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랑이 식빵 굽는 자세로 눈 감고 그릉그릉 하고 있으면 솔냐니 발발발 와서 최랑이 등에 등반함.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작고 까만 털덩이가 떨어질까 가만히 굳은 채로 감았던 눈만 뜨는 최랑이...
솔냐니는 그런 최랑이의 노력도 모르고 너른 등판에 오른 뒤에 냐!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최랑이 식빵 굽는 자세로 눈 감고 그릉그릉 하고 있으면 솔냐니 발발발 와서 최랑이 등에 등반함.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작고 까만 털덩이가 떨어질까 가만히 굳은 채로 감았던 눈만 뜨는 최랑이...
솔냐니는 그런 최랑이의 노력도 모르고 너른 등판에 오른 뒤에 냐!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전날 싸운 최요원이랑 김솔음 보고 싶다...
요원님, 요원님. 이거 챙기셔야죠.
엥? 이거 박하사탕이잖아.
네. 재관국 짱 드시려면 필요하시잖아요.
이미 짱인데 뭘 이런 걸 챙겨?
요원님이 무슨 짱입니까.
허! 그래, 고마워? 포도 덕분에 짱 먹을 수 있겠네? 그럼 우리 포도도 이거 챙겨가~
...이런 건 언제 사두신,
전날 싸운 최요원이랑 김솔음 보고 싶다...
요원님, 요원님. 이거 챙기셔야죠.
엥? 이거 박하사탕이잖아.
네. 재관국 짱 드시려면 필요하시잖아요.
이미 짱인데 뭘 이런 걸 챙겨?
요원님이 무슨 짱입니까.
허! 그래, 고마워? 포도 덕분에 짱 먹을 수 있겠네? 그럼 우리 포도도 이거 챙겨가~
...이런 건 언제 사두신,
동거 중인 최요원과 김솔음.
드물게 최요원이랑 다툰 김솔음이 불만스러운 얼굴로 방에 들어가면서 문을 쾅! 하고 닫아버리는 일이 생겼으면 함.
문을 닫은 김솔음도, 가만히 거실에 있던 최요원도 놀라서 눈을 조금 크게 뜸.
"...김솔음."
최요원이 방문 가까이로 가 이름을 부르면 펄떡거리는 심장께에 손을 얹은 상태인 김솔음이 작은 목소리로 바, 바람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는 거.
허! 사춘기의 자식도 아니고 저런 걸 변명이라고 하는가.
말하고서 눈치 보고 있는 김솔음 있음.
동거 중인 최요원과 김솔음.
드물게 최요원이랑 다툰 김솔음이 불만스러운 얼굴로 방에 들어가면서 문을 쾅! 하고 닫아버리는 일이 생겼으면 함.
문을 닫은 김솔음도, 가만히 거실에 있던 최요원도 놀라서 눈을 조금 크게 뜸.
"...김솔음."
최요원이 방문 가까이로 가 이름을 부르면 펄떡거리는 심장께에 손을 얹은 상태인 김솔음이 작은 목소리로 바, 바람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는 거.
허! 사춘기의 자식도 아니고 저런 걸 변명이라고 하는가.
말하고서 눈치 보고 있는 김솔음 있음.
괴없세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김솔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하는 최요원...
평소와 같은 얼굴로 김솔음의 손을 잡고 말해줬으면...
말해주라. 그래야지 너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 응? 솔음아, 제발...
김솔음... 최요원에게 잡혀있는 손 천천히 들어 올려 조심스레 빼내고는 떨리는 숨 짧게 내뱉으며 최요원의 손바닥에 입술을 묻은 채 속삭임.
사랑해요, 요원님. 지금도, 앞으로도. 쭉-.
괴없세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김솔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하는 최요원...
평소와 같은 얼굴로 김솔음의 손을 잡고 말해줬으면...
말해주라. 그래야지 너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 응? 솔음아, 제발...
김솔음... 최요원에게 잡혀있는 손 천천히 들어 올려 조심스레 빼내고는 떨리는 숨 짧게 내뱉으며 최요원의 손바닥에 입술을 묻은 채 속삭임.
사랑해요, 요원님. 지금도, 앞으로도. 쭉-.
책 읽어주는 asmr 너튜버 김솔음...
손이랑 책만 나왔으면 좋겠다. 단단하지만 얇고 긴 손가락으로 사락사락 책장을 넘기며 작고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책 읽는 거...
하루 1시간 정도 방송하는 편인데 방송 시작부터 끝나기 직전인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채팅창에 올라오는 애인 있냐는 말에 손끝으로 책상을 톡, 톡 두드림.
궁금하세요? 알려드릴까요?
잠시 제 연인인 최요원을 떠올리다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고는 애인은 없습니다. 하는 김솔음...
책 읽어주는 asmr 너튜버 김솔음...
손이랑 책만 나왔으면 좋겠다. 단단하지만 얇고 긴 손가락으로 사락사락 책장을 넘기며 작고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책 읽는 거...
하루 1시간 정도 방송하는 편인데 방송 시작부터 끝나기 직전인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채팅창에 올라오는 애인 있냐는 말에 손끝으로 책상을 톡, 톡 두드림.
궁금하세요? 알려드릴까요?
잠시 제 연인인 최요원을 떠올리다가 작은 웃음소리를 흘리고는 애인은 없습니다. 하는 김솔음...
재난을 종결 내고 벅차오른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한 최요원이랑 김솔음이 부둥켜안는 거 보고 싶다.
종결된 재난 밖으로 나온 두 사람...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 없이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내던 중 김솔음이 먼저 고개 번쩍 들고 최요원을 불렀으면.
최 요원님!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엔 숨기지 못한 흥분이 묻어 나왔음. 그리고 그 부름을 들은 최요원 또한 드물게 흥분을 내보인 채 눈동자를 반짝이고 있는 거임.
포도야.
재난을 종결 내고 벅차오른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한 최요원이랑 김솔음이 부둥켜안는 거 보고 싶다.
종결된 재난 밖으로 나온 두 사람...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 없이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내던 중 김솔음이 먼저 고개 번쩍 들고 최요원을 불렀으면.
최 요원님!이라고 부르는 목소리엔 숨기지 못한 흥분이 묻어 나왔음. 그리고 그 부름을 들은 최요원 또한 드물게 흥분을 내보인 채 눈동자를 반짝이고 있는 거임.
포도야.
청동 요원님. 저 잠시 최 요원님 좀 팔고 오겠습니다.
네?
자, 요원님. 청동 요원님께 인사하세요. 잘 있어, 청동아. 말 안 듣은 최 요원은 갈게.(최 요원 따라하기)
아니, 포도 요원. 요원님 표정을 봐 주십시오.
(힐끔) 즐거워 보이시네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청동이 안뇽~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포도 요원!
아직 하실 인사가 남으셨나요?
저도 같이 갑시다.
청동 요원님...
청동아? 포도야?
갑시다, 포도 요원.
네!
얘들아...?
청동 요원님. 저 잠시 최 요원님 좀 팔고 오겠습니다.
네?
자, 요원님. 청동 요원님께 인사하세요. 잘 있어, 청동아. 말 안 듣은 최 요원은 갈게.(최 요원 따라하기)
아니, 포도 요원. 요원님 표정을 봐 주십시오.
(힐끔) 즐거워 보이시네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청동이 안뇽~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포도 요원!
아직 하실 인사가 남으셨나요?
저도 같이 갑시다.
청동 요원님...
청동아? 포도야?
갑시다, 포도 요원.
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