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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and true late riser.
오랜만에 아침 산책 겸 운동. 0도에 근접한 날씨인데도 그럭저럭 운동하기 괜찮았음. 바벨 잡으면 손이 얼어붙긴 하지만...
-몇 달 전에 썼던 케틀벨은 박살이 나있었지만 자세 교정에 쓰긴 나쁘지 않았다(무려 거울도 있음).
-공원에 있는 기구들은 하나씩 뭔가 하자가 있는 편인데 저 벤치 프레스 머신은 써본 것 중 가장 나았음. 벤치는 조금 높은데 손잡이 위치 조정 가능.
-여전히 백로가 찾아온다. 늠름하고 아름다웠지만 폰카메라가 초점을 못 잡음...🥲
November 16, 2025 at 11:11 PM
집에 오니 자이로볼(NSD스피너) 타이탄 당근한 것도 도착. 손이 작은 사람들 쓰지 말라고 하던데 못쓸 정도는 아니고 RPM 적당히 유지하면 할 만 하다. 확실히 더 크고 무겁고 셈(그리고 금속의 차가운 느낌이 좋음ㅋㅋ)
여기에다 풀업바에 감을 핸들바용 테이프도 알리에서 주문했으니 장비 걱정은 일단 끝내는 것으로...
November 14, 2025 at 8:27 AM
슬슬 증량을 해야될 것 같아 저번의 그 9kg(사실은 bar까지 10kg) 덤벨을 두 개 당근해왔다. 나름 걷는 거리를 최소화했는데도 진짜 힘들었음. 그대로 들고 걸어봤지만 200미터가 한계여서 배낭에 14, 손에 3x2로 들었는데도 질질 끌듯이 걸어옴. 그 와중에 버스에선 혹시라도 창문 깨질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집에 와서 보니 손잡이가 빠지는 아주아주아주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당분간 무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November 14, 2025 at 8:27 AM
10/13~11/12 내 나름의 한 달 챌린지 끝. 애초에 케틀벨 스윙 때문에 시작한 거니 케틀벨 스윙 챌린지라고 해도 될 듯. 그래서 좀 나아졌냐...하면, 전반적인 근력은 확실히 나아졌다. 그래서 그게 케틀벨 스윙 덕분이냐...하면 그건 잘 모르겠다... 맥박 널뛰기가 좀 덜해진 것 같긴 한데 너무 변수가 많아서(어젯밤만 해도 불면으로 밤새 잠을 못잠) 정확히는 모르겠음. 이런저런 걸 떠나 일주일 정도 전부터 운동 다음날에 회복이 잘 안되는 게 느껴져서 내일 하루, 혹은 이틀 쉬고 걷기만 할까 한다.
November 12, 2025 at 1:54 PM
덧붙임 - “골텍스”는 이탈리아어로 이렇게 발음한다고 한다.
November 11, 2025 at 12:16 AM
근데 그림은 멀리서 봐도 조금 엉망이긴 하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
November 11, 2025 at 12:16 AM
코난 28권 작가의 말을 보고 골텍스 스콘타가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봤다(내 평생 이탈리아 갈 일은 없겠지만). 적당히 검색하면 나올 법도 한데 고어텍스 같은 거나 나오고ㅋㅋ 만화 보는 사람들은 많이들 겪는 영어->일어->한국어 번역의 무성의겠거니 싶어(아직도 종종 떠오르는 Q.E.D.의 노잔 텔트리-Northern Territory/마루펑크-malfunction 번역ㅠㅠ) sconta로 찾아보니 Corte Sconta라는 유명한 레스토랑이었다. 코르테는 어쩌다 고어텍스가 되었나...
November 11, 2025 at 12:16 AM
이런 게 있구만! 레시피대로 하긴 무리겠지만 그냥 생지랑 대충 섞어서 반죽하면 되지 않을까🤪
November 9, 2025 at 11:18 AM
처치 곤란인 호떡 고물을 모닝빵 생지에 쓰고 있다(먹던 빵 죄송...). 생각보다 먹을 만 한데 두 스푼 정도는 넣어야겠다. 귀리 쉐이크가 더 문제인데 얘는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다.
November 9, 2025 at 11:15 AM
이제 모대리는 냉장고에서만 볼 수 있음.
November 9, 2025 at 2:45 AM
만 3년 기념(?)으로 폰 케이스를 바꿨다. 작년 초에 한창 알리 대란일 때 구매했던 제품. 아이폰14프로부터 유독 카툭튀가 심하기도 했고, 케이스티파이 제품이 별도의 렌즈 커버 없이 쓰기 엄한 물건이라 어쩔 수 없이 부착형 커버를 썼다. 3년 동안 봉인해둔 걸 벗기니 렌즈 상태가 정말정말 깨끗하다. 범퍼 때문에 체감상 맥스급 부피였는데 이젠 정말 가볍고 날씬하고...충격에 취약해졌음ㅋㅋ 필름도 안쓰는데 잘 버틸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 D의 사진 퀄리티는 좀 올라가지 않을까?
November 9, 2025 at 2:43 AM
배너 광고로 숄더벨이란 제품을 알게 됨. 케틀벨로도 쓸 수 있다고 하고 효과 좋아 보이긴 한데.....서브컬쳐에 나오는 강화장갑 생각한 건 나뿐일까ㅋㅋㅋㅋㅋ 권투하는 사람 중에 이걸로 연습 해보는 사람 분명 있을 듯.
November 7, 2025 at 4:04 PM
가스레인지 오염의 주범은 닭볶음탕이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 당근 반 개만 덜 넣고 마늘 깜빡하지 말 것을...마라 소스 좀더 팍팍 넣을걸... 맛은 있는데...
November 7, 2025 at 11:28 AM
근력 운동을 이 정도로 꾸준히 한 게 처음이라(보통 하루 하면 근육통 씨게 와서 이틀에서 닷새 정도 쉬곤 했으니) 한달 채우고 하루 쉴지 고민이다. 근육통이 없진 않지만 알이 배겼다고 할 수준은 아닌데, 피로가 좀 누적되는 느낌이 있다. 운동을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운동은 집중이 자꾸 흐트러지는 느낌이 있음(특히 케틀벨). 하루를 통틀어 길어야 삼사십 분 정도의 운동이니 하루 쉰다고 달라질까 싶기도 하다. 일단 저 캘린더는 한 번 정도 꽉 채워보고 싶은데...
November 7, 2025 at 9:39 AM
오늘로 이 폰 쓴지 만 3년. 이제 2년만 더 쓰면 되나?
November 2, 2025 at 10:41 PM
요즘 종종 과거 날씨를 찾아본다. 해가 갈수록 간절기란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데 올해 유독 심한 듯. 덕분(?)에 재작년 이맘 땐 하루 30마리까지도 잡았던 모기는 올해 유독 맥을 못춘 것 같지만 길고 끔찍한 겨울이 될 것 같다. 비니 거의 안쓰는데 올해는 하나 장만해야할 듯(비니는 없는데 써본 적 없는 발라클라바는 있는 사람).
November 2, 2025 at 9:36 PM
왼쪽이 오늘(인터벌20), 오른쪽이 이틀 전(인터벌30). 오늘이 더 힘들고 허리 쪽에도 부하가 더 가는데 오늘의 맥박 편차가 눈에 띄게 완만할 뿐더러 최대 심박이 130을 넘지도 않음. 변인이 뭔지, 그냥 갑자기 때가 되어 계단처럼 레벨업 한 건지 알 수 없음. 분명히 맥박이 터질듯이 널뛰어서 인터벌 30으로 해왔던 건데. 어제는 운동 피로가 누적되어 결국 낮잠을 잤고, 그 때문에 불면이 와서 밤새고 아침에 잤기 때문에...변인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
November 1, 2025 at 6:45 AM
자이로볼 - 11분
덤벨 컬 - 5kg 15x3세트(20초)
덤벨 래터럴 레이즈 - 3kg 15x3세트(20초)
케틀벨 스윙 - 10kg 10x13세트(30초)
푸시업 - 15x3세트(20초, 컨디션 따라 횟수 차이)
니 레이즈(디핑 머신) - 15x3세트
+
케틀벨 데드리프트 10kg 20회
스미스 벤치프레스 20kg 15x2세트(20초)
랫 풀다운 25kg 15x2세트(20초)
일립티컬 3~4분
레그프레스 70kg 15x3세트

위는 매일, 아래는 일주일에 1~2회 또는 내킬 때
October 29, 2025 at 3:34 AM
으아니 그럴리가 하면서 봤더니 반전된 영상이었음(찾아보니 고프로에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전에 꽤 오랫동안 길 건널 때마다 초등학생 마냥 오른쪽!거리면서 건넜던 기억이...
October 26, 2025 at 11:25 AM
기회 될 때 맞아두자 싶어 독감 주사 맞으러 옴. 4가 백신 있는 곳 찾다가 소아과로 왔는데 맞고 나니 2가 백신이라네😇 뭐 비용도 반절이긴 한데... 기대하고 온 건 아니지만 뽀로로 밴드 붙여주심ㅋㅋ 오늘치 운동은 다했으니 이제 집에 가서 쉬는 것으로...
October 25, 2025 at 5:31 AM
아침에 시장에서 3천원에 사온 양배추. 이상할 정도로 크고 무거워서 무게를 재보니 무려 4kg이었다... 신선실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8등분 정도 해줘야 되나.
October 25, 2025 at 5:26 AM
어제 이거 보고 좀 웃겼음. 엄청 집중해서 했나봐...
October 21, 2025 at 11:30 PM
난방필터는 막상 분리하니 전혀 이상이 없어 봬서, 파손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급수필터만 교체했다. 이미 저번에 물난리 나면서 많이 빠졌는지 생각보다 배수 별로 안나왔고, 테스트 해보니 온수 잘 나옴. 혹시 몰라 누수센서 하나 갖다놨는데 경고음 울릴 일 없길 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수도관 잠가두면서 벽의 낙수음이 누수였던 걸 확신하게 됐음(즉, 벽을 깨고 공사해야 된다는 사실). 1년 반 뒤에 이사갈 때까지 버틸 수...있을까... 아니 그 전에 올 겨울 보일러는 별 탈 없이 버텨줄까...
October 18, 2025 at 11:47 AM
11일 전이네... 그동안 생각보다 불편한 게 없어서 보일러 그냥 끄고 지냈다. 찬물로 샤워하고 온수가 필요하면 물 끓여서 쌍팔년도 식으로(다라이는 아니고 세면대에...) 해결했다. 연휴 끝나고 대리점 찾았으나 기약없이 휴무중이라 결국 서비스센터에 전화했고, 부품전용몰을 운영중이래서 바로 난방필터와 같이 주문했다. 13일 저녁에 주문한 게 18일 오늘에야 오긴 했지만 팔아주는 게 어디냐며...ㅠㅠ
October 18, 2025 at 11:47 AM
위내시경 후 속을 달래러 고수한잎 다녀옴. 고수는 추가해서 먹었고 고기가 정말 많아서 아껴먹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밥 추가도 무료! 밥 말아먹기 정말 오랜만이었다. 테이블 폭이 70은 되어 보였는데 혼밥하기 아주 쾌적하고 좋았다. 입구의 당부사항 때문인지 손님들 모두 조용하고 얘기하더라도 조곤조곤 하셔서 어딘지 경건한 분위기에서 평화롭게 식사할 수 있었음. DMC에 맛집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정정이 필요할 듯😂
October 15, 2025 at 3:0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