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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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43.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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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대비 문과는 취약하고 순수하고 어쩌고 하는 담론 나는 좀 별로인 게.. 문과 중에서도 경영학에서 노무관리 전공하는 일본과 한국의 애들은 이런 걸 하고 있었다니까. 노동자 좀 더 착취해야 하니까 물류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앉을 수 있는 구조물을 주변에 만들지 말자, 또는 화장실을 다녀오면 10분이 소요되게끔 일부러 멀리에 배치하자, 이런 아이디어들로 논문 쓰고 박사 받고 이러고 있었던 거임. 그게 실제로 적용이 되고 있었고. 어쩐지 아무리 찾아도 주변에 앉을 수 있는 데가 없더라고! 화장실 다녀오면 다시 바로 일하고!
December 26, 2025 at 4: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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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쿠팡 이전의 체제임. (현재 쿠팡을 제외한 모든 물류센터는 이런 체제이고, 쿠팡은 이거보다 나은 게 절대 아니고 여기에다가 플러스 알파임.) 그럼 이것보다 더 착취를 심화시킬 목적을 가진(!) 쿠팡 이후의 체제는 무엇인가! 유튜브 찾아서 보세요.. 유튜브 검색창에서 '쿠팡' 쓰고 한 칸 띄우고 '다큐' 쓴 다음에 엔터 쳐서 나오는 영상 중에서 골라 보면 됨.
December 26, 2025 at 4: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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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똑바로 살지 않으니 전문가들에 대한 권위가 떨어지고 사회적 신뢰도 낮아지는거지. 나만 해도 예전엔 우러러보았던 엘리트집단에 대해 더이상 리스펙이 없다. 공부한 분야에 대해 나보다 조금 더 아는 사람일 뿐. 훌륭하길 기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보통의 윤리감각과 행실을 갖추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
December 26, 2025 at 7: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