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뷔페가 기다리는데 일하러 가기가 진짜 싫어요 왜 매번

러버 얘기 보니까 진짜 토나오고 우울해짐

그냥 감사하다 하면 어차피 별것도 아니고 나눔이나 마찬가지라서 정말 감사하시구나 하고 신경도 안 쓰는데 과도한 겸양도 아니고 구태여 쓸데없는 거짓말은 왜 함... 또 볼 일 없을 확률 높다고 막 지르네 싶어서 기분만 나빠지지

난 솔리몬 레몬즙 같은 건 솔직히 그냥 음료수처럼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데 치아랑 위장 때문에 못 해...

그렇게 해봤자 나한테 불러일으키는 건 죽을 결심뿐이니까 다 꺼지라고 지겨워 이젠

과자에서 못 끝나고 냉장고에 건새우, 계란후라이 2개, 당근까지 꺼내서 먹는 게 단순히 식탐인 거 같냐고 니들이 준 정신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