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팔?접영 돈 뒤)
쌤: 양팔접영도 똑같아요~
나: ??
쌤: 지금 하신 걸! 양팔로 하신다 생각하면 돼요
나: ???;;
쌤: 나중에 입출수를 나눌 건데 일단 양팔이 어떤 느낌인지 느껴봅시다. 출발!
나: 아악~~~!~!(와장창

그렇게 냅다 한 타임에 양팔찍먹까지 했는뎈ㅋ ㅋㅋㅋ ㅋㅋ 그 땐 진짜 비명 백만번 질렀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봐서 덜 겁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잘 지내시죠..? 건강하세요...(아련...🥹👍.. .. .

- 내 수영을 하자

어느 순간부터 주변의 다른 분들께서 성장하면 '아 나도 더 열심히 해야 했는데 왜 이것 밖에 못했지?? 이러니까 안늘지'하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순간이 잦아졌는데 이게 되게 악영향을 줬던 것 같음 ㅋ.ㅋㅋ.ㅋ 덕분에 실력은 팍 늘었는데(당연함 자수 갈 때마다 기록갱신하려고 대박스 무리함;) 저러면서 내 고질병인 강박이 시작될랑 말랑 했던 느낌... 솔직히 저번달에 앓는 바람에 겨우 멈춰진 것도 같아서 나름 안도도 됐다...😂

아까 집 가는데 진짜 귀를 의심했어욬ㅋㅋㅋ 눈과 천둥이 동시에 온 건 진짜 인생 처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