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으로 슬슬 폰 보는 거리가 멀어져서 잘 나다니지는 않지만 바깥 생활 할 때 남들에게 폰화면 보이기 싫어서 액정필름도 사생활 보호되는 걸로 얼마전에 바꿨다. 울집십대가 뭐 보여주면 자꾸 가까이 대서 멀리서 보여주라고하고 혼낼 때도 멀리 떨어져서 혼냄 ㅋㅋㅋㅋ

2년 전에 도수 높였을 때 안경원에서 나이 들어서 도수 높이는거 추천하지 않고 별 도움 안된다고 말렸는데 그땐 아직 노안이 시작 전이라 꾸역꾸역 우겨서 높였는데 또 떨어지다니. 폰과 탭 때문이라는 건 잘 알고 있다만

저도 우리집 청소년 보다 먼저 잘 수는 없어서 엄마 졸리니까 빨리 자자고 하긴해요. 앞으로 취침 시간 더 늦어지면 좀 곤란할듯합니다. 아침커피도 디카페인 고려라니... 오전 중에 드시는 것도 영향 받으시니나봐요. 인간의 몸 어찌하여 이리 나약한지! 슬프네요.

달리기!

이것도 천원.
이걸로 올연말 꾸밈은 끝!
ㅋㅋㅋ

근데 급하게 일어난 일이라 내가 전에 생각했던대로 못해서 아쉽긴하다. 그렇게하려면 시간과 돈을 들여 공사를 해야했다.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 냉장고 뭐 얼마나 인생에서 크게 중요하다고(이미와서설치하고정리가끝나서간사해짐 ㅋ) 그냥 대충 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