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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asq.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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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asq.bsky.social
주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이야기. 트위터 난민입니다.
독백 같은 형식이라면 반말 인용도 괜찮습니다.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주말에 뒤늦게 다 본 김에.

왜 이걸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 이 만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남의 취향, 선호를 긍정하는 성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 트라우마 서사 빼고) 갈등 서사도 서로간의 생각이 차이가 아닌 모두 내면의 문제고, 결국 모두 어른스럽게 해결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참 귀한 만화다. 실제로는 고죠의 환상종 밈만 잔뜩 퍼졌지만 나름 독자 유입은 되었겠지.
November 18, 2025 at 12:29 AM
오랜만에 뜬금없이 마멀레이드 보이를 꺼내 보았다.

부부 스와핑 개념을 설파한 시기가 무려 1992년도. 다시 봐도 미쳤어.
November 9, 2025 at 2:10 AM
육성 지원되는 것 같다.

아~ 고레와 이칸...
도우스루카···
November 8, 2025 at 1:02 PM
누가 나에게 '그 도지마 ···뭐 있잖아 그거' 라고 물었고.
그 때의 내 뇌 내 덤프 이미지.

죄송합니다. 이 하찮은 걸 누구에게 그려달라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맥락 상 빵이겠지 했는데 결과는 야쿠자였음.
November 7, 2025 at 8:58 AM
문득 떠오르는 그동안의 악행들···
October 29, 2025 at 4:13 AM
그동안 너무 긁은(?) 것 같아서 안전 보장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받아 주었습니다.
October 29, 2025 at 3:46 AM
민원 넣고 싶다···
나만 당하기 뭐하니까 다 함께 즐겨요. 스샷은 힘들게 찍었으니 선물.

www.youtube.com/watch?v=PGF3...
October 26, 2025 at 1:28 PM
- 새벽에 주로 나를 공격. 처음에는 생채기가 좀 났는데 적응 + 대책을 세우면서 되면서 서서히 상처가 줄어듬.

- 키보드를 공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모니터를 가림. 더 효과적이라서 괴롭다.

- 이동장에 넣어서 동물 병원에 걸어갈 때 주위의 여자들이 모두 사랑에 빠진 눈으로 날 쳐다봐서 잠시나마 이케멘 기분을 느낄 수 있음.
October 25, 2025 at 3:03 AM
마리가 우리집에 온지 7개월 정도 되었나.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차가운 도시의 동거인 같은 느낌일 거라 생각했는데

- 전혀 쿨하지 않음. ㅎㅎㅎ

- 밥 챙겨 주는 사람을 신뢰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날 좀 서열 아래로 깔아보는 느낌이...

- 혼밥 싫어함.

- 밤은 길고 나를 깊은 수면에 들게 내비두지 않음.
October 25, 2025 at 3:02 AM
5년 전부터 산책할 때마다 들고 다니는 에코백이 있다.

근데 갑자기 뭔 이상한 유행이 터져서 뜬금없이 이걸 매고 다니는 사람들을 계속 마주치다 보니 좀 당황스럽다, 라고 딸아이에게 말했더니 그거 홍대병이라고.

아니, 내가 유행에 민감한 그런 게 아니라 오히려 민감한 것처럼 보이는 게 부담된다! 라고 말했더니 그게 바로 홍대병이라고.
October 13, 2025 at 8:30 AM
캡틴 츠바사에서 트윈 슛 볼 때마다 '골보다 부상 위험이 더 크지 않나', '너무 만화를 많이 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현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October 12, 2025 at 12:07 AM
환불까지는 알겠는데, 상견례? 고백이요? ;;
October 10, 2025 at 10:04 AM
너 왜 이거 이야기 안 했어 -> 안 물어봤잖아.

의 기출변형 되겠습니다.
July 9, 2025 at 3:50 AM
피트니스 탈의실에 들어가는데 이경영을 많이 닮은 사람이 사진과 동일한 착장으로 (새치 상태도 비슷...) 서 있어서 나도 모르게 움찔하고 뒤로 물러났다.

위험 감지 레이더가 이렇게 격렬한 게 반응한 건 고딩 때 길거리를 사주경계하면서 다닌 이후 처음.

쫄지는 않았어요. 놀랐을 뿐.
June 28, 2025 at 8:55 AM
스토리야 걍 기대를 접고 레이스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서 개봉일 날 반차내고 관람 완료했습니다.

-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인 건 맞는데 예상 못한 전개도 꽤 있었습니다. F1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극장에서 안 보긴 아깝습니다.
- 레이스 중 빵형이 막스에게 '어이구 화가 많이 나셨네' 하는 거 좀 웃겼음.
- 분량에서 가장 손해 본 사람은, 카를로스 사인츠 고르겠습니다.
- 언더플로어 스파이크 좀 갈았다고 똥차가 위닝 머신이 될 리가...
- 거 에어로 치프 여자라고 너무 그, 그런 전개로 몰지 마시오.
June 25, 2025 at 6:34 AM
뭐야. 이거 왜 다시 나와.
June 14, 2025 at 10:25 PM
거의 한 30년만에 다시 본 아기와 나.

- '진이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댓글이 많음. 실로 그렇다.

- 나이 먹고 보려니 너무 괴로운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애기가 외로워서 엄마 찾다가 울면서 잠든 거 옛날에는 어떻게 건조하게 보고 넘겼는지 모르겠다. 첫째는 육체, 정신 모두 한계인데 자신보다 더 불쌍한 아이가 앞에 있다 보니 '무너지면 안 되기에' 무너지지 않고 있다.

- 그래도 세 가족이 어떻게든 버티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일단 아빠와 첫째는 상담을 받고 필요하면 약도 드시면서 하세요.
June 11, 2025 at 11:41 AM
나 너 때문에 일이 안 된다.

참고로 기지개 아니고 자는 중.
June 5, 2025 at 3:13 PM
- 언론 개혁이라는 게 가능한가?
- 그걸 해낸 사례가 있긴 한가?
- 해냈다는 건 뭘 어떻게 했다는 건가?
- 차라리 언론 혐오를 퍼뜨리는 게 더 현실성 있는 대안 아닌가.

까지 생각이 가는 것을 보니 저도 많이 병들었나 봅니다.
June 5, 2025 at 1:30 AM
June 2, 2025 at 1:33 AM
고마워! 지피티쨩!
May 29, 2025 at 3:55 AM
이재명이 마삼중을 세게 때리면 오히려 마삼중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대선 토론이란 게 그런 거라서. (아. 그네 때 딱 그 시점에...)

뭉스와 세게 붙어서 국힘 지지층이 결집하는 걸 보고 싶지 않은 것 같음 + 민주당이 우리의 염원과는 다르게 준스톤이 10% 넘겨서 개혁신당을 대선 이후에도 유지시키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발 단일화 하지 말라고 지뢰까지 깔아 주시고... 보수당은 다다익선이니까.

준석이는 자신을 키워주고 있는데 왜 긁히고 계세영.
정말 정치 초보 같잖아.
May 23, 2025 at 3:22 PM
2,6,7
7번으로 돈벌고 6번으로 대선에 출마하겠습니다.
May 20, 2025 at 2:09 PM
오늘 아침 찍은 따끈한 얼빡 사진 드립니다.
April 2, 2025 at 3:59 AM
다루기 찝찝해진 만화지만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천검무....

육련!!
March 28, 2025 at 12: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