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banner
lunalistate.bsky.social
아리
@lunalistate.bsky.social
어딘가의 학교에서 학생 앞에서 먼저 걸어가는 사람, 국어과.
텍스트홀릭, 편식하는 독자, 게임유저, 덕후, 고양이 집사
이런 생각과 수업방식과 관심과 신념을 지닌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래서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 중요하더라
내가 땅을 파면서 나만 못해...너무 힘든데 난 왤케 못할까... 하고 있으면 친한 샘들이 '널 아끼지만 너 지금 헛소리한다 그건 객관적으로 힘든 상황이 맞다 많이 좆같겠네'하고 끄집어 내 줘
November 27, 2024 at 1:38 AM
듣고 느끼고 생각하세요
보고 배우고 행동하세요
오늘도 별다르지 않게 아젬의 제자이자 아젬의 파편인 편
October 28, 2024 at 3:25 AM
감기라 목이 아픈 게 한일 뿐, 이런 이야기는 아주 즐겁다. 내가 출제 기간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심화와 변별력을 담당하는 사람이라 성적이 아쉬울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교과서에만 갇혀 있지 않고 국어를 통해 세상을 보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함. 교과서 지문을 통해 세상을 조금 배우고, 그걸 계단 삼아 직접 찾아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그 정도의 민주시민이 된다면, 사실 국어 성적은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겠지. 언제나 그런 쪽으로 가치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
October 28, 2024 at 3:24 AM
ㅇㅅ;ㅇ
메인에 중앙 위쪽(트위터에서 파랑새있던 거기)에 🎉 마크 있어서 눌러보니까 공유하라고 뜨더라
October 17, 2024 at 12:45 PM
누누구시죠
October 17, 2024 at 12:26 PM
나는 선생님이라서 안 아픈 게 아니고 선생님이라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는 거다. 그리고 너희는 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이 너무 안일하다. 그걸 배울 기회도 없었겠지만 그럴 의지도 없어 보인다.
라고는 물론 말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책임감 교육이 방기된 것의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하겠다는 생각은 든다...
November 24, 2023 at 3:40 AM
뭐 그건 좋다. 그로 인해 성실성의 평가 점수가 좀 깎인다 하더라도 본인이 감당하겠다 하니 그러려니 한다.
근데 그렇게 학교를 빠지고 스터디카페 온종일 출석을 찍는다는 이야기에 허탈해져서, 너희보다 선생님이 더 아픈 것 같고 조퇴하고 싶다고(감기기운 심했는데 7교시가 있어 조퇴 못 했지만, 퇴근하고 바로 병원 가서 약 타고 주사 맞음ㅠ) 푸념했더니 선생님이니까 아프면 안 된대.
November 24, 2023 at 3:38 AM
앝 그렇네 그럼 저건 안되겠다ㅇㅅㅇ)~
October 12, 2023 at 1:09 AM
오ㅇㅁㅇ 나는 마우스 엄지클릭 두개에 도트딜/짝힐 구출(끌어당기기)+휠클릭 전력질주 설정해서 유용하게 쓰고 있음 그런 면에서는 잘 맞겠네
October 12, 2023 at 12:49 AM
naver.me/x7Bc84au
쫌 비싼데 기능 괜찮고 무게 적당해서 잘 쓰고있음
사실 고장나나...? 싶어서 여분 재구매해뒀는데 좀 요상하다가 또 멀쩡해서 여분 못 쓰는 중;;;;
October 12, 2023 at 12:41 AM
나 쓰는 게이밍 마우스 추천해줄까ㅇㅁㅇ
October 12, 2023 at 12:23 AM
코드 기부받은 분이 한국어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지만... 아마 높은 확률로 그럴 리 없겠지
어떤 분이 날아오실지 두근두근하게 기다려봐야겠다
September 25, 2023 at 6: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