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소설광공, 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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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소설광공, 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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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광공, 또는 젹이야.
October 19, 2024 at 10:25 AM
October 19, 2024 at 10:20 AM
October 19, 2024 at 10:14 AM
아아, 비참한 세상아
왜 그리도 평온히 흘러가는가.
왜 그렇게 가는가.

비참한 죄의 무게를 알려주고서.
October 19, 2024 at 10:13 AM
October 19, 2024 at 10:09 AM
환상에 산죄로 너를 죽였다.

그럼에도 마음은 이기적이어서 감히 바라보았다.

다음 생에선 나를 만나지 않기를.
그럼에도 네 삶의 마지막에 나를 남겨주기를.

이기적인 소년은 일그러지게 웃었다. 그리고 울었다.

크루엘, 나의 별. 사랑해.
October 19, 2024 at 10:08 AM
October 19, 2024 at 10:05 AM
October 19, 2024 at 10:03 AM
October 19, 2024 at 10:01 AM
네가 눈을 뜨면 너는 친구보다 게임이 중요한거냐 타박하겠다.

어찌 우리를 이렇게 기다리게 하냐 서운하다며 울고싶다.

그러니 게임에서 빠져나와 우리에게 개구지게 한번 웃어주며 게임이 어땠는지 말해줘.

즐거웠는지, 슬폈는지, 괴로웠는지. 네가 느낀걸 모두.

_북두칠성을 기다리는 친구 하나
October 19, 2024 at 10: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