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야기도 그런데, 나머지 둘도… 실제로 밑지고 떨이로라도 팔아서 물류 적재비를 덜어야하는 불황이 계속되는데다 연명치료에 지친 노인도 존재하는데요… 저 정도 수준으로 만평 씩이나 그리다니…

암튼 저 시집가기싫어, 늙으면 죽어야지. 밑지고판다는 90년대까지는 한국의 삼대거짓말..이라고 통용되었던 것들인데 정말로 거짓말이냐? 라고 하기엔 여성의 노동/경제적 자유에따른 성결정권이 그만큼 올라왔는가, 노인자살율은 내려갔는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손해안보고 파는것만 지키는게 가능한가 등등 여러가지가 얽히면서 낡아버렸다. 낡은걸 생각없이 쓰면 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인거다.

앞서 블친님이 올려주신 세월호 유족들의 펀딩 참여 요청을 보고 들어가보니 이제 절반이다. 8일이면 가능, 가능하려나.;ㅂ; 후원품 받는 부담이 있어서 어떨라나 찾아보니, 후원금만 내는 항목도 있더라. 금액도 다양하니 여유되는 분들은 같이 참여해주세요.ㅠㅠㅠ

[침몰10년, 제로썸] 416개 극장에서!
link.tumblbug.com/0BjScYbRVOb

사진에 담긴 붉게 물든 단풍 위에 쌓인 하얀 눈을 보며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생각했다. 당연했다. 11월 말이되어도 낙엽이 다 안 떨어졌을 만큼 더운 건 처음이었으니까.

나도 요즘 작가들처럼 데뷔할 때 다 숨겼으면 좋았을 걸.......... 왜 그때는 몽땅 다 밝히는 게 트랜드였던 걸까. 😖

아니저기요 남편이검찰출신인데 감옥가는지를 역술인한테

언론이 만들어낸 '사법리스크'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개인을 리스크로 보는 것부터 이미 그 용어의 의도에 넘어간 것임. 이건 정치문화 전체가 사법권에 위협받는 리스크라고 봐야함. 예를 들어 A당에 히틀러가, B당에 김정은이 있더라도 당선된 히틀러는 비슷한 이유로도 재판 받지 않고 김정은은 재판 받는게 반복된다면 n턴만에 순식간에 제대로된 정치문화는 날아가고 죽이고 죽는 아수라장 복수극이 되는 문제임. 정치인 한두명이 차력쇼로 돌파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유권자들이 고쳐야함.

여러분이 좋아하는 우리 장르 영재, 무이산 찻집 딸은 요즘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신나게 지내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