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겜은 지치니까… 게다가 내 성격상 과금도 하고 그렇고.
음… 고민되네. 파니그레.

게이머일 수 밖에 없는 한 사람으로써 내가 취하고 있는 현실적인 선택은 개인으로써의 침잠 (그냥 '내가 게임을 한다/만든다' 로 행동을 매몰시킴) 뿐이지만, "그러고 있을 수만은 없다" 고 외치는 현실을 한 켠에서 바라봐야만 하는 정신적 비용은 끝도 없이 올라간다. 매우 게이머로 살기가 "좆같다".

손가락에서 좆만 찾는 머저리같은 새끼여야만 한국어권 게이머 '동아리' 에 낄 수 있다면 그딴 동아리는 원하는 만큼 좆이나 까라고 해라. 어떻게 역겨움이 '표준' 이 될 수 있는지의 실제 사례를 아주 생생하게 몇 년에 걸쳐 공부하게 해 줬다. 고맙지는 않다.

건그렇고 저렇게까지 게임 밖에서 난리를 치는데, 정작 중요한 스토리가 맥이 빠지는 물건이면 참…걱정이네.

이놈들 때문에 콘솔겜에 손이 안가게 되어버렸음;;; 에고고;;;

로열매치도 다운받아서 하트 회복하는 중에는 매치 쪽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 중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