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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gg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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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gg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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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이 네 글을 두고 무어라 조롱하건 그렇게 말하게 두어라. 그들은 다만 저들의 눈에 비친 것을 보고 있을 뿐이니. 어떤 고통과 절망에서 그럼에도 일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던, 그걸 스스로를 파괴함으로써 발명해야 했다는 것을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를 것이며, 설령 너를 제외한 그 누구도 모른다 하더라도 신이 아시니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인상 깊은 문장

“I'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 and you're not in this world live up to mine."

ㄴ Bruce Lee
December 3, 2025 at 7:56 PM
기력이 없던 어느 날에 보고 많은 좋은 힘을 얻었던 뮤지컬 영화 <로얄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언젠가 나도 꼭 이런 뮤지컬 영화를 써보고 싶다.

www.youtube.com/watch?v=JyOl...
😜 아이들의 미친 반란의 시작이다! : Revolting children -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YouTube video by 공상소녀
www.youtube.com
November 26, 2025 at 6:44 PM
남이 무언가를 해주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다고 해서, 바란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나는 왜 또 까먹었던가 싶다. 저마다 각자의 우선순위가 있고 내겐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일들이 어떤 이들의 눈에는 그냥 작은 해프닝 중 하나로 여겨지고 나중에 해결해도 될 문제로 치부된다는 사실에 관해. 결국 스스로가 원하는 변화를 세상에서 보고 싶다면, 직접 행동해야 한다는 것.
너무도 당연한 사실들을 이제야 뼈저리게 깨닫는다.
November 15, 2025 at 7:14 PM
어떤 이들이 네 글을 두고 무어라 조롱하건 그렇게 말하게 두어라. 그들은 다만 저들의 눈에 비친 것을 보고 있을 뿐이니. 어떤 고통과 절망에서 그럼에도 일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자 했던, 그걸 스스로를 파괴함으로써 발명해야 했다는 것을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를 것이며, 설령 너를 제외한 그 누구도 모른다 하더라도 신이 아시니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November 1, 2025 at 7:17 PM
[ 야마카와 씨의 심장 리듬과 내 리듬은 달랐다. 두 리듬 모두 세상 하나밖에 없는 빛이고 음악이었다.
음악이란 내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에 있는 줄 알았는데, 실은 태어난 순간부터 내 속에 있었다. 모든 생명은 한가운데에 ‘음악’을 품고 있다.
나는 음악과 살고 있었다. ] - 219p

- 책, 저자 : 사이토 하루미치 / <목소리 순례 >
October 28, 2025 at 4:59 AM
[ 힘껏 숨을 찾으면 심장의 리듬도 일순 정지한다. 공백. 한순간인데도 무척 길게 느껴진다. 빛의 공백을 볼 때는 마치 죽음이라도 보는 것 같았다. 이토록 가까이에, 이토록 친숙하게, 죽음이 있었다.
다시 숨을 쉬면, 가짜 죽음의 공백을 만회하려는 듯이 두근두근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한다. 호흡과 심장 고동이 이만큼 서로 호응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이렇게 심장은 씩씩하게 일하고 있었구나. ] -218p

- 책, 저자 : 사이토 하루미치 / < 목소리의 순례 >
October 28, 2025 at 4:57 AM
Shut up, Suit up, Show up.
This mention is for me. Amen.

youtube.com/shorts/16DH7...
입 닫고 준비하고 세상에 나아가라.
YouTube video by Intelligence
youtube.com
October 15, 2025 at 5:24 PM
Forgive is for self.

youtube.com/shorts/oYgv1...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놓아줘야 할 사람들
YouTube video by NOMATTER 노메럴
youtube.com
October 6, 2025 at 6:22 PM
Real End. It's free.

www.youtube.com/watch?v=b3rw...
Paul Simon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가사/해석 (Rosé Cover)
YouTube video by 받채녕
www.youtube.com
October 6, 2025 at 6:20 PM
시의 실을 풀어내는 일
September 28, 2025 at 3:11 PM
헝거게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그리고 시리즈를 다 봤을 때, 작가님의 연결성 그 필력에 감탄을 하게 되더라.

www.youtube.com/watch?v=IlyV...
⚔️ 전쟁터에 나 혼자 있는 듯한 노래 🏹 James Newton Howard - The Hanging Tree (가사/lyrics)
YouTube video by 홀드 플리
www.youtube.com
September 24, 2025 at 11:07 PM
“나는 우리의 많은 신체 기관들처럼 우리 손가락도 세포의 죽음으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 손은 처음에 종려나무 형태로 완전하게, 손끝 사이에 아무 간격 없이 발달한다.
시간이 흘러서야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쳐, 서로 결합하고 있던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손가락이 개별화되고 하나씩 벌어지는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 인체는 그 구성요소들의 죽음으로 조각되는 것이다.
각 손끝만이 아니아 우리의 많은 체강,심장, 창자나 신경계통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오로지 내부에 파인 공간 덕분에 제 기능을 수행한다.
기관들도 그 일부가
September 19, 2025 at 1:09 AM
“그때는 꿈에서 깨어나 눈을 뜨는 것이 아니라, 꿈에서 깨어나 세계가 감기는 거겠지요.”

- 한강, <희랍어 시간> 중에서

=> 한강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고 있을 때면 깊은 침묵에 둘러싸여 있는 것 같은 때가 있다.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웃지 않아도, 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어떠한 정상성도 요구하거나 정의 짓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있어도 된다고, 그렇게.

‘230428금요일’의 기록 중에서
September 19, 2025 at 12:56 AM
- "좋은 글은 초월적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교수님의 이 주옥같은 말을 나는 이후로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이 말은 진실이다. 오랫동안 글을 썼고, 또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내가 증명한다. 만약 진실이 아니라면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대공황기 초기에 앨라배마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본 사람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생각이 깊은 독자라면 누구나 이 소설을 이해하고 감동받을 것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September 6, 2025 at 4:26 AM
천쉐 작가님의 책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 삶에 새기고자 하는 문장

“30년 동안, 나는 이 원칙들에 의지해 나 자신을 지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위기를 헤쳐나갔다. 남에게 누를 끼치지도,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못살게 굴지도 않았다. 나는 실용적인 태도로 마음속에 품은 이상적인 삶을 향해 매진했다. 나는 스스로를 대단히 중요하게 보지도, 너무 하찮게 여기지도 않는다. 나는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고 전업작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직업인이라고 생각한다. 프로페셔널하려 하지만 끝도 없이 완벽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적절한 시기에 손을
September 4, 2025 at 10:29 AM
어떤 한 시절과 비로소 영원히 안녕하게 된 날이 있다.
더는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그들이 없다는 걸 납득하게 된 순간.
영원한 용서와 안녕을 보내며, 길었던 한 편의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August 31, 2025 at 1:28 AM
요즘 사람들이 다이어트 용으로 말차 프라푸치노를 먹는다고 하길래 저도 시켜 보았습니다만...(토스트도 함께 시킨 건 비밀로 하면 안 되겠죠.. 변명을 하자면, 원래 말차를 좋아해서 맛으로 먹기 위해 온 거라서..!) 커스텀을 잘못해서 그런지 너무 쓰다..
그야 그란데 사이즈에 두유 변경해서 시럽 3번만 넣고(클래식 1, 바닐라시럽2)(원래 4번인 걸로 알고 있음) 말차 파우더를 4번 추가하고 거기에 샷추가까지 했기에...
이건 마치.. 너무 써서 입맛이 사라져서 다이어트가 될 것 같은 맛이었다고 한다..
August 26, 2025 at 8:45 AM
youtu.be/Lz1JRyJs13U?...

좋은 인터뷰..!!!✨
히트작이 나오는 업계에는 이런 '성공 공식'이 있다 | 김지홍의 아하!모먼트
YouTube video by EO Korea
youtu.be
August 25, 2025 at 6:07 PM
Reposted by ⚡️
광복절 80주년 입니다!🇰🇷

#광복절🇰🇷  #광복80주년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KoreanLiberationDay
August 14, 2025 at 11:50 PM
종종 그런 순간들이 있다. 저 사람은 나라는 사람을 전혀 알 리가 없는데, 마치 나를 알고 있는 것만 같이 내가 바닥에 치달을 때마다 건져올려주는 말들이나 음악들을 때에 맞게 나누는. 아마도 그 사람은 그냥 그런 느낌이어서 큰 생각 없이 올린 것일 텐데, 그게 신의 작용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연결되어서 내게는 작은 생명이자 또 하나의 힘으로 돌아와 와닿는 것 같다. 내게는 빌리 아일리시가 그런 사람이고, 언젠가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될 것 같단 예감이 드는 건 너무 지나친 자의식 과잉일까..? 늘 많은 신세를 지고 있다🙏
August 12, 2025 at 7:11 PM
언젠가 AI가 현재 인간의 일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게 될 때, 그때의 세상에서는 인간에게 있어서 일의 의미란 무엇이 될까. 그때의 세상에선 인간에게 있어서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게 될까?
August 9, 2025 at 1:56 PM
내가 지닌 한계나 장애물이 나만의 또다른 특색이자 빛이 될 수도 있다는 또 다른 시각에서의 배움과 용기를 준 감사한 영상.

영상 속 내용 중 기억하고 싶은 내용
"So if there's a problem in your way right now - don't avoid it. Use it. It might just lead into something greater than you imagined."

youtu.be/XDERbNHfLaE?...
You don't need more resources—your best work actually starts here
YouTube video by Lofi Cinema
youtu.be
July 30, 2025 at 5:53 PM
문득 든 생각인데.. 트위터나 블루스카이나 하향식으로만 글을 다는 게 아니라 자신의 피드라면 상향식으로도 달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좋을 것 같은데...🥲
July 26, 2025 at 5: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