だ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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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94985847.bsky.social
가짜오타쿠
순 지 할 말만 함
만화공부함(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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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크다운이 찾아오는구나
작년에 산 마크다운 만화들도 다 못 봤는데
사실 재작년에 산 마크다운 만화도 다 못 봤어
November 27, 2025 at 5:22 PM
하루에도 몇 번씩...오타쿠웨이에서 마음이 멀어집니다
November 27, 2025 at 3:43 PM
사실 국내에도 오리지널 만화 행사가 몇 개 있는 걸로 아는데 어지간히 네임밸류 있거나 좀 교양높고 고상한 작품활동 하지 않으면 출전불가 느낌이라. ... ..
November 27, 2025 at 3: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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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명의 개인 창작자들이 그러모여 폭발하는 이 사랑스러운 행사의 존재에 다시끔 감사한다. 만화 창작의 고됨과 막막함을 생각해 보면 물건너에서나마 이런 토양이 존재한다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 그 기적에 참가할 수 있어서 이번에도 즐거웠다.
동인 오리지널 작가분들, 다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며 즐겁게 지내길...
June 4, 2025 at 3: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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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코미티아라는 바다 건너의 행사를 네 번이나 오게 되었나 보다. 다닥다닥 붙어 줄지어 모인 부스와 수북히 쌓인 회지들을 헤쳐가며 애닯음이 묻어나오는 발버둥의 궤적들을 들여다 보면, 너무나도 새삼스러워서 잠깐 잊어버렸던 사실을 다시끔 깨닫게 되는 것이다: 만화를 사랑한다면, 당연히, 만화가도 사랑해야만 한다고.
June 4, 2025 at 3: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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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고 이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어설픔을 이겨내고 탁월함으로 다가가려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에 대한 원류를 빚어내려는 사람들이, 그래서 그 결과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June 4, 2025 at 3: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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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의 소개문이 아닌, SNS의 프로필 사진이 아닌, 후기 코멘트의 줄글이 아닌, 나의 눈 앞에서 실체를 가진 채로 움직이고 웃고 인사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보고 나면, 너무나도 익숙해져 그저 무기질처럼 느껴지던, 그래서 냉엄한 평가의 대상으로만 보이던 만화 속에서 어떤 숨결과 낯섦을 포착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림을 못 그렸네', '이야기가 이상하네', '마무리가 허접하네' 따위의 손쉬운 평가가 '그 모든 어설픔과 서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그려보고 싶었구나'로 변하는 것이다.
June 4, 2025 at 3: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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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잡지로, 또 단행본으로, 그런 '일반적인' 형태로 만화를 읽어나가다 보면, 작품은 서서히 하나의 추상이 되어 점차 사물-타자화 되어가고, 그렇게 멀어진 작품은 오직 평가와 소비의 영역 안에서만 의미를 갖게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작품이든 그 뒷면에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써온 누군가가 있다.
June 4, 2025 at 3: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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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미티아에서 산 회지들
June 4, 2025 at 3:31 PM
코미티아는
1. 동인으로 오리지널 만화를 그리겠다는 괴짜
2. 그걸 돈 주고 사겠다는 괴짜

그 넓은 회장에 이 두 종류의 인간들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음
November 27, 2025 at 3:16 PM
다들 그림을 잘 그려~~
November 27, 2025 at 9:24 AM
여캐를 특출나게 좋아해서 그린다기보단 그냥 별달리 더 좋아하는 게 없어서 여캐를 그리는 느낌
November 27, 2025 at 12:48 AM
November 27, 2025 at 12:46 AM
November 27, 2025 at 12:12 AM
November 26, 2025 at 8:07 PM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하권은 대체 언제 정발되는거임
November 26, 2025 at 6:55 PM
와 진짜 늙었나보다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추워서 벌벌떨린다
November 26, 2025 at 6:20 PM
간밤에 무려 포스타입 조회수가 20%나 상승하는 쾌거가 (5->6)
November 26, 2025 at 7:01 AM
iyoku denai
November 26, 2025 at 12:43 AM
설탕젤리 먹다가 쏟은 김에 키보드 청소했다
November 25, 2025 at 10: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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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ストカード用の絵を描いてみたけど、過去絵のほうがいい気がしてきた🥲

どれがいい?

※またアンケートです🙂
November 25, 2025 at 12: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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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買い物🛍️🪄
#イラスト #illustration
November 25, 2025 at 1:56 PM
달이 예...예...예년보다 높은 광량을 보이고 있어
November 25, 2025 at 11:59 AM
국내 인디만화 이벤트 신청했는데 떨어져서 하핫 나같은 쓰레기 쭉정이를 받기엔 아직 이 땅의 토양이 여물지 않았군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November 25, 2025 at 10:58 AM
Reposted by だぁ🫨ً
국내 소규모 만화 이벤트들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약간 진짜 잘그리고 어느정도 인지도있고 정말아름답거나 개성있거나 예술성있거나 이미 어느정도 평가를받은 창작자들만 참가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잘 손이안간단말이지... 글타고 디페가면 1차보다 2차가 당연하지만 훨씬많아서 더 외롭고... 아... 아 코미티아 부럽다 아...
물론저는이번에가서 진짜웃음이나올정도로 못팔았습니다 근데도걍 냈단거자체로 재미를느낀듯 그런환경에 책내면 5권뽑아서 지인들한테만 줘도 재미있어서 행사 계속 참가할듯 솔직히
November 25, 2025 at 10:4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