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겨울에
strawberrywinter.bsky.social
딸기는 겨울에
@strawberrywinter.bsky.social
딸기 내추럴 커피.. 사랑해서 금지령
아주 약간 사람 덕질 포함한 이론 공간
이론이 없으면 죽는 멘헤라들의 놀이공원
특히 마음에 있어 사랑하지 않으면 사형
Hardness and wetness are all that matter - eventually.
Everyone's in heat - humans, cats, whoever.

Miserere mei, Deus..
아 또는 MBV의 only tomorrow. 그 곡은 사실 미래를 제시하는 곡은 아니고 앨범도 그렇긴 한데, 묘하게 그룹 음악이 갱신된 앨범이었고. 근데 생각보다 mbv가 (극한의 [나쁜 의미보단..] 노이즈인) 라이브와 달리 음악 자체는 생각보다 정돈된 음악이고 막 팡팡 음악이 터지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데.. 그 점이 전 음악적인 거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있어서. 전 그 뒤의 포스트록의 서사-드라마적 측면을 극대화하는 음악을 추구하긴 하고. 그런 측면에서 고전적이고.
December 9, 2025 at 11:07 PM
lower bound의 존재시 추론 시간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는 것도 있구나 생각해보니. 모두가 알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생각하지 않는 거.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이유는 간단하고. 확률로 생각하면 편한데, 그니까 예를 들어 P(X_t)=c_t -> P(X_{t+1}) = c_t- a일 때 어느 시점엔 P(X_t')가 0인데. 반대로 추론을 하는 건 안 되니까. P(X_t) = 0 -> P(X_{t-1}) = a는 사실이 아니고. 그런 추론의 문제가 있어서.
December 9, 2025 at 7:41 PM
아 그렇게 표현해도 되나? 그 음악 꽤 오랫동안 안 들었는데. 국카스텐 초기 음악에서 보컬 빼고 좀 단순한 거 더 구조 탄탄하게 하고 그걸 콜드플레이화하면? 근데 이것도 좀 맞지 않는 표현이긴 하나..
December 9, 2025 at 7:27 PM
버블검 풍선의 시대
December 9, 2025 at 7:23 PM
'여러분'이란 표현도 이상하긴 하지. 사람이 거의 없는데. 하여튼. 'Allelujah! Don't Bend! Ascend! 앨범도 개인적 취향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는 앨범이고. 물론 저렇게 다크하게 할 생각은 없고 예쁜 걸 좋아하긴 하지만.
December 9, 2025 at 4:26 PM
하지만 동시에 그런 것도 있겠죠.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스런 음악의 느낌과 제가 본질적으로 느끼는 건 달라서. '별이 쏟아진다' 혹은 별도 가져다준다..란 전형적 클리쉐의 표현에 있어 일반 사람들 표현과 제 표현이 다를 거고. 그나마 비슷한 게 넬 음악인데, 방법론이 또 다르니까. 이건 슈게이즈보다도 좀 더 넓은 포스트록 음악이나 아니면 넬의 강렬한 음악 계통을 듣는 게 대충 느낌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고. 지금의 Sigur Ros가 알려진 음악은 아니지만 그들의 1집 앨범. 그것도 있고. 매쓰록도 있을 것 같고.
December 9, 2025 at 4:23 PM
어떤 느낌인가, 그니까 이 사람의 음악적 지향이라고 할 곡이 곧 이 사람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 사랑의 느낌인 그런 게 분명 있을 거라서. 그게 결국 도달할 목표고 도달했을 때 음악이 나올 거니까. 그러니 이런 지향점이 있는 사람에게 애초에 사랑에 대한 현실감각을 바라는 건 또 무리일 거고.
오히려 어쩌면 그게 현실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음악을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걸 음악으로 투영하면 그나마 현실에선 좀 무감각하게 지낼 수 있긴 하니까. 그런 것.
December 9, 2025 at 4:18 PM
대스타고 어차피 이미 떠날 팬들을 떠났다 하는 거면 그냥 선언해버리고 이 사람 그 사람이 떠나기 전까지 내가 지키겠습니다.. 하면 안 되나? 저 정도 순애보면 그래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하고 그러니 제가 제 삶을 망치는 것이긴 한데. 사랑에 대해선 제 현실 감각이 크게 왜곡된 것이 있어서. 근데 누구는 안 그러겠어요. 제가 사랑에 대해 엄청 냉소적이긴 하지만 그러면서 웬만한 로판 넘어서는 걸 그려내기도 하고. 그리고 음악에 전형적 사랑 어쩌고 배제한다고 하지만 결국 하나는 제가 생각하는 맥시멀리즘적 사랑의 모습이
December 9, 2025 at 4:18 PM
이라고 하기엔 어? 생각해보니 없다고 할 수는 없겠구나. 근데 그건 임신한 경우고 그거 말고 정상적으로 좀 뭐랄까.. 대스타사이 연애 같은 걸 좀 해보는 사람 없나 그런 거. (..물론 그거 안 좋은 결과물은 최근 뜬금없는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그니까 본인 정부가 망했지..라고 생각하다 근데 뭐 사랑은 사랑이고 정부는 정부고 마음이 떠났으면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게 맞지.. 하긴 해서..)
그리고 저 경우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집착하는 경우인 걸로 보여서 그렇지만 사실 진짜 남자가 마음이 있는 거고 여유도 있으며
December 9, 2025 at 4:18 PM
솔직한 건 윈어쩌고 얘기였고. 요즘 제가 고자극 추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차피 내 인생 아닌 이상 좀 누가 그러 해봤으면 좋겠음. 그러니까 제가 이걸 기억하는 게 신기한데 사실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고. 기억이 안 그래도 대부분 사라진 상태여서. 그리고 당연히 그 당시엔 그 드라마를 볼 수도 없었고 알리 없었을 거고. 미남이시네요였나? 물론 그거 페이크 동seong코드가 있긴 하지만 그거 제외하고 그냥 팬 앞에 당당하게 우리 이렇게 만나서 결혼합니다 그런 거 해보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음... 아니 그러니까 지금 현역...
December 9, 2025 at 4:18 PM
아니 근데 저렇게 솔직한 아이돌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걸 아무도 바라지 않는다는 게. R엠 언급하자 말자 그분도 말 한 번 잘못했다고 논란이 되었는데 참 이런 거 보면 그 팬덤도 사람 차별 심하구나 싶고. 본인도 고민이 되겠죠 뭐. 냉정하게 다 주변 사람들이 달라지고 이제 가능한 그룹 음악색도 개인적 추구와 달라지기 시작했고. 더이상 이 그룹이 청춘의 저항성을 택하며 달려가는 그룹도 아니고. 그리고 그러기엔 멤버들의 오늘날이... 그러니 이 그룹 냉정하게 존속 가능한가 그런 질문을 던질 수도 있는 거고.
December 9, 2025 at 4:06 PM
how to ensure a fun ride on me
December 9, 2025 at 10:43 AM
감성.. 그게 문제인 것 같긴 함. 그러니까 화제의 그 연애설도 요즘에 어떤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 된 최근까지도 그런 톤으로 막 써서. "연애가 아무리 개인의 자유라고 해도 케이팝이 유사 연애 산업임을 무시할 수 없음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이라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식의 서술은 객관적 서술을 가장한 매우 주관적 서술이고. 그런데 이런 게 넘치면 규제해야지 않겠어요? 그런 생각. 다만 저도 이런 얘기를 안 하는 게 맞긴 하고. 알아서 재미있게 살겠죠 다들 뭘 그렇게 관심을 두나.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December 9, 2025 at 10:43 AM
하여튼 그런 건 있지만 그 이상으로 조 배우를 디펜스칠 수 있는 건 없고 그냥 입을 닫을 수 밖에 없긴 함. 애초에 저 문제를 한국인들이 이해했다면.. 아 말을 말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권력이 동원되어 이 사건을 덮었거나 처벌을 덜 받았느냐 문제임. 아니라면 조금 생각할 지점이 다르고. 맞으면 엄청 까여야지. 그건 교정이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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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치아교정 다시 조금 받아야 할 수도 있나 싶은데. 약간 조금씩 틀어지는 느낌이 있고. 근데 난 의사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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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레안 20대 이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한국인 나무위키
December 9, 2025 at 10:43 AM
아니 그니까 당연히 아무리 여론이 저렇더라도 형사 체계를 이렇게 무너뜨리면 다음이 없어짐. 그 결과는 천조국인데. 매우 좋지 않은 의미로. 여기도 다만 과연 권력적 요소가 개입되었는가 아닌가 그 문제도 있고. 여성 대상 '그 범죄'가 문제가 되는 것 같지만.. 하 이게 진짜 어려운 것이긴 함.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과 그 범죄는 (한국어에 -적 -적 쓰지 말라고 하긴 하는데) 사실 평생 용서되긴 힘든 문제이긴 한데.. 어려운 문제겠지. 그런데 지금 흘러나오는 얘기가 피해자발이 아니라 교정 혹은 가해자발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December 9, 2025 at 10:43 AM
아 그리고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왼쪽 생각이 극단적이니 뭐니 말 듣지만 오히려 정반대에 가까운 것임. 워낙 사람들의 프레임워크가 단 하나의 이론만 생각하다 보니 이 수많은 이론들을 종합할 때 가장 보편적이어야 할 답이야 오히려 극단적 생각으로 몰리고. 그러한 결과가 많은 사람들의 극우화고. 이것도 명확한 언어로 증명이 가능한 얘기고 여기에 경제학이 일조했는가? 하면 그렇다고 볼 부분도 있을 것 같음.
December 8, 2025 at 5:41 PM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단 거. 어쩌면 저런 담론에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주류 철학의 역할일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잠깐 해봤고. 물론 어차피 저와 상관없는 얘기이긴 하겠지만. 다만 제가 지금 이 얘기하면서 뭘 얘기하는지 모르는 건 아니고 정확히 뭘 얘기하는지 알고 있죠. 그게 또 글쎄..
December 8, 2025 at 5:39 PM
미래 사람들이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을 믿으며 그 전제로 오늘과 미래를 만든 것임. 그리고 그러한 결정이 있었기에 오늘과 미래의 옳은 결정이 바로 따라오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자기실현적이고 결정론적 얘기기도 하지만 그걸 믿는 것은 생각보다 싶지 않은 일인 것임.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러니까 제가 주류 철학, 특히 영미권 중심으로 주류가 된 철학을 현실과 동떨어진 것 때문에 엄청 욕하지만 위와 같은 얘기를 근사하게 정리할 도구가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일 것이고. 명확한 해석이 존재하는. 위와 같은 말이 감동을 받지 않아도
December 8, 2025 at 5:39 PM
계속 나아가고 있는 것임. 그리고 이것이 정말 비합리적이냐 하면, 오히려 그것이 사실 경제학의 기본 암묵적 전제만 조금 벗어나도 합리적인 것임. 여기엔 불완전한 정보라던가 불완벽한 어쩌고 저쩌고가 개입될 여지가 없고.
사실 경제학이 맞는 얘기에서도 그 해석은 경제학만 벗어나면 오히려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앞에서 사실 그 얘기한 건데. 강자는 왜 타협을 택하며 결국 민주정이 승리하는가 그런 질문에 대해 경제학은 시간 합리성을 얘기하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고. 그건 앞에서 말했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December 8, 2025 at 5:39 PM
인맥 컷 우리가 자원 독점 그런 경향도 나타나서. 사실 그런 것 때문에 천조국식 정리가 대세가 된 것도 있는데. 한국도 이제 와서 정리하려는 추세가 있고. 애초에 운동권이 많이 사라진 지금 (<- 물론 한dae연인가? 여전히 활동하지만 거긴 굉장히 마이너한 집단이고 반me 단체라 애초에 거의 대부분 한국 대학생들이 싫어하는 걸로 보이고) 예전 같으면 어마어마한 반대 운동이 있었지만 이젠 그런 거 없으니 이런 저런 돈 안 되고 자본/사회 비판하는 과목들 정리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닐 거고. 천조국은 이공계통도 과감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December 7, 2025 at 11:15 AM
그 철학과에서 자본주의 비판이 불가능한 그 얘기는.. 이공계 잘못보다 더 정확히 말해선 경제학-경영학-법학 (즉 주로 경제학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회학과) 쪽 사람들이 대학을 망가뜨리면서 발생한 것이긴 한데. 천조국/유럽 한정해선. 물론 프랑스는 과거와 다르긴 하지만 독일과 함께 대륙철학적 자본주의 비판 전통이 살아있지만.. 근데 그냥 중세식 도제 교육의 해악이 맥시멈으로 나타나는 경향도 동시에 나타나서.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 문제가 종종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함. 그렇다고 이게 모든 방향성을 허용하는 게 아니라
December 7, 2025 at 11:15 AM
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냥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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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디s패ch는 강제 폐간시켜야 할 곳이긴 함. 아니 저 범죄집단을 언제까지 가만 놔둘 거임. 과거 죄도 죄지만 현재 수많은 죄를 저지르고 있는 저 집단 언제까지 사회가 용인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음.
December 7, 2025 at 11:09 AM
그니까 더럽다 그런 걸 피하면서 가장 쾌락에 가까이 있는. 그런 건데. 더 단순화하면 막 펌핑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스킨십을 좋아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어깨에 기대는 거 좋아하고. 그냥 귀엽게 바라보며 쓰담쓰담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저런 영화 코드와 너무 거리가 먼 거 아니냐 하겠지만 또 그게 그런 게 아니고.
근데 제가 이런 판타지든 fe티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걸 무절제하게 실천으로 옮기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제가 이런 걸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안티fe미니st가
December 7, 2025 at 11: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