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고개를 끄덕인 티플링이 일행과 함께 다시 숲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조사 판정 / 1d20 / 난이도 10 / 보정치 없음 / 인게임처럼 각자 한 번씩 굴림 / 3인 중 1명 이상이 굴림값 10이상이면 성공*

(*아니 타이모라시여*)

(*두르벤텔, 세데릴 조사 성공.*)

(카네이션이 맞았군요. 당장 피어있는 카네이션이 많지는 않지만, 한 사람당 두 송이씩은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한 송이면 충분할 것 같아. (티플링이 카네이션 한 송이, 아니, 한 뿌리를 챙겼습니다. 어느 틈에 채집한 걸까요?)

(남은 카네이션은 다섯 송이입니다.)

좋아.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줘. (티플링이 당신의 등을 두어번 더 토닥여주고는 당신이 가리킨 노점상에 다녀옵니다.) 자, 마셔. 눈물 그치고. (당신의 기준에는 조금 투박하게 생긴 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안에는 당신이 말한 딸기 주스가 담겨있군요.)

좋아. 그럼 우선 카네이션부터 찾아볼까.
(티플링이 일행이 뒤처지지 않도록 유의하며, 이리저리 야영지 주변 숲을 탐색합니다.)

(숲을 이리저리 탐색하기를 한참, 조금 멀리 보이는 곳에 카네이션 비슷한 꽃이 피어있는 것도 같군요.)

*조사 판정 / 1d20 / 난이도 10 / 보정치 없음 / 인게임처럼 각자 한 번씩 굴림 / 3인 중 1명 이상이 굴림값 10이상이면 성공*

아하. 그러고보니 당신도 솜씨 좋은 바드였지. 이래저래 바빴겠구나. 나야 늘 그렇듯, 무난하고 무던하게 지냈어. (티플링이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 당신에게 건넵니다.) 이건 나보다는 당신에게 더 필요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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