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쿠타 신사(生田神社)
신사가 '의외로' 일본인들에게 진정한 신앙의 대상이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지만, 각 신사를 읽거나 보는 법은 지금도 전혀 모르겠다.
이쿠타(生田)라는 말 자체는 생기 있는 땅을 의미하며, 이 땅의 신을 지킨하다혀 이쿠타 신사이다. 연애와 결혼으로 유명하다.
2) 이쿠타 신사(生田神社)
신사가 '의외로' 일본인들에게 진정한 신앙의 대상이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지만, 각 신사를 읽거나 보는 법은 지금도 전혀 모르겠다.
이쿠타(生田)라는 말 자체는 생기 있는 땅을 의미하며, 이 땅의 신을 지킨하다혀 이쿠타 신사이다. 연애와 결혼으로 유명하다.
에도 막부 말기(19c 말) 이래 요코하마나 나가사키 등과 함께 대형 개항장이었고, 90년대까지는 동아시아 최대 무역항 중 하나였지만, 95년 한신 대지진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그 세를 회복하고 있지 못하다.
에도 막부 말기(19c 말) 이래 요코하마나 나가사키 등과 함께 대형 개항장이었고, 90년대까지는 동아시아 최대 무역항 중 하나였지만, 95년 한신 대지진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그 세를 회복하고 있지 못하다.
흔히 일송무역(日宋貿易)이라고 중국과의 교류를 칭하는데, 이때 쓰는 지도는 다음과 같다.
흔히 일송무역(日宋貿易)이라고 중국과의 교류를 칭하는데, 이때 쓰는 지도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고베(神戸)시였다.
인구 수 150만의 항구 도시인데, 오타쿠들 입장에서야 '페이트' 시리즈이 나오는 그 도시로 이해될 수 있다. '츤츤거리는 그분'의 집이나,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그 다리'가 이곳에 있다.
전자가 풍향계의 집(風見雞館)이고, 후자가 고베 대교이다. 타지에 있는 친구는 "지붕 뚫고 들어가고 싶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사실 필자는 딱히 페이트 팬이 아니라서 그랬나...
가장 먼저 간 곳은 고베(神戸)시였다.
인구 수 150만의 항구 도시인데, 오타쿠들 입장에서야 '페이트' 시리즈이 나오는 그 도시로 이해될 수 있다. '츤츤거리는 그분'의 집이나,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그 다리'가 이곳에 있다.
전자가 풍향계의 집(風見雞館)이고, 후자가 고베 대교이다. 타지에 있는 친구는 "지붕 뚫고 들어가고 싶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사실 필자는 딱히 페이트 팬이 아니라서 그랬나...
그런 상황에서, 히메지의 천수각은 '육군이 시설로 사용하는 성'으로서 존성처분을 받은 몇 안 되는 성채이며, 전쟁 중에도 타지 않는 등의 행운이 있었다.
그 결과 에도 시기 이래 예전의 모습을 비교적 온전하게 갖추고 있는 바, 그 시절의 성곽이 어떻게 생겼는지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 실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히메지의 천수각은 '육군이 시설로 사용하는 성'으로서 존성처분을 받은 몇 안 되는 성채이며, 전쟁 중에도 타지 않는 등의 행운이 있었다.
그 결과 에도 시기 이래 예전의 모습을 비교적 온전하게 갖추고 있는 바, 그 시절의 성곽이 어떻게 생겼는지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 실례라고 볼 수 있다.
히메지(姫路)는 오사카의 서쪽, 산맥의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 (본디 산맥의 남은 양(陽, 요)이라 하고, 북쪽은 음(陰, 인)이라 한다. 드는 햇빛을 기준으로 산요/산인이 나뉜다.
히메지(姫路)는 오사카의 서쪽, 산맥의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 (본디 산맥의 남은 양(陽, 요)이라 하고, 북쪽은 음(陰, 인)이라 한다. 드는 햇빛을 기준으로 산요/산인이 나뉜다.
별로 인기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종종 기록해두어 흩어지지 않는 데 의의를 두는 글도 있다. 근래 관서 여행(2025.5.4.~8)도 그러한 바, 늦게나마 간략한 기록을 남겨, 완전히 잊히지 않게 하고자 한다.
일본의 관서(関西, 간사이)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혼슈의 동부지역을 일컫는다. 교토와 가까워서 근기(近畿, 긴티)라고도 한다. 이때 관서/관동은 세키가하라(関ケ原)가 있는, 후와노세키(不破関) 산맥을 기준으로 하는 듯하다.
별로 인기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종종 기록해두어 흩어지지 않는 데 의의를 두는 글도 있다. 근래 관서 여행(2025.5.4.~8)도 그러한 바, 늦게나마 간략한 기록을 남겨, 완전히 잊히지 않게 하고자 한다.
일본의 관서(関西, 간사이)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혼슈의 동부지역을 일컫는다. 교토와 가까워서 근기(近畿, 긴티)라고도 한다. 이때 관서/관동은 세키가하라(関ケ原)가 있는, 후와노세키(不破関) 산맥을 기준으로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