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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난민, 여기선 먹계정으로 운영할까함
Reposted by maruyama
희망을 박탈한 자들이 멀쩡히 돌아다닐때 우리는 무엇을 했나를 생각한다면, 나는 한없는 침묵속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 글도 희망이나마 존재하는 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끄적이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 사회는 희망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되새겨본다.
October 10, 2023 at 7:06 AM
크아아… 사진으로도 불 맛이 느껴지는!!!
August 18, 2023 at 8:37 AM
Reposted by maruyama
여름 한철 푸성귀가 자란다.
예전에는 순무와 살구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기다란 무도 나도 당근도 나고 컬리플라워와 배추와 고수, 상추도 구할 수 있다.
자원이 원채 부족하다보니 요리라고 해봐야 상추정도나 날로 먹고 나머지는 뭉근하게 끊여서 카레가루 한스푼쯤 넣고 간하면 끝이다.
옅은 카레향과 채소 특유의 맛이 어우러지는데, 종종 한국의 나물 비슷한 식감을 낼 때도 있다. 고추나 하나 달래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적어도 내 입에는 간이 딱 맞는다.
차린건 없는데, 매 끼니 식욕은 또 왜 그리 왕성한지.
August 16, 2023 at 5: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