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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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은행닢님
꼭 같장이 아니더라도 서로의 드림 먹어주는 관계 있었으면 좋겠다....
March 9, 2025 at 1:14 PM
Reposted by 프레타
어려서 모르는 걸 질문해도 챙피를 주는 한국사회인데 어른이 모르는 걸 인정하기가 쉬울까. 몰라서 물어보면 “그런 것도 몰라?”라며 망신을 당하고 입다물고 있다가 슬그머니 묻어가면 처신 잘 한다고 평가받는 세상에서는 비겁해져야 이득을 얻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멸시당한다.

퀴즈풀기로 승자에게는 상을, 패자에게는 벌칙을 주는 류의 모든 프로그램들도 폐지해야 한다. 단편적인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이 상을 받고 똑똑하다고 추켜세워지는 세태가 이런 지옥을 만들었다.
이거 좀 엄청 옛날부터 다들 아는 문제였다고 생각함. 왜냐면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소재임. 한글 모르는데 계약서에 사인해서 주인공 복장 뒤집어놓는 나이 많은 부모라던가... 현재에도 디지털 기기에 대해서도 '자식에게 자꾸 물어보기 v부끄럽고v 그런 식으로 자신이 무지하다는 게 들통나는 게 싫어서 아예 안 물어보거나 하며 문제를 키우는 예시는 찾기 어렵지 않음. 키오스크도 이에 포함되고. 모르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것부터 교육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진짜 노인집단의 극우화는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해서라고 생각하기도 함. 노인들의 세계는 좁고 자원은 너무 한정적임.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인지능력은 예전 같지 않다.
교회라든가 극우커뮤니티처럼 소속감과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식사, 약간이라도 보수가 생기는 일에 나서게 되는 이유도 그래서일 것. 노인들에게 더 넒은 커뮤니티와 인지능력 감퇴를 창피해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있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낫지 않았을까.
January 6, 2025 at 4:56 AM
Reposted by 프레타
딸 아이에게 이 그림을 보여줬더니

딸: 자두를 누가 편집한거야?
나: 이빈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거야
딸: 아직 살아 계셔? 난 애니 작가들은 다 돌아가신 줄 알았지..
나: 대체 무슨 생각으로 네가 보는 만화의 작가들이 다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ps. 자두는 이미 캐릭터 사업에 사용하고 있어서 이 그림을 그리려고 업체와 사전 협의까지 하셨답니다. 대단한 분이세요
January 2, 2025 at 2:03 PM
Reposted by 프레타
제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를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드립니다.

혹시 여러분 윤석열 탄핵 시위 등에서 사용한 각종 깃발류 등 있지 않습니까? 아직 윤석열이 어거지를 쓰고 있으니 이 내란자들을 처단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이 일이 모두 끝난 뒤에, 혹시 이런 깃발류들 중 계속 집에 놓아두기 어려운 경우에는 버리거나 하지 마시고,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에 기증해주시면 어떠신지 제안드립니다.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demos-archives.or.kr/contribution...
Please prove that you are human.
demos-archives.or.kr
January 2, 2025 at 3:56 AM
냠냠
December 31, 2024 at 5: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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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드림...
December 30, 2024 at 1:46 PM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용 여러분
December 24, 2024 at 4:55 AM
포켓몬... 스바도 사서 해야하는데 (많은말)
December 24, 2024 at 4: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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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로 교체되는 것이 기껍고 반갑다. 지난 시대와 함께 늙어 소멸하는 것이 조금도 슬프거나 억울하지 않다.’

www.mindlenews.com/news/article...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한밤중에 문득 깨고 보니 2시 40분. 계속 자려고 뒤척였지만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어둠 속에서 휴대폰을 더듬었다. 유튜브를 여니 실시간 영상이 뜬다. 아니, 오밤중에 웬 라이브? 열어보니 농민들(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남태령 고개에 멈춰 있고 그 앞을 경찰차가 가로막고 있는데, 세상에… 놀랍게도 형형색색 응원봉을 든 젊은이들이 현장에 가득하다. 막차 ...
www.mindlenews.com
December 22, 2024 at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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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만 해도 윤석열 탄핵 아닌 이야기하면 야유가 나오려던 집회였는데 이젠 완연히 사회개혁을 외치는 혁명적 집회가 됐음. 고작 몇 주만에.
December 22, 2024 at 6:08 AM
별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
December 22, 2024 at 7:49 AM
피곤해...
December 22, 2024 at 7:42 AM
어제 집회 다녀왔구
오늘은 출근해서 일하는중입니다(널부락
December 22, 2024 at 7: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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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민입니다. 네?? 뭐라고요? 이런 경찰새끼가 진짜!! 지금 당장 출동하겠습니다
December 21, 2024 at 2: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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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이요 인터넷쇼핑몰도 있습니다
언니네텃밭이라고 여긴데

sistersgarden.org?act=main

어 지금당장은 아므래도 투쟁하느라 바쁘셔서 처리가 늦긴 하겠으나 아무튼 이분들이 또 신념을 가지고 농사 하시는 분들이라 믿을수 있는 먹거리인 점은 말하면 입이 아프죠 좋은 농산물 소비하고 연대도 되고 일타쌍피 아니겠어요?

제가 아까 남태령에 있을때부터 이거를 영업하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였는데 집에 와서 한숨 자고 나서야 정신이 들어 실행을 합니더 ㅇㅇㅇㅇ
December 22, 2024 at 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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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계엄 때도 그렇고,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게 물리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거였냐고
December 21, 2024 at 4: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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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경험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남태령을 지켜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말.

그리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셨다는 분들.
December 22, 2024 at 4: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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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소

그리라는 그림은 안 그리고 겜만 하는 놈입니다
마음 주시면 성향 맞는 분만 무멘팔 겁니다
저에 대한 건 메인글에 있습니다......

잼얘는 못하지만 당신의 탐라에 저라는 오점은 남겨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ecember 16, 2024 at 9:24 AM
여기 탐라 거의 멈춰있다시피해서 잘 안들어오게됨... 요즘은 게임/티알계에서 자주 있네요...
December 2, 2024 at 11:20 PM
벌써 집에 가고싶음
December 2, 2024 at 1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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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의 AI 학습용 정보 수집이야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 가능하죠. 단지...

1) 이 집은 내 집이고, 내 집에 있는 것은 내 재산인데, 도둑놈이 집 벽을 때려부수고 들어와서 내 물건을 턴 뒤 도주할 계획을 세운다면, 솔직히 100% 막아낼 방법은 없다

vs

2) 이 집은 도둑놈의 소유물이고, 이 집에 놔둔 내 물건은 뭐든 간에 도둑놈이 아무 때나 무제한적으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내가 계약서에 도장 찍어준 걸로 되어 있다

...이 차이는 매우, 매우, 매우 큽니다.
November 25, 2024 at 7: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