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均手帳セットアップ

ミニ　セットアップ

롤반은 진화중

살짝 폭이 좁긴 한데 함 써봐야 될 듯

쓰는 속도로는 금방일 거 같아서.. 여기에 루즈리프 속지도 들어가나 궁리중

말 모양 참까지 달았다. 고민 하다가 저번에 산 북 커버는 5년 수첩용으로 쓰기로.. 5년.. 화이팅이다.

조금씩 모이고 있은 문구류

디자인이 신경쓰였던 공책 한 권에 롤번 M사이즈 한 권 더 샀는데 둘 다 같은 사이즈라서 작고 마음에 들 듯. 호보니치 커버가 문고본 사이즈라서 이번에 산 무지 노트들이랑 섞어서 한번 넣어볼 예정.

뿌듯한 다이어리! 한 5장 남음❣️

2025년 다이어리는 이제 몇 장 안 남았다. 내가 이런 링노트를 끝까지 쓰다니 꽤나 자기효능감이 느껴지는구나. 2026년 백마의 해를 맞아 10월 시작 롤번 십이간지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말이 그려져 있음. L사이즈는 그걸로. M사이즈는 한정으로 나온 후지산 롤반. 금박이 특이하고 예쁘다. 일본에 있는 일상을 기념하며. 호보니치테초, 지분테초 등 다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진짜 꾹꾹 참고. 대신 호보니치 커버 라인업에 너무 예쁜 말과 토끼 자수 커버가 있어서 그걸로 참았다.

근데 올해가 이제 100일도 안 남았고 곧 11월이 되면 나도 어엿한 30대 중반이 되는 거야(?

보고 있으면 야 진짜 맘에 드는 사람 만나는 거 쉽지 않고 거기에 상대방까지 나를 좋아해주기는 참 어렵구나 싶다. 그런 의미로 모든 연애나 인연이 기적이긴 해. 나이 들면 들수록 그러네.

일단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1차 전형임. 그 다음은 이성적 텐션인데 놀라운 것은 이 텐션이 없으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이성도 이성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그게 2차 전형. 그 다음이 됨됨이인데. 됨됨이는 제일 마지막에 관찰되는 지점이지만 그게 1,2차에서 통과된 마음을 식게하기도 하고 더 긍정하게 하기도 함.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더닠ㅋㅋㅋㅋㅋㅋㅋ 내 새꾸 진짜ㅠㅠㅠㅠ 내가 잘할게 이쁘게 봐줘서 고마워 흑흑

와 양 진짜 반도 안 되네 이럴 때마다 한국 가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