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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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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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와 버키와 스팁버키 #teamcap
주로 스팁버키에 대해 얘기하며 혼자 벅차올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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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스티브17
하이드라캡 버전 스티브18이랑 쓰리썸하는 버키
그리고 누군가 캡을 탐내자 모든 스티브는 자기꺼라고 으르렁대는 버키

존나 너무
가능
May 23, 2025 at 11:50 PM
이건 누구지? 누구의 기억이지? 무슨 기억이지? 누가 이렇게 다정한 말을 해주는 걸까? 이건 정말 내 기억이 맞나?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는건가?

그러다가 이게 전부 자신이 스티브에게 해준 말이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을때... 그때가, 버키가 자신을 조금은 용서하게 된 순간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February 18, 2025 at 2:22 PM
아 참고로 스팁페기 이어진걸로 이상한 완결 웅앵하는건 아님 진짜 아님 내가 아무리 호모충이더라도 그런짓은 하지않아 나는 페기를 사랑해 팀캡을 지지해 원작을 존중해
December 15, 2024 at 3:19 AM
라고 하는 1차BL소설을 완결까지 읽은 기분이라고.... 이건 그냥 존나 포스타입이고 리디북스야.. 하 진짜 서사 개도랏다.........
December 15, 2024 at 2:12 AM
[기]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고(스티브), 고백하지 않은걸 후회하는(버키) 소꿉친구들의 개쩌는 쌍방짝사랑 서사

[승] 기억상실+적으로 만난다는 존맛 클리셰로 재회

[전] 간신히 서로를 되찾아 세상으로부터 도망쳐서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냄

[결] 하지만 결국 이 관계는 과거에 얽매여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관계를 끝내서 서로를 보내줘야한다는 걸 깨달음.

“이제 너는 너를 위해 살아. 나는 나를 위해 살게“
December 15, 2024 at 2:12 AM
하지만 버키는 그 어떤 유니버스에서도 스티브를 향한 자기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했을리 없다고 생각함. 역자격지심처럼 자신이 스티브의 어떤것에 생채기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했을것같고, 그런 이유로 평생을 숨기고, 감춰왔으며, 윈터솔져 이후에는 더더욱... 오직 자신의 의지로 솔직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선택한 느껴진다.

그리고 버키가 숨고 숨기는데 능하다는것이 윈터솔져와의 연결고리로 느껴져서 갑자기 오타쿠캐해버튼 같이 눌림;
November 29, 2024 at 1:47 PM
스티브는 어떻게든 언젠가는 성토하듯 감정을 전달할것같고, 만약 그러지않았다면 그건 사랑이라고 자각하지 못했거나 그시절의 쁘띱의 자격지심때문이었을거라고 생각함. 아니면 버키가 곁에 있는게 공기처럼 너무 당연해서, ‘조만간’이라는 말로 미뤄뒀거나. 그리고 버키를 한번 잃은 이후의 스티브는.... 버키를 만나는 모든 순간에 솔직하고 스스럼없이 간절했을것같음.
November 29, 2024 at 1:4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