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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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리
@nodori-land.bsky.social
화타가 와도 못 고친다는 도피성 똥적폐의 시간이다
WV KV V右 リバX リストで読む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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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건 보지마세요.이건자해입니다 트라이건 보는사람들 다 마조입니다.
퍼니셔 인간모습됐는데 그게 시니밧인거 보고싶다 (이유: 미스틱플랜트파워로 변신했기 때문)
그래서 울프우드가 양옆에 밧슈를 두명 끼우고 다니는 꼴이 되었으면 좋겠음
골치아픈일도 두배 사건사고도 두배

퍼니셔 시니밧쪽이 말을 더 잘 들어서(당연함 퍼니셔고, 톤가리즘 안하고, 쏘라는대로 잘 쏨) 울프우드가 홧김에 진짜 밧슈한테 시니밧 가리키면서 쟤 반이라도 닮아보라고 말했다가 밧슈 부들부들 휙 나 집에갈래. 모드 됨
November 27, 2024 at 11:18 AM
탐라에 돌던 픽크류
www.neka.cc/composer/13906
November 27, 2024 at 10:28 AM
슈톨렌을 사 온 밧슈
울프우드가 그게 뭐냐 물으니까 한달동안 조금씩 먹는거라고 흐흥 웃으며 말함
울프우드는 단거 별로 안 좋아해서 어 글나 하고 잊음
근데 밧슈혼자 3일만에 야금야금 다먹음
며칠 열심히 먹나 싶더니 갑자기 안먹어서 물어보니까 3일만에 다먹었다그럼..
November 26, 2024 at 1:51 PM
밧슈 뇨타 낙서
November 24, 2024 at 2:06 PM
밧슈한테 있어서 렘이라는 사람의 존재가 가지는 무게감이 나이브스에게 있어서의 밧슈의 존재감인거라고 생각했을때 스탬피드의 "밧슈의 노래"는 나이-밧슈 관계성을 좀더 클린업하고 직관적이게 보여주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 원작의 중요한 노래는 렘의 노래고, 밧슈 행동의 동기를 상징하기 때문

렘을 찔렀을 때의 밧슈 표정과 밧슈를 찔렀을 때의 나이브스 표정..이 상징하는 바를 좀더 직관적으로 편집한 느낌이랄까요
November 23, 2024 at 11:55 AM
Reposted by 노도리
밧슈가 암컷인이유
arm cut이라서
November 23, 2024 at 4:37 AM
노맨즈랜드는 말그대로 법보다 주먹이 더 가까운 동네임 사적제재는 일상이고 초등학생도 엄마에게 총을 조르는 동네임..

이런 세계에서 살인과 폭력은 더이상 카타르시스가 될 수 없음 그거야말로 말그대로 일상이니까: 그렇기에 밧슈가 아무도 죽이지 않았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그를 동경하게 됨
November 20, 2024 at 2:34 PM
누군가의 삶의 방식에 동조할 때는 기본적으로 저렇게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베이스인거잖아 밧슈로 인해 변화된 울프우드가 그랬듯이.. 저런 바보같이 이상적인 삶이지만 그렇게 되어보고싶다 흉내라도 내고싶다 하는게 그 기조잖어 리비오가 울프우드를 동경해 밧슈를 따랏듯이

리비오가 울프우드를 동경한 것

그리고 그가 울프우드의 뒤를 이어 밧슈를 따르게 된 것

리비오의 앞에 울프우드가 나타난 것은 라즐로를 받아들였을때도, 에렌딜라를 이겼을때도 아닌 <누구도 죽이지 않고 밧슈의 의지를 지켜냈을 때> 라는 것

모두 하나의 흐름인거라 생각합니다
November 20, 2024 at 1:51 PM
어제 무감독 인터뷰 또 곱씹기.. 나이브스도 나이브스 나름의 100년이 있었을 것이고 나이에게도 밧슈에게도 서로가 자신의 사상에 동조되지 않는? 감화하지 않은 첫 존재일 거라고 생각하니 또 재미가 있다 둘다 정말 강한 사상이며 백년 가까이 누군가를 인도해 온 존재인데(희생으로든 공포로든)서로 진짜 고집세다고 생각할지도 ㅋㅋㅋ

두 사람의 생각이 정반대인데 그럼에도 흑백으로 넌 틀리고 얘가 맞아 < 이렇게 딱 떨어지지 않는 논제라서 더더욱...
November 20, 2024 at 1:51 PM
울밧 평화로운 세계선에서 밧슈 머리 반금발 상태로 결혼할때도 결혼식장에서 머리 남은 절반 까맣게 태우는 밧슈 보고싶다 울프우드가 인생 절반 줬으니 자기도 반절 울프우드에게 준다는 가시적인 상징으로...
November 20, 2024 at 11:01 AM
울집 울밧깅 드디어 옷을 입었다네요
November 20, 2024 at 10:58 AM
울프우드는 죄인 주제에 고아원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잘못된 건 아닐까 하는 녀석이고, 밧슈는 그게 틀리지 않았다며 단언해주는 존재임

울프우드에게 밧슈는 너무 선명한 길이고.. 또 밧슈에게도 울프우드는 자신이 지금까지 상처받으며 깔아온 길이 헛된것이 아니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주늗 것임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확실한 희망
November 19, 2024 at 1:58 PM
울프우드에게 밧슈는 구원이 맞거든요 근데 반대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울프우드는 밧슈를 끌어내렸으나 동시에 그의 존재 자체로 밧슈가 150년간 지켜온 의지가 의미있었다는 증명이라..
울프우드의 존재 자체가 사람은 변할수 있고 아무리 외도라도 죽기 전이라면 기회가 있다는 밧슈 사상(aka. 톤가리즘)의 증명이거든요 이게 구원이라면 당연히 물론 앱솔루틀리 구원이겠지요 그치만 울프우드는 동시에 그 의지를 파괴하게 만들어버렸으니 이 얼마나 기구한가
November 19, 2024 at 1:54 PM
그래요 무감독 저는 당신에게 원헌드레드펄센 공감합니다 울프우드에게 있어 밧슈는 그의 진창속 인생을 바꿀 수 있게 해 준 희망이고 밧슈에게 있어 울프우드는 150년간의 희생과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흑흑
November 19, 2024 at 1:50 PM
울프우드와 밧슈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밧슈의 평화주의에 위화감을 느끼고 울프우드 쪽에 더 공감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밧슈의 사람은 변한다는 믿음과 그를 위한 희생과 용기를 느꼈으며.. 그것이 곧 울프우드와 밧슈의 거리감 변화의 핵심이 아닌가 한다는 무감독
November 19, 2024 at 1:49 PM
인터뷰 하시는 분이 나이브스가 밧슈보고 "브아아아아앗슈!!!" 라고 말하는 거 따로 디렉팅이 된 거냐 물어보니까 인터뷰 중에서 가장 즐겁고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가타카나로 브아아아아쓔라고 써뒀어염 ㅎㅎ 하는 무감독을 봐
November 19, 2024 at 1:08 PM
해외에서 무감독이랑 트라이건 스탬피드 관련 인터뷰 했는데 블스에는 안 올라온것 같으니 백업.. 종영 이후에 간만에 무감독이 트건얘기 해 줘서 기분이좋음 ㅋㅋ 인터뷰도 알차고.. (진솔히 말하자면 취업박람회 세미나 st 인터뷰가 아니라서 좋음)
youtu.be/ry7ho5_3tDg
Interview with Trigun Stampede Director - Kenji Muto
YouTube video by Anime News Network - Official
youtu.be
November 19, 2024 at 1:07 PM
생크림 케이크에 오렌지 주스라는거 생각해보면 진짜 풍족한 시대의 환상인듯.. 우리 세대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맥시멈은 몰라도 스탬피드는 더 가혹한 세계관이니까 거기서 울프우드는 케이크 먹어본 적 없을듯 진짜배기 설탕도 못 먹어봤을 듯.. 합성 대체당만 진짜 특별한 날에 한두번 먹어보는 정도가 아닐까
November 19, 2024 at 2:27 AM
정말... BR앤솔 시작할 때 밧슈가 의자에서 꽁꽁 묶인 채로 바닥을 뒷꿈치로 콩콩 치거든요 그 소리를 듣고 울프우드가 아랫층에서 정확하게 퍼니셔로 밧슈 누끼를 딴단 말이야 이게 어떻게 가능하냔 말이야 뭘 그리 정확하게 알고 있는거냐고
November 18, 2024 at 8:00 AM
트라이건 스탬피드 본편에서는 울프우드와 밧슈가 딱히 키 차이가 크게 나는 것 처럼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이 컨셉아트를 영원히 가슴에 품고 있는거야...
November 18, 2024 at 7:51 AM
울프우드 본인 그렇게 가고 나서 레가토가 밧슈한테 본인이 위악부리던 시절에 밧슈한테 했던 짓 그대로 했다는거 알면 ㅈㄴ 눈깔뒤집힐듯
November 17, 2024 at 1:38 PM
10센티인형 열받게생기긴 했는데 커엽긴 함 밧슈도 생기면 10깅롱바 이식하고싶을젓도임
November 17, 2024 at 6:42 AM
30센티 됮이인형이랑 10센티 킹받인형 울프우드 버전이랑 밧슈 버전 낼 계획 있냐고 gee에 문의넣고옴 ㅋㅋㅋ
November 17, 2024 at 6:41 AM
와 개열받게생김
November 17, 2024 at 6:40 AM
몰러 그냥 아침일찍 유치원에 꼬마 리비오 라즐로 쌍둥이 맡기고 얼른 학교가는 나이차많은 형 울프우드랑 유치원 선생님 밧슈 보고싶다.. 양손에 리비즐로 안아들고 조막만한 손 흔들면서 생글생글 미소로 형아 학교다녀오세요~ 해주는 밧슈.. 그런걸 보고싶다 그저 이런 작은 허세라도 부려야 할 것 같구나
밧슈가 울프우드네 형제 부모님 안계시다는거 알아서 자꾸 아침에 주먹밥이니 팥빵이니 두유니 김밥이니 도넛 같은거 울프우드한테 챙겨줌 울프우드는 큽..;; 됐다고욧!! 하면서 성장기라 막상 주면 또 잘 먹음
November 15, 2024 at 9: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