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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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vebruler.bsky.social
정우
@nervebruler.bsky.social
비겁자
<콘클라베>(2024)
최고!! 요근래 본 영화 중에 제일 좋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종교 소재 영화. 단순히 아름다운 역사적 이미지가 아닌 현대 사회의 살아있는 체제로서의 종교를 진솔하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믿고있기 때문에 생기는 종교의 여러가지 모습... 여러가지 선택... 정말 아름답다. 객관성을 잃고 5점을 줬지만 객관적으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추천하고싶다.
March 17, 2025 at 1:12 PM
<위키드>(2024)
이 영화를 보고 나는 내가 뮤지컬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는데... 역설적으로 그건 이 영화가 뮤지컬로서 더할 나위 없기 때문이었다

<퇴마록>(2025)
평가보단 응원을 보내고 싶다... 난 승희가 궁금해서 보러 간 거라 승희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걸 보기 위해서라도 퇴마록엔 후속편이 필요하다
March 17, 2025 at 1:05 PM
<소년의 시간>(2025)
3화도 3화인데 4화가 진짜 힘들었다... 소리지르는 남자는 무섭다 (무섭다는 게 수치스러워서 화가 난다) 너무 잘 만든 나머지 작품 바깥에서 의의를 파악하기도 전에 감정적인 반응이 올라온다. 제이미와 에디를 보고 있는 것도 힘들다... 현대의 남성성이라는 게 어떤 레거시를 거쳐 이 지경이 됐는지 쉽게 파악할 수도 수습할 수도 없기 때문에 막막하다. 원테이크 내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흥미로웠다.
March 17, 2025 at 1: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