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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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거주민(he/him)
언제까지 아무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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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해고되면서 소송했다는 얘긴 봤는데 내가 자세히 이해를 못했었는데, 저 내용을상사에게 보고했더니 잘렸던거군요; 회사 하나도 안불쌍해짐;

bsky.app/profile/jeju...
자세한 기사. 이 발언을 해당 임원의 상사한테 신고한 직원이 해고되었고. 그 과정에서 노출됨.

www.newsweek.com/campbells-so...
November 26, 2025 at 5:15 AM
Reposted by 도시목격자
하지만 ‘완전한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이해하려는 노력’까지 포기해도 된다는 뜻은 아님.

우리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내가 가진 렌즈가 얼마나 좁은지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진짜 관계가 시작됨.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에서 흔들리면서도, 계속 귀를 열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

그것이 인간 사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성숙한 애정의 형태라고 샹각해.

결국 중요한 건 완전한 이해가 아닌, 이해하려는 태도.
November 23, 2025 at 8: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