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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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ri123.bsky.social
모도리
@modori123.bsky.social
10살 도리와 같이 사는 편집자. 어린이책을 만들죠. 급하게 이사와서 당황중. ;;
a editor living with a welshcorgi, Dori.
이 녀석과 사랑에 빠진 지 12년 되었다. 초기 3년은 건성건성인 거 인정.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둘도 없는 존재다. 나도 이 녀석도 늘 건강하길 빈다. 설날이니까 조금 더 진하게 다짐해보자.

모두모두 설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January 29, 2025 at 11:23 PM
월요일인데 왜 벌서부터 졸립지? ㅠㅠ
February 19, 2024 at 6:15 AM
Reposted by 모도리
크로아티아 최고!
책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영어: 책 벌레
대니쉬: 책읽는 말
스페인어: 도서관 쥐
핀란드어: 챕터 구더기
프랑스어: 잉크를 마시는 자
크로아티아어: 페이지 마법사
October 21, 2023 at 4:15 AM
달걀 책방 뒤쪽에서 발견한 꽃. 처음 보는 꽃이라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고 검색해봤다. 꽃이름이 배풍등이었다. 두번째 사진 속 아주 작은 분홍색 동그라미가 꽃이라고 한다. 분홍 동그라미가 몇 개씩 달린 다육이 같은 식물은 책방 주인이 키우고 있는 것인데 예뻤다.
September 28, 2023 at 12:16 PM
어제 예술의전당 백희나그림책전 보고 달걀책방에서 하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님의 미출간 그림 전시를 봤다. 원화 판매 중이었는데 사고 싶은 마음이 들썩들썩. 성산회관 뒤편에 있는 달걀책방 예약해야 갈 수 있는데 그림책 좋아하는 분에겐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September 28, 2023 at 12:15 PM
나는 코로나 시절을 지나오면서 감기에 더 자주 걸리고 있다. 걱정과 의심을 포함한 감기 증상이 몇 번이나 거듭되었는지. 점점 약해지는 걸까? 오늘은 감기약 먹고 졸려 죽는 줄. ㅠㅠ
September 19, 2023 at 6:27 AM
날은 왜 이리 습하고 더운가. 아이고.
September 19, 2023 at 3:42 AM
아침 산책할 때 기온 19도. 긴팔 입었다. 가을이 오네.
August 31, 2023 at 11:37 PM
Reposted by 모도리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가장 화가 나는 지점은 쟤들이 '돈 아낄려고' 저런다는 거임. 나중에 저거보다 큰 돈 깨질일이 생기길 진심으로 바란다
August 24, 2023 at 4:30 AM
반려견을 위한 다섯 가지 자유. 새겨들어야지.
1. 부적절한 영양관리로부터의 자유
2. 불쾌한 환경으로부터의 자유
3. 신체적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4. 본능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
5.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August 23, 2023 at 12:42 PM
음식 사진 아니면 반려동물 사진으로 가득찬 블스라니. ^^;; 자자.
August 20, 2023 at 1:06 PM
꿈에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꿈속에서마저 이 이야기를 꼭 글로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깨어나고 나니… 기억이 세세하게 나지 않으며 기억나는 부분만 대충 정리해보니 이야기는 너무 단순하고 밋밋. 엉엉. 내 꿈 돌려줘.
August 14, 2023 at 11:46 PM
반 년을 모른척하고 살았지만 나머지 반 년은 그럴 수 없겠지. 정신 차리고 영어 공부 하자.
August 7, 2023 at 12:25 PM
전형적이고 파행적이고 진부하고 어리석은 수많은 상황 앞에서 내 앞의 길을 한발 더 나아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August 7, 2023 at 12:21 PM
우리 도리 단호박을 쳐다보는 눈에서 레이저 뿜어져 나온다. 푸하하하. 알러지에 모든 간식 끊은 우리 도리. 불쌍하다. 단호박은 야채니까 좀 낫지 않으려나. 의사샘이 야채가 가장 알러지를 적게 일으킨다 했으니.
August 1, 2023 at 1:28 AM
올빼미는 둥근 날개로 길게 활공비행을 한다. 올빼미의 비행은 묵직하고 느리며, 특히 이륙 순간에 그러하다. 대부분의 올빼미류가 그러하듯 올빼미의 비행도 소리없이 은밀하다. _위키백과 인용

며칠 전 로봇에 대한 회의를 할 때 박사님이 알려주셨다. 생체모방 로봇이 다각도로 개발되고 있는데... 올빼미가 날 때 소리가 나지 않는 특징을 노트북 쿨링팬에 적용시켜 쿨링팬의 소음을 없앴다고 한다. 물고기로봇 역시 생체모방을 활용한 것이라고. 들을 때마다 놀랍고 감탄하는 부분들.
July 27, 2023 at 4:00 AM
어제 기후 변화에 대해 전문가 박사님과 회의를 했는데 이런 표현이 잊히지 않는다.
“해류는 지구자전과 대기의 속삼임이다.”
“날씨는 기분이고 기후는 성품이다.”
기분은 바뀌어도 괜찮지만 성품이 바뀌면 큰일이라는 말씀. 과학자의 비유가 참 멋지심.
July 24, 2023 at 10:32 PM
며칠 배탈이 난 도리. 이제 조금 그럭저럭 괜찮아진 도리. 도리야, 오늘은 밥 먹자.
July 15, 2023 at 10:56 PM
우리 도리. 약 끊자마자 밥안머구미로 귀환한 듯. 어쩜 저리 귀신 같을까. 밥을 돌처럼 여기는 시기 돌입. ㅠㅠ
July 10, 2023 at 11:48 AM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July 10, 2023 at 7:29 AM
오늘 새벽은 도리와 산책 내내 하늘에서 우르릉 소리를 냈다. 비를 조금 맞다가 돌아왔다. 주말에 에어컨바람, 비맞음 등등으로 감기몸살 기운이 돌아 조심하려고.
July 9, 2023 at 8:48 PM
도리와 산책길에 비 졸딱 맞고 공원 평상에 앉아 비멍했지.
July 9, 2023 at 5:44 AM
블스는 글자크기 조절 가능할까요? 비록 노안이 있긴 하지만 글자 크기 너무 커서 깜짝깜짝 놀람. -^^;;
July 4, 2023 at 8:15 AM
어제 저녁은 골골대는 나를 위해 하메가 만들어준 파스타. 우리 집 바질이 한몫했지. 생각해보니 하늘이 내려준 하메 덕에 이틀 다 잘 먹었구나. 토요일 점심은 장어 덮밥.
July 3, 2023 at 1: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