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출근
애욹

#괴담출근
김솔음 어린이

이한이 다시 눈을 뜬 것은 꼬박 일주일이 지난 후였다. 그렇게 오랫동안 정신을 잃은 적은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바로 지옥문 앞까지 갔다온 것과 다름이 없었던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흐려진 시야가 불편했던 이한은 눈을 깜빡이며 손으로 비비려 했다.

"어..?"

하지만 손이 위로 올라오는 일은 없었다.

#마마살

나만 먹는 오수이한 현대 AU
열심히 글 쓰는 중..

그렇게 되어서 이번에 나온 징벌방 버전으로 갇힌 이한 보고 싶은데 마력봉인구 몇십개씩 채워놓고 침대에 묶여있는 이한과 그런 이한을 매시간마다 돌봐주러 오는 오수 보고 싶음.

두 사람이 원래는 연인 전 썸단계라고 해야 하나. 약간 그런 느낌인데 오수가 좀 더 집착하는 거고 이한은 어? 하고 받기는 함. 싫은 건 아님. 오히려 좋은 쪽에 속했음. 다만 사랑? 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깨닫지 못하고 마른 땅에 심긴 씨앗처럼 오수가 주는 은은한 애정을 물처럼 받고 있는 단계였음.

하지만 행복도 얼마 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마마살
이한 반강제로 불멸 되는 거 보고싶다

오수: 자 졸업도 했으니 슬슬 후계자 수업을 들어야겠지 앞으로 500년은 부려먹힐 각오를 하거라
이한: 아니 저는 인간인데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마마살
대략 7세? 정도에(정신연령도 어리게) 에인로가드에 맡겨지는 이한 학교의 모두에게 사랑 받으며 자람

시작은 오수가 워다나즈가에 방문하면서 부터였음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막대한 마력량에 무슨 대마법 실험이라도 하나 싶었던 오수

#마마살
이한 4학년쯤부터는 오수 하수인들이랑 정기적으로 모여서 까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ㅋㅋㅋ (제 xx회 스승/주인님 까는 모임)

처음에는 업무차 치유실에 온 이한하고 말하는 책이 오수 험담하는 걸로 시작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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