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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ghbodies.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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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ghbodies.bsky.social
In order to know differently, we have to feel differently.
오늘 재밌었다. 배울 것도 많았다. 편견을 내려 놓으니 할 수 있는 것들도 느낄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잘 기록해놔야지.
January 20, 2026 at 11: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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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셜미디어가 대부분 일반인들에게 나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그냥 보는, 소비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앞으로 창작은 소수만 하고 대부분은 이를 소비만 할 것이라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터넷 자체가 이제 그냥 소비의 플랫폼을 향해 가고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그런 시대이니만큼 더더욱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해질거라 믿습니다. 미래의 레지스탕스는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비관적인 이야기는 가능한 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이야기만은 하려고요. 인터넷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10년대 말까지, 30년간 유저들의 놀이터가 되어줬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AI를 위한 연료로서의 데이터만 남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을 뿐더어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두렵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1: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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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 ears for my queer peers! Thanks to @divamag.bsky.social for sharing some of my opinions! diva-magazine.com/2025/12/18/i...
OPINION: It is vital that LGBTQIA+ people master the art of complaining
Sara Ahmed urges us to free ourselves from institutional closets
diva-magazine.com
December 18, 2025 at 1:00 PM
올해 기획한 학술 포럼의 시리즈 중 마지막 세미나인 <이론과 함께 움직이기: 교육 연구의 여정> 이 열립니다.

이론과 함께 현상을 이해하고, 현상에 개입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박사과정 대학원생 중심으로 강연 및 발표가 열립니다.
December 13, 2025 at 12:01 PM
가끔 읽은 책들을 다시 읽는 시기가 오는데 올해 12월은 여러 이유로 <퀴어이론 산책하기>에서 밑줄 그은 것들을 다시 곱씹고 있다. 처음 책을 읽었던 시기에 산책이라는 기호와 나의 관계는 돌봄이라는 기호와도 떼어낼 수 없는 것이 되어 있어서 책의 두께나 무게가 오히려 위안이 될 지경이
December 13, 2025 at 11:57 AM
대학 강의실이라는 게, 같은 성인인데도 어쨌든 교수자인 내가 더 어른으로서 행동하게 되는 모양새가 스스로도 신기하다. 그 덕에 애들이 여기서는 안전하게 불편함을 느끼고 용감해질 수 있는 것도 좋다. 진지하게 어려운 어떤 개념이나 이론을 이해하다가, 자기 얘기를 꺼내는 것도 좋고, 웃으면서
이번주가 실질적으로 마지막 강의인데 학생들끼리 마무리하는 시간에 들었던 후기 중 하나.

강의 내내 되게 수줍어 보였던 학생이 나를 보더니 자기는 군대 다녀와서 대학에 대한 회의가 생겼었는데 내 강의 들으면서 '아 그렇지 이런 게 대학에서 배우는 거지, 이게 대학 강의지.' 하고 느꼈단다.
December 5, 2025 at 11:27 AM
이번주가 실질적으로 마지막 강의인데 학생들끼리 마무리하는 시간에 들었던 후기 중 하나.

강의 내내 되게 수줍어 보였던 학생이 나를 보더니 자기는 군대 다녀와서 대학에 대한 회의가 생겼었는데 내 강의 들으면서 '아 그렇지 이런 게 대학에서 배우는 거지, 이게 대학 강의지.' 하고 느꼈단다.
December 5, 2025 at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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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e updated our mission statement on our webpage in both English and Korean:

dkscollective.com/dks-collecti...
May 16, 2025 at 9: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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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올린 사진, 영상, 글귀가 여러 해 뒤 학교에 지원할 때, 구직할 때, 집을 계약할 때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한편 그와 똑같은 게시물이ㅡ예쁜 옷을 입어보거나 방에서 혼자 춤추는 게시물이ㅡ막대한 부와 명성으로 이어진다면? 걸려 있는 상과 벌이 이렇게나 큰 상황에서 청년들은 무엇을 하고, 무엇에는 감히 도전할 생각조차 않을까?”
December 21, 2024 at 8:47 AM
<휴식은 저항이다> 이 책... 개인화된 자기계발 자기관리 등등에 포섭될 여지를 조금도 주지 않으려는 분명한 정치적인 기획을 담은 텍스트면서 (휴식과 백인중심주의, 자본주의를 함께 사유하는 책) 동시에 시적이라서 매일 조금씩 읽고 한참 곱씹으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중.

귤도 많이 먹고요.
November 28, 2024 at 12:18 PM
오늘 연구소에서 유리창 뷰 보면서 좋다 하고 차 마시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 때문에 버스 끊겨서 여기까지 안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들 웅성웅성 더 어두워지기 전에 걸어서 내려가야하지 않겠냐고 해서 갑자기 헐레벌떡 짐 싸서는 모두 일찍 귀가했다.
November 27, 2024 at 11:42 AM
오늘의 통창 뷰
November 27, 2024 at 11:29 AM
"이 책은 우리 조상들로부터 탈취해건 노동력과 꿈의 공간에 여전히 빚지고 있는 체제에 내 몸을 바치기를 거부한다는 선언이자 서약이다. 나는 피로해서 무너져 내릴 지경으로 몸을 밀어붙이는 것을 거부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관없다. 나는 자본주의보다 스스로를 더 신뢰한다."

트리샤 허시. <휴식은 저항이다. - 시스템은 우리를 가질 수 없다.>
November 16, 2024 at 10: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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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었건 깜빡 잊고 팔지 못한 것, 소비되거나 폄하될 수 없는 것, 어디론가 숨어 버린 것, 메타 데이터의 조각처럼 잘게 분쇄해 팔아넘길 수는 없는 것, 이익 관계와 상반되는 사랑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 낙인을 거부하는 것, 이런 것들이 영혼이요 곧 거부의 장기(臟器)입니다.
November 7, 2024 at 5:19 AM
언비커밍
September 16, 2024 at 11:13 AM
그로잉 사이드웨이즈
September 16, 2024 at 11:1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