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악역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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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인장 @Coque_commi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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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변동
⚠️세계관 변동 발생⚠️

오후 6시부터 이 세계의 '여성'으로 패싱되는 모든 존재에 활동제약이 생깁니다.

<활동제약 가이드>

-여성은 독립적인 한 개인으로 취급되지 아니함. 가장과 가주, 남편과 남성형제의 소유물로 취급.
-여성은 글과 수학, 역사 공부를 받지 못함. 수예와 꽃꽂이, 옷을 고르는 법과 대화법을 배움, 평민이나 작위가 낮은 경우 요리와 청소도 포함
-여성은 독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가부장제가 심한 로판 세계관을 떠올려주세요!
*좋아. 그럼 그런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선 <그런 세계>로 만들게.

여성이기에,
'할 수 있는 일'에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세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너는 뛰어난 능력을 증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채 '여성스럽게' 굴어야 해.

그게 지금부터 이 세계야.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하지만 연적을 발견했다고 해서 무슨 짓을 하겠어요? 칼로 찌를 수도 없고 어디 파묻을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악역영애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지만, 후작영애는 악역영애가 아니라 피해자라구요 피해자! 내 남자를 뺏겼다고!

그리고 다행히 이전 삶에서 경상대공가에서 태백영애를 선택한 이유를 알았기 때문에 그 선택사항을 오염시키기로 한거에요.

그러니 여기서 '경상 대공가가 왜 태백시의 무팔이 자작가 셋째 영애를 선택했는가?'를 오픈합니다.
December 26, 2025 at 8:49 AM
좀 더 자세히 써주세여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December 26, 2025 at 8:06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결혼식에서 "이 결혼 반대야!!!!!"도 외쳐보고 이 도로보네코!!!한테 꼽도 줘보고 찻물도 끼얹어보고 온갖 패악질 끝에 대공 쪽에서 후작영애를 엄청나게 냉대할 겁니다. 그 챠가운 눈빛... 잊을 수가 없죠.

왜 나한테 그래?
당신은 내 남자였잖아.
내가 당신의 부인이어야했잖아.
우린 그렇게 태어나서 약속된 사이잖아.
너는 나한테 주어진 사랑이었단 말이야.

이 루트에선 아마 후작님이 선을 좀 단단히 넘으셔서 후작가가 역모로 몰려 몰살당하게 됐을겁니다. 그리고 그걸 대공가에서 놓치지 않고 찌른거죠.
December 26, 2025 at 8:04 AM
초롱초롱 (팝콘 냠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집에 있게 될 경우 남원영애와 대공비 루트는 은밀한 무언가가 되어... 히든루트마냥 숨어서 어쩌고 저쩌고... 대공이 마물처단하러 나가면 알콩달콩 돌아오면 데먼데먼
이렇게 한 집에 있게 되면 백합루트도 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발언)
December 26, 2025 at 8:04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좋아요.

남원 악역영애의 루트를 써보도록 합죠.

(늘 이런 식으로 시작된다.)

#한반도_로판개그봇

남원 악역영애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차기 갱상도 대공의 대공비로 유력하게 내정되어있던 남원 후작가의 영애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두 가문은 부부가 될 아이들끼리 교류하게 해줬어요.
오오오 재밌겠다 써주세여 (맡겨놈)
December 26, 2025 at 7:59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다인관 합의하고 시작하신 거 아닌지
멀티버스 루프물인 것도 다들 보고 들어오신 거 아닌지
뒷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면 잼얘 서사일 뿐이 아닌지
그... 그치만... 이 놈을 자캐로 생각하면 남원 악역영애 루트까지 생각하고 있는 제가 초고교급 개새끼가 되잖아요
나는 카토님이 대공을 자캐로 생각안했단게 더 놀랍고 신기하고...'ㅂ'...

연성까지 했으면서 어케...어케 그런 나쁜 생각을
December 26, 2025 at 7:36 AM
오늘도 검보다는 바늘을 잡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고 있다. 나는 검을 쓸 수 있지만 쓸 수 없다. 왜냐? 쓸 필요가 없으니까.
얌전히 수예나 꽃꽃이나 하고, 예쁘게 존재하다가 시집가면 그만이니까.
물론 그것도 의미가 있지, 결혼이 의미가 없다는 게 아니지만...
정말 그게 다라니... 그게 다야?!
@nw-villain.bsky.social

✨당신의 이야기가 진행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당신은 홀로 독립된 인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검술을 직접 배울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기존의 기억이 남아있기에 검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당신이 소공작과 결혼하는 것 외에 다른 미래가 있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7:16 AM
내일이 구리스마스라매??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생일 축하하고..
다들 평안한 휴일 보내야 한댜 알았쟈?
좀만 지둘리면 또 신정 연휴가 오니께 힘내자고.
올해도 다 가부렀네~ 함께 해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잘 부탁햐.
December 24, 2025 at 7:25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영지민들아 오늘이 저 짝 어디 사막 신의 생일 전날이라카대.
단군 할배나 부처님에 비하면 어린 친구니까 생일 잘 축하해줘리?

그리고 이런 행사가 있어야 돈이 돌지 안긋나? 다들 클스마슨지 먼지 잘 보내그라.
December 24, 2025 at 3:42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제주도 특산물 귤 트리를 감상한다.)
December 24, 2025 at 3:50 AM
니는 암것도 모리네......
...? 니 먼소리하노... 내는 경상대공가의 아들, 차기 가주이자 소공작이라고 불리고 있는디. 양반으로 태어났으면 양반가 규수, 양반집 도련님이라고 불리는게 당연한거 아이가?(당신이 말하는 것과 다르지만 자신은 이렇게 이해했다.) 이기 남자여자 그런 거랑은 상관 읍지 않나?
December 16, 2025 at 7:54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한반도_로판개그봇

씻다가 생각난 함경도 대공님

대한왕국에는 구 수도인 개성을 수도로 해야한다는 개성수도파가 있음.

그 개성수도파의 중심이 함경 대공인데 선선선대 임금님의 형님에서 나온 방계임.

자신이 형인데도 왕위를 받지 못한 것 때문에 대대로 왕위에 대한 집착이 있음.

최초의 함경대공이신 선선선대 임금님의 형님께선 무예에 능하셨고 국토 확장의 꿈이 있으셨음. 그것도 대대로 내려옴.

지금 대공은 현 임금님보다 20살 정도 많음. 전하께서 돌연사 하신 모든 세계선에서 암살범으로 지목됐음.(그리고 실제로 범인일 때가 있음)
November 30, 2025 at 3:37 P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한반도_로판개그봇

[북부대공에게 납치당했습니다.] -최종화-

그 남자가 죽었다.
그러니까 내 남편 말이다.

로 시작하는 이야기.
그러다 결국...

대공이 살아남지 못한 날이 다가왔겠죠.

대공비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채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을 마주했습니다.

경상도 고위귀족들 커뮤니티에 속하지 못했더라도 선왕이 승하하신 후 여즉 왕좌가 비어있는건 이상한 일이란 걸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 왕좌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거부해온게 남편이었다는 것도 알았죠.

진짜로 우는 건지 뭔지... 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각했습니다.

三나도 죽일까?三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 완벽히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는게 맞나?
December 9, 2025 at 11:34 P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커엽지만… 좀 일어나주시면 안되나여?
December 15, 2025 at 2:04 P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널부렁.
December 15, 2025 at 1:37 PM
근데 언제까지 아부지 밑에서 이렇게 쭈구리로 살아야 하는겨... 누구는 아들로 태어나서 가주 되고 나는 평생 이렇게 찌그러져 살아야 하는겨...?
December 12, 2025 at 12:13 AM
야들아 나가기 전에 단디 입었는지 꼭 확인하고 나가야햐.
오늘 춥댜.
December 12, 2025 at 12:12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한반도_로판개그봇

[회귀했는데 내 인생의 장르가 달라짐] -1화-

'지옥인가?'

나는 발가벗고 있는 남편의 시체를 빤히 바라봤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있었던 뺨의 흉터나 속눈썹, 입술 따위가 굉장히 생생했다.

'이게 주마등이라는건가?'

기사단원들이 말한 주마등이라는 건 좀 더 역동적이었던거 같은데... 하긴 내 인생에 역동적인게 없긴 했지.
아플 정도로 추웠던 나는 필사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향했다.

파고 들고 파고 들고...
살아 남고 싶어서 파고 든다.

"...?"

익숙한 냄새가 났다.

'그러니까... 이건...'

나는 익숙한 온도와 익숙한 냄새, 그리고 익숙한 촉감에 눈을 번뜩 뜬다.

???

눈을 뜨니 죽은 남편이 발가벗은 채 나를 끌어안고 있었다.

'지옥인가?'
December 10, 2025 at 3:03 AM
이웃 나라에는 지진이 크게 났다던디.. 다들 별일 없는겨?
연말인디 무탈해야 한댜...
December 9, 2025 at 1:25 AM
오모나 귤도 까주나?! 다정햐...🫠
(영지민과 후배에게 귤을 까주다 생각이 나서 당신에게도 깐 귤을 준다.)
아나. 무라.

@nw-villain.bsky.social
December 9, 2025 at 1:24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내년에도 부디 행복하게 해주세요

x.com/masakinogi/s...
December 7, 2025 at 3:43 AM
한양에는 눈이 많이 왔담서?! 다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햐!
남원에는 눈은 안 오고 그냥 추워써...
나도 눈 보고 싶다아
December 5, 2025 at 2:04 AM
왜 안 물어봥??!
...시끕다...
...내일 남원 영애네는 눈 왔는지 물어봐야지...
경상도에서만 산 아이들에겐 눈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
December 5, 2025 at 2:03 AM
세계관 변동
⚠️세계관 변동 발생⚠️

오후 6시부터 이 세계의 '여성'으로 패싱되는 모든 존재에 활동제약이 생깁니다.

<활동제약 가이드>

-여성은 독립적인 한 개인으로 취급되지 아니함. 가장과 가주, 남편과 남성형제의 소유물로 취급.
-여성은 글과 수학, 역사 공부를 받지 못함. 수예와 꽃꽂이, 옷을 고르는 법과 대화법을 배움, 평민이나 작위가 낮은 경우 요리와 청소도 포함
-여성은 독립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가부장제가 심한 로판 세계관을 떠올려주세요!
*좋아. 그럼 그런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선 <그런 세계>로 만들게.

여성이기에,
'할 수 있는 일'에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세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너는 뛰어난 능력을 증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채 '여성스럽게' 굴어야 해.

그게 지금부터 이 세계야.
December 4, 2025 at 3:44 AM
Reposted by 남원악역영애
oO(어떤 멍청이가 자기 목 조르는 짓을 했지?)
December 3, 2025 at 8: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