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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솔직히 이번에는 별기대도 안하고 고독히 심심하게 짜증이나 내다가 갈줄알았는데 맘에드는 라마들도 많이보고 쓸데없이 인기도 있으며 이럴줄 알았으면 옷이라도 좀 많이 잘 챙겨올걸 다 버릴 넝마만 주워입고 와서ㅠㅠ
November 24, 2025 at 3:54 PM
오늘또 수퍼 익사이팅한일이 있었다.
오다가다 본 꼬맹이 라마한테 조금 잘해주고 있었는데.. 얘랑 마주쳐서 몇마디 하던중에 갑자기 지나가는 다른애를 뎆고와서 인사시킴.
근데 애가 엄청 똘똘하고 말을 술술 잘해서 좀 한참얘기를하다가… 나는 vip식당으로 가던중이라 이제 간다고하는데 자기도 같이 가자는거임. 일반라마는 못가는곳인데 음? 하면서 갔더니 자기가 거기 일하는 라마들 좀 도와주고싶다고 함. 그래서 머 그런가 그핑계로 나랑 같이 올라가나보다 했거든?
근데 올라가보니 그사람은 또 모두가굽신거리는 대 하이라마엿다….
November 24, 2025 at 3:29 PM
일행이 재미없는게 또 큰문제군 안그러면 말거는 괴인들하고 놀아야하니ㅋㅋㅋ 피크민해야지
November 24, 2025 at 8:02 AM
먼가 좀 멋있었던것만 사진남기고 다른거에 대해선 입다물면 멋있어보이는 여행가가 되겠네요…
November 24, 2025 at 8:00 AM
여기며칠째오는데 언재탈출하냐………
November 24, 2025 at 4:20 AM
아니그래서 엌덯게 된거냐면 아까 갑자기 브레이크가 생겻는데 밖에나갔더니 어떤 할아버지라마가 말을 거는거임
그래서 니여기사세요? 하니깐 아니 딴데살아 그래서 어디절이여? 하니까 어디라구 하는데 모르는데임
자기 절2개래. 근데 이쯤되면 내가 눈치를 깠어야되는데 정말 아무생각이 없어서 ㅇㅇ 담에놀러갈게 근데 어디가냐고하니 자기 카페 간대. 그래서 나도 따라갈래 하고 가다가 근데 거기 가면 누가 기다려? 하고 물으니 응 아주.. 많아 라고 하는거임.
거기사 또 눈치를 깠어야되는데 난 ㅋㅋㅋ
그대로 졸졸따라 카페를 갓더니 아니미친
November 23, 2025 at 8:25 PM
오오 예쁜여인이여
다음생에는 만날런지요 (않되….
November 23, 2025 at 8:17 PM
아까도 모르는라마 따라가서 손으로밥먹음;;
중간과정이생략됫는데 암튼 지금 드디어 먼가가 약하게 시작된것같음
글고 거기 일행중에 진짜 이쁜 여자가있었는데 차림새나 생김은 중국인 소수민족 상인데 너무 먼가 마음이 설레게하는… 대충 집에서까지 생각나는 여인이 일생동안 2명정도 있었던것같은데;; 엄청난 도화인같음ㅡㅡ
하지만 이런사람을 곁에두었다간 나라도 말아먹을듯한 느낌이엇다
November 23, 2025 at 7:58 PM
여기는 무조건 싸워야되는 야생임 교통수단탈때 로컬 라마들이 윽박지르는 말투로 머라고 다다다 말하면 대충 흥정이끝남;; 외국인은 거의 택도없음
정가인것제외 무조건 원래가격에서 한 3배는 되어야함
November 23, 2025 at 7:52 PM
아 이제 여기3일짼가? 4일은 안됐겠지? 먼가 슬슬 지루해지는감이있는듯…
November 23, 2025 at 4:35 AM
그래도 저번에는 더위를 피해서 북으로 갔는데 가는도중 이슬람 잘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고 막상 가니 고산병이 와서 뭐하나 좋은게 없엇는데 이번에는 좀나음
역시 절이나 가고 라마들이랑 노가리나 까는게 제일임
몇번와본 친구는 맛집이나 돌다가 오라고함ㅋㅋ
얘는 전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갓는데 현타만 온다고함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함 이미 안가봐도 비디오임
November 22, 2025 at 9:51 AM
화려하고 복잡하기가 이만한게 있나싶네 난 태어나서 처음봄 기독교행사는 안가봐서 모르고
November 22, 2025 at 9:29 AM
근데 이거 나름 티불의 정통 큰행사인데 감흥이 별로없어 큰일이네 남의집에 와서그런지 내가 요즘 고생을 해서 무뎌진건지 구분이 잘안되네요
아 근데 여기가 남의집이라서 그런거 같아 솔직히 나도 잘은모르겠으나… 우리집안이 따로있나봐
November 22, 2025 at 9:26 AM
먼가 만족함이 늘어서 (친구 ? 를 새김 등으로..)
욕할게 별로없음
낮에 너무 더워서 오늘도 기절할뻔 했는데 큰스님 만나고 오니까 민망한 채로 한나절이 지나감. 아니 병도 고쳐주고 미래도 훤히 보신다며! 나한텐 자비심 타령만 ㅋㅋㅋㅠ
내 자비심 어디로 갓냐…
November 22, 2025 at 9:22 AM
인자해보이는 할배라마 마주쳤는데 지역에서 대 유명 하이라마라기에 얼른 우리 한번 만납시다 외쳐서 낼 오라구 답 들음ㅋㅋㅋ
근데 머 물어보지….
한국인 여기 두명뿐이없는데다 진짜 괴상한 조합이라 남들이 다알아보는듯함
November 21, 2025 at 4:01 PM
그리구 나는 기억이안나는데 몰르겟는 사람들이 슬쩍 아는척을 하기시작해 민망한데 아니 이사람들은 다 똑같은옷 입고있어서 구분이안돼
좀 인자하게생긴 늙은할배 =하이라마 인듯하다 정도…..
November 21, 2025 at 3:58 PM
오 오늘은 퀄리티타임 보냇습니다
막판에 좀 갠찬은 라마랑 오두바이택시 같이타서 자기 짜이마시러 간다기에 냉큼따라감
갓더니 산적같이생긴 라마5명 있어서 좀당황햇지만 완전 개 개 찐맛집이엇기에… 인도인이 바글바글한데… 혼자라면 절대 알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했음. 간판도 없음ㅋㅋ 암튼 두잔이나 얻어마시고 돈도 안내고 나옴ㅋㅋㅋㅋㅋㅋ
말도 별로안햇은데(말이 안통혀) 갑자기 뻘하게 내가 나타나서 그사람들도 존니 웃겼을거임
November 21, 2025 at 3:53 PM
아까오는데 여기 길가 차밭에 잡초가 말라죽어있는게 빼박 제초제라는거임
근데 여기 차가 정부에서 관리하는 특상품 유기농 어쩌구라고햇는데… ? 세계적으로 유명한곳이구.
더좋은차밭이 따로있나? 아니 이걸 문명인식으로 이해를 해주려고하면 안되긴함 얘네는 1초마다 말이 바뀜
November 21, 2025 at 4:15 AM
여긴 악사…들도 많아서 거의 교향악단 수준이군
맨날 징 몇개치고 피리불고 하는거 보다가
먼 듣도보도못한 베이스가 빵빵한 사운드가…
November 21, 2025 at 4:10 AM
와또 아침7시부터 끌려와서밥먹고
앉아잇는데 먼
기도를 계속하는 마이크 가이가 있단말임?
아니 기도라마
암튼 몇시간을 어떻게 안지치고 하지? 난 그냥 말만
한 10분해도 피곤한데
November 21, 2025 at 3:48 AM
근데 두번째와봣지만 역시 인도는 사람살기 힘든땅임.
November 21, 2025 at 3:46 AM
먼가 이틀째되니깐 좀나은듯
밤에 개춥고 낮에 개더운거 말고는…
아니 나 칸첸중가 보러왓는데 드래곤볼 모으고 가야돼서 여기잇는가………
어제의당황스러운점 한국인이라고하니 애기
라마들 졸졸 따라와서 앞으론 포르투갈인이라고 하려고함
November 21, 2025 at 3:44 AM
심지어 그들의 오빠중 하나가 나의 예전친구와 결혼햇다 헤어졌는데 무심코 말했더니 나를 거짓말쟁이로 생각하기에
그냥 또 내가 수준이 안되는분을 참아야지…
니오빠 그런사람아닙니다….
November 20, 2025 at 7:12 AM
오전내내 앉아있다 한시간전부터 밖에 나와서 기다렷느데 아직도 끝이 안났다
4시간후에 해가 진다 심지어
November 20, 2025 at 7:11 AM
근데 일단 나의 태도 등으로 이미 지금 홀리한 불교신자들한테 버림받기 직전인것 같긴하거든? 조금만 잇으면 우리오빠를 니가 몬데… 지옥간다… 라고 생각할듯
November 20, 2025 at 7: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