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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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sparklingpaper.bsky.social
책이랑 문구랑 잉크랑 그림을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저두 슨스중독자라 그만 호딱 발견해버리고 만<
November 24, 2025 at 2:16 AM
앗 경채님이다!! 반가워요우오우오 8ㅁ8
November 24, 2025 at 2:07 AM
열리질 않는군하 낼 찾아봐야지
November 18, 2025 at 11:44 AM
아앗 요때는 걍 덜 쓰려고 터뜨렸었을 텐데요!ㅎㅎㅎ 그래두 찾으러 와주셨다니 감동이애요🥹
November 18, 2025 at 11:41 AM
해결할 프로덕트
외로움 벗어나기 프로젝트
녹아내리기 일보 직전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렛뎀 이론
여름은 고작 계절
안녕이라 그랬어
October 19, 2025 at 4:42 AM
읽고 싶은 책 타래
숲의 신
저소비생활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여름과 가을 사이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October 19, 2025 at 12:59 AM
Reposted by 스파크
그거 아세요? 사채업자는 가정주부와 성실한 청년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쿠팡에서 알바 뛰다 뼈가 부러져도, 공장에서 일하다 다쳐도 꼬박꼬박 빚을 갚거든요. 오죽하면 이들 대상으로 우대 금리랍시고 다른사람에겐 50% 받아 쳐먹을걸 30%받는 식이에요. 이런 사람들을 나라가 구제하자는 거고 거저 주는 것도 아니고 갚도록 한다는데 이재명이 현금뿌리기 놀이 한다며 비아냥대는 극우가 발에 채입니다.

100만원이 없어서 굶고 반지하나 고시원에 삽니다. 사람이 죽어갑니다. 이들에 대한 지원이 더 늘어야 해요. 많은 사람이 관심 가졌으 합니다.
August 11, 2025 at 4:27 AM
Reposted by 스파크
누군가에겐 우수워 보이는 몇만원 몇십만원 커봤자 백 몇만원이 누구에게는 부족해서 죽음을 이끌고 사채에 빠지게 하고 몸을 상하게 만듭니다. 언론과 내란당 찢어죽일 놈들은 놀라울만큼 이런 분들에 대해 관심이 없고 다 자기책임이라고 생각하거나 코인 온라인 게임 같은거 하다 빚 졌을 거라고 지 맘대로 추측해요.

저는 이 현상을 말단에서부터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사람이 죽어간다고 표현합니다. 코인으로 빚진 놈들은 나라에서 잘도 탕감해 주면서 이런 사람들은 왜 외면하나요? 적어도 이재명이 이런 분들 살핀다는 점에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봐요.
August 11, 2025 at 4:24 AM
Reposted by 스파크
누군가의 아픈 부모님은 다른 이가 간식 먹는걸 보며 적어도 3개월은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매일 간식을 먹을 수 있고

그들을 돌보는 나는 그들이 간식 먹고싶다고 우는 걸 달래며 마음 쪼그라들 일이 없을거라고.

그리고 그들의 자식은 아주 조금이지만 부채감을 지웠으리라고.

그리고 그 마음들은 작은 돈에 비해 너무나 큰 것들이라고.
July 28, 2025 at 1:01 PM
Reposted by 스파크
빨대가 없어서 두 달 가까이 빨대 한 개로 물 마시던 분에게는 빨대 400개가 들어왔고,

다른 사람이 간식 먹을때 부러워하면서 “나도 주소”, “나도 먹고싶어요” 하며 울던 사람에게 두유 6박스랑 카스타드 4박스가 들어왔고,

목욕하고 나면 피부가 건조해서 전신을 벅벅 긁던 분에게 바디로션이 채워졌다.

큰 돈도 아니고 푼돈이라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라며 툴툴대는 사람들에게 이런건 아무 것도 아닌 하찮은 것이겠지만.
July 28, 2025 at 12:59 PM
Reposted by 스파크
얼마전 지게차에 묶여 수모를 당했던 스리랑카 사람은 대통령이 언급을 하고 도지사와 면담을 해 더 좋은 새 직장을 얻었다 한다.

이 두 가지 사례에 관해 나는 단지 잘 되었다거나 다행이라거나 하는 감정보다 더 깊은, 우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레벨의 안도감이 드는데, 이건 "관에 얘기하면 해결된다/되어야 한다"라는 관료제에 대한 오래된 기대가 한국 문화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뿌리 깊은 기대가 모든 나라에 있는 건 아니다. 한국은 귀신도 억울하면 관아를 찾아간다.
July 27, 2025 at 7: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