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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ad.bsky.social
@inead.bsky.social
허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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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서류 뿐만 아니라)

그냥 자신의 도식에 손상이 가는 현실을 직시하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냥 동작을 고의적으로 멈춰버리는거 (입꾹닫 대화거부 shut-in 등등등) 너무 타조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에 마주할 인지적 능력이 없는 채로 어둥부둥 받으며 생존해왔다는 증명이려니 하는데...

나를 그렇게 힘들게 하던 인물이 이렇게 그저 엉망일 뿐인 인간이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의 복잡한 감정이란;
December 19, 2024 at 6: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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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씩 이름 부르는 민주당, 혼자 자리 지킨 안철수 드라마틱한 장면만 잘 만들어드림
December 7, 2024 at 1: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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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결로 투표해도 되는 건데 서로가 서로 못 믿어서 찬성할까봐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밖에 더 되나? 어느 민주주의가 투표권을 버리라고 함? 국민이 뽑아줘서 얻은 한 표를. 내란수괴 가족 비리 덮어주는 투표는 하고 나가고. 어느 또라이 바보 아이디어임? 아주 대국민담화와 함께 오늘 세트로 말아드심
December 7, 2024 at 1: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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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턴 동행도 있어서 산업은행 앞에서 민주당 대구시당 분들 간식 먹는 거 뒤에 두고 있었는데

꼭 적어야 할 감상은 이번 탄핵을 위해 모였던 계층이 정말 다양했다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까지 전혀 공통점이라곤 없는 이들이 모였는데

물론 마음이 다 하나니까 그리 모였겠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December 7, 2024 at 2: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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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냥반이 인터뷰에서 한 말 그대로 다 되고 있다는 게 오늘의 일을 돌이켜본 경험.

특히 한동훈의 말을 신뢰하기 매우 어렵다는 의견은 지금 생각해 볼 때 너무나 정확한.

현장에 10만명? 글쎄다 훨씬 더 많았다 5시에 칼퇴하신(?) 탄핵반대집회자들 넣으면 더 많겠지

그리고 귀환을 위해 여의도역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때도 계속 오고 있었다. 언론은 포기했을지 몰라도, 야당과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December 7, 2024 at 2: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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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본회의 투표가 시작되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투표에 참여했다.
December 7, 2024 at 9: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