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쥬델리펭귄 (구 Cro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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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델리펭귄 (구 Crow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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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원하시면 멘션 한 번 주세요
Reverse 1999 하는 사람 특히 멘션이든 뭐든 흔적이라도 남겨 주세요
이제 초봄인데 오전 8시에 20도가 말이 돼?
October 2, 2025 at 10:00 PM
잘 찍은 거 같음
January 30, 2025 at 2:39 AM
37. 에게해를 건너는 꽃들 - 히노시타 아카
강의 도시의 셀린보다 시대와 장소에 대한 사랑이 많이 느껴집니다. 묘사의 디테일도 더 세세하고 음식이나 문화에 대한 소개도 더 열정이 느껴집니다. 참고문헌이 권말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이 분의 진짜 열정은 여기 있었네요. 중1~고3의 여자 청소년들이 대담하게 여기저기 쏘다니며 당당하게 걷습니다. 시대상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희망적이고 상냥한 이야기지만 어짜피 각색을 하고 창작을 할 거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강의 도시의 셀린과 다르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마무리가 만족스럽습니다
December 29, 2024 at 2:31 PM
36. 우리의 색채 - 타카메 겐고로
베어 게이 포르노가 아닌 작품도 잘 그릴 수 있는 유명 작가의 세 권짜리 단편입니다. 작가 자신이 고민했을 법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어린 주인공과 작가 자신을 조금 반영한 듯한 중년의 주인공이 만나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둘 다 조금씩 성숙해지는 내용입니다. 의무방어전으로 그리지만은 않은 여자 주인공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아우의 남편처럼 이것도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묘하게 남자에 대한 성적 묘사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서 여자 주인공은 정말 깔끔한 게 흥미롭습니다.
December 29, 2024 at 12:58 PM
35. 강의 도시의 셀린 - 히노시타 아카메
파리로 상경한 14살의 여자아이가 아동착취를 하지 않는 노년의 부자 신사를 만나 여러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 더 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전작처럼 여성의 입장에서 사회의 불평등을 바라보고 거기에 지지 말고 자신의 꿈을 좇으라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작품 속의 파리는 굉장히 상냥하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셀린 프랑수와라는 작가가 있는 것 처럼 묘사를 하는데 검색을 해 봐도 따로 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세 권으로 마무리되는 게 조금 아쉽네요
December 29, 2024 at 12:58 PM
또 뭘 그려볼까
December 25, 2024 at 11:29 PM
이렇게 쓸 생각을 여태 왜 못했지?
December 25, 2024 at 8:33 AM
Brain Rot이 최애 덕질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게 평소에 어떤 맥락에서 저 단어를 접하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Brain Rot의 대표적인 예시로 간주되는 키워드들이 어떻게 최애 덕질과 연관되어 있는지도 좀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히려 youtube poop류의 의미없고 심지어 키치하지도 않은 저질 컨텐츠로서의 맥락으로 훨씬 많이/넓게 쓰이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말 그대로 이거 보고 있다가 뇌가 썩는다는 의미로..
Skibidi Toilet은 대체 어떤 팬덤의 최애덕질입니까? G맨 팬덤?
December 2, 2024 at 9:47 AM
34. 개화 아파트먼트 - 아메이시
제목에 맞게 개화기 즈음 공동주택에 사는 여러 사람들을 그리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 길쭉길쭉하고 예쁘고 잘생겼고 다들 어딘가 피폐해 보이고 다들 그럴만한 사정을 품고 있습니다. 그 시절 느낄 수 있는 미적 분위기가 잘 녹아 있어 좋아요.
등장인물 전원이 말을 좀 비비꼬면서 느낌 있게 하려고 하는 편이고 그것은 작가의 기질에서 우러나온 무엇인가 같은데, 미적 스타일이랑 잘 맞는 느낌입니다.
이 시절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타일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시대적인 배경 때문에 말을 좀 아끼게 됩니다.
December 2, 2024 at 9:41 AM
33. Mr. 말로우 블루 - 사마미야 아카자
표지가 예쁘다 싶어 홀린듯이 구매했는데 안에 담겨있는 내용이 상당히 곪아 있었습니다.
"층계참에서 넘어졌더니 앗, 우리 몸이 바뀌었어?!" 라는 만화 속 일본 학교에서 하루에도 열댓 번씩은 일어날 법한 일을 살짝 비틀어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자살 시도한 히키코모리를 집어넣은 다음 정신병을 한바가지 부으면 이 만화의 기본 설정과 도입부가 나오게 됩니다. 대체 무슨 소린가 싶죠?
솔직히 말하면 이 넷 전부 정신과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도 만화도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죠.
December 2, 2024 at 9:41 AM
판결 : 나쁘지않았음
November 30, 2024 at 10:31 PM
이번 발표는 두통 관련해서 하는 것으로...
November 16, 2024 at 2:41 PM
이번 주도 정상 영업 합니다
Agatha All Along 많은 관심 부탁
November 10, 2024 at 12:49 PM
할로윈은 크리스마스에 지지 않고 11월을 살아갈 것이다…
November 5, 2024 at 1:42 PM
내일도 정상영업 예정
November 5, 2024 at 12:40 AM
몇 달 묵혔다가 드디어 만들긴 했는데 스티커 언제 붙이냐
November 2, 2024 at 1:34 AM
다음주에는 다음주의 발표가 시작된다
October 31, 2024 at 2:24 PM
일할때 입는 옷은 항상 고정이었는데 소아과 와서 좀 바뀌었다
October 31, 2024 at 8:30 AM
내일도 정상영업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October 29, 2024 at 12:03 PM
오래 혔다
October 27, 2024 at 8:48 AM
물론 상남자 클럽처럼 한 번에 한 건 아니구요, 100개씩 끊어서 겁쟁이의 쉼터로 갔습니다론 한 번에 한 건 아니구요, 100개씩 끊어서 겁쟁이의 쉼터로 갔습니다 쉬는시간까지 합쳐서 한 20분 걸렸네요
October 27, 2024 at 8:31 AM
오늘 점심은 쫘파게뤼
October 27, 2024 at 2:05 AM
어제 탕수육 드셨나요?
October 27, 2024 at 1:21 AM
드디어 호주에도 룩백이…
October 26, 2024 at 6:50 AM
립구도 벌써1년이구나
October 24, 2024 at 3: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