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하은
@haeun556.bsky.social
청백 좌상고 / ~1776 봉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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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기만 혼자 팔딱인게 억울해서 백천 쥐어박음 좋겠다. 눈치 드럽게 없다고… 근데 이제 백천 입장에선 억울함… 나 하루 종일 너 기분 나쁜거 알고 사리고 있었는데 내가 눈치가 없긴 뭐가 없다고 이리 구박이냐!! 이러고 왁왁왁하고 싸우고 갑자기 모브1이 백천편을 듬… 그러니까 백천이 갑자기 우리애는 까도 내가 까!!! 상태로 청명이가 성질이 사나워서 그렇지 얼마나 섬세한 앤데 니가 뭔데 뭐라고 하냐?! 해서 청명이는 기분 급 좋아지고… 모브1은 찌그러짐…
November 27, 2024 at 8: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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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임… 하…. 돌겠다 진짜…
회심의 이벤트가 와장창되고 나를 동생이나 보호해야할 아랫사람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는 사실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아닌지 혼란스러움…(근데 진짜로 백천이 청명을 ‘연하애인‘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연애가 가능..)
“진짜 짜증나!”이러고 백천 뺨 꽉 깨물어서 자국이나 남겼음 좋겠다.
나중에 백천이 이거 연애상담하면 다들 그냥 초점 흐린눈하고 ㅎ… 하고 있을 듯.
November 26, 2024 at 6: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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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형대접 해줘도 ㅈㄹ이라고 쥐어뜯기고, 해달란적 없었다고 대꾸했다가 또 털리고… 아니 내가 형이 있는데, 형이라는 단어에 설레겠냐고 했다가 또 털리고….
청명이 “아니 사숙은 진짜 나를?! 어?! 뭘로 보는거야?!”이러면서 멱살잡고 탈탈탈탈 흔들어서 “동생으로 보면 안 되지 이놈아!!!” 이러고 대꾸함. 근데… 청명이 생각해보니까 맞음. 이 인간이 자길 동생으로만 생각했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연애는 못함.
November 26, 2024 at 6: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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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라고 부르면 갑자기 낯설어하면서 우;;; 하고 좀 징그러워하는 백천… 그치만 반백년을 사숙사숙사숙사숙 이러면서 쪼이다가 현대에 와서도 기억 찾더니 열서너살때 부터 사숙이라고 불렀는데 갑자기 형이라고 하면 누구세요 청명이 귀신 들렸니? 차라리 동룡이라고 해라;;; 하게 되는 것임… 귀신들렸냐는 질문에 ‘형!‘ -> 두근..! 의 이벤트를 기대했던 어떤 사질의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말았던 것이다..
November 26, 2024 at 6: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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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털 경단 빚음. 100% 호랑이 털로 만든 털 경단임. 오오…<
사슴인데 앞에서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하품을 하든 말든 관심 1그람도 안줘서 다들 사숙의 위기감지 신경줄이 말라 비틀어진건 아닌지 걱정함… 그치만? 새끼때부터 자기 등 타고 놀던 얼룩 고앵이가 호랭이가 되었다고 해서 뭐 달라지는 게 있나… 지금도 소세지 못먹게 했다고 바닥 굴러다니면서 떼쓰는데… 게다가 동물적 본성보다 인간의 이성이 win 상태인 백천이라 청명이가 무서움 보단 청명이가 무거움(물리적으로 거대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좋겠다는 것이다…
November 19, 2024 at 3: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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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하는거라곤 믿지않는데 거랑 별개로 ㅇㅇ진멧돼지 하고 싶은대로 상황 흘러가면 그건 흡족할테니까… 그런 마음으로 붉은 옷을 차려입고 합환주를 마시던 청명은 백천이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술잔을 들어올리는 것에 갸웃했음. 쟤 왜 저래냐 기혈은 안정적인데? 긴장했나. 하긴 혼인은 생전 처음이니 긴장도 할 수 있겠지.
November 16, 2024 at 3: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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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든 백천이 말한, '화산장문인(예정)의 혼인상대로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 이 어쩌면 자신이 맞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November 16, 2024 at 2:5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