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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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좋아함
백로과 조류(특히 해오라기)우대
야생의 말똥가리
April 8, 2025 at 8:54 AM
눈이
March 21, 2025 at 1:01 AM
Reposted by Juan
몇몇 새들은 이런 별명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예를 들어 굴뚝새(Wren)는 제니(Jenny Wren),박새(Tit)는 톰(Tom Tit), 앵무새(Parrot)는 폴리 (Polly Parrot)인 식. 이제는 잊혀진 별명들에는 까마귀(레이프; Ralph Raven), 참새 (필립; Phillip Sparrow), 할미새 (윌; Will Wagtail) 등이 있다. 참고로 영어에서 Ralph는 레이프(Raif)라고 발음하고, 랄프는 독일식 발음. (3/3)
January 30, 2025 at 10: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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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Magpie)는 원래 파이(Pie)라고 불리는 새였는데, 15세기에 붙여진 별명은 마가렛. 매기 파이(Maggie Pie)라고 불리다가, 아예 마가렛의 애칭 맥(Mag)이 이름의 일부가 됐다. 얘의 친척 어치(Jay)는 유럽울새처럼 이름을 아예 잃은 경우로, 제이(Jay)가 별명이고 원래 파이(Pie)라고 불렸다. 갈까마귀(Jackdaw)도 원래 도우(Daw)라고 불리는 새였는데, 별명 잭(Jack)이 이름에 합쳐져 잭도우(Jackdaw)가 되고 만 경우. (2/3)
January 30, 2025 at 10:19 PM
Reposted by Juan
그럼 우리 모두는 혐오자에 불과하고 지금 광장의 연대는 일시적 허상이고 아무 의미도 없느냐? 그렇지 않다 내일 당장 갈라지고 쪼개지더라도 오늘의 우리가 함께 내딛은 기억은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걸어 온 발자국을 돌아보며 보다 옳은 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설령 이번에 우리가 물러나더라도 우리의 발자국은 남아 다음에 나아올 이들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갈 수 있는 만큼 나가야 해
January 8, 2025 at 10: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