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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향후 정국이 어떻게 되었든, 어떠한 정당을 지지하든 간에, 이재명이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접어야만.
이재명은 확고한 생각과 의지를 갖고 있지 못할 것임. 이재명은 계곡에 뭐 깔아 놓은 사람들 눈치는 안 보겠지만, 검찰 눈치? 무조건 눈치 본다.

이재명 지지하시겠다고(그거에 뭐라 하진 않겠다) 우파들이 이 정도로 싫어하는 것 보면 이재명 되면 어쩌고... 하는 말로 뭐 맡겨 놓아서 곧 이재명이 꺼내줄 것처럼 헛된 얘기를 하지 마시길.

전부 너, 나, 우리 사람들이 하기에 달렸을 뿐임.
March 10, 2025 at 6: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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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때부터 태극기 집회 할때도 이게 어디 골방 노인이 나온게 아니라, 전직 장성, 판사.. 이런 사람들이 끝도 없이 연단에 올라서 국가전복을 외쳤음..
지금 현직들은 좀 민주적일거라 믿으면 안됨..
March 11, 2025 at 9: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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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상류층, 하류층 할 것 없이 직업 불안정성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동소득 대비 타 선진국에 비해 노동시장 진입이 10년 늦고(*일본만 해도 칼졸업 후 늦어도 24세에 안정적 직장을 가짐), 은퇴는 10년 빠른 상황에서 소비력은 적은데 남의 눈치 본다며 집이나 해외여행 등 해야할 일은 많아 노후가 불안해짐. 갈등을 풀어야 하는데 딱히 해소할 곳이 없으니 약자를 향해 발산하거나, 좋은대학/자격증 하나 따면 평생 잘먹고 잘살게 해달라는 능력주의적 반동, 즉 보수화가 거세진다.
March 10, 2025 at 4: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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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학자 입장에서 보면 참담한게 1)국가재정이 불안정해지면서 그나마 정년 보장된 공무원도 먹고살기 힘들어짐(몇몇 공무원 임금체불 및 선발인원을 줄인 상태에서 업무강도는 높아져 사직이 이어지는 중) 2)그만둔 인원이 전문직 시험으로 유입됨. 3)이 와중에 전문직들은 밥그릇 싸움 중. 의사도 예외가 아님 4)소득증가는 미미한데 물가 폭등으로 구매력은 줄고 자영업자 도산 중 5)1964-1974년생 은퇴세대 대량 시장 유입 6)출산부족으로 공석이 되던 3D업종을 5)와 외국인 노동자로 메꾸는 중.

전국민 불행 레이스랄까.
March 10, 2025 at 4: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