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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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zuu.bsky.social
주달주
@dalzuu.bsky.social
좋아하는 것이 정말 많고, 싫어하는 것도 너무 많은 사람. 여고여대를 선택해 졸업한 스스로가 좋은,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위해 뇌 꽉잡고 사는 30대... 이젠 40대 17년차 직장인. 애엄마. 다양한 걸 얕지만 넓게 사랑하는 오타쿠. 요즘 특히 사랑하는 건 디플러스기아 그리고 쇼메이커.
도대체 티켓팅은 누가 성공하는건가
February 21, 2025 at 6:48 AM
2019년 럭키백에서 나왔던 스타벅스 텀블러 중 일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해 내놓자니 좀 아쉬웠고, 혹시 수집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나눔하려고 당근앱에 올렸더니 바로 컨텍이 왔다. 요즘은 사라고 내 놓으면 반응이 좋을 것 같지는 않은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은데...역시 이런게 네임밸류인가?
February 16, 2025 at 7:58 AM
하지만 나는 종로구로 출근하는 걸? 직장인의 출근을 막기에 이정도 비는 너무 약하다.
July 17, 2024 at 11:52 PM
지진 긴급재난알림이 지하철에서 동시에 울리는 경험은 처음인데, 이렇게 여러사람의 휴대폰이 좁은 공간에서 동시에 울리니 생각보다 큰 공포다.
June 11, 2024 at 11:29 PM
아니 근데 제가 저 숫자를 위해 아기를 가진건 아니거든요.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를 여기 적어 놓았었구나. 나만해도 뭐 어쩌라는 건가 같은 생각만 드는데 누가 양보 해주겠어.
February 17, 2024 at 4:02 AM
신기한 기분으로 배려석이 앉았다.
February 17, 2024 at 3:59 AM
2024년 2월 8일 오전 8시 시흥시
February 7, 2024 at 11:21 PM
어제 분명 충전기에 올려뒀는데 무슨일이지?
February 2, 2024 at 7:05 AM
한 모금도 못 마심 빨대조차 못 꽂음
January 30, 2024 at 10:13 AM
2024년 1월 30일 오후 1시 종각역
January 30, 2024 at 4:31 AM
집에 가는 길에 에스프레소를 바에 서서 가볍게 마시고 쌉쌀한 개운함과 달콤한 묵직함을 함께 느꼈다. 한 두 모금에 머두 마시고 바로 나왔다. 이탈리아 여행 이후 에스프레소는 처음인 것 같은데 분위기 덕인지 아침에 지하철역에서 출근하는 사람들 옆에서 마시면서 현지인 기분 느꼈던 기억도 났다. 오늘 좋았던 리사르커피 종로점.
January 27, 2024 at 2:12 PM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예술체험 자개틴케이스 만들기 드디어 다녀왔다. 금요일 예약을 딴 일로 취소한 후 아쉬웠는데 어떤 은인인지 몰라도 토욜수업 한자리가 생겨서 재빨리 예약해 다녀옴. 예전에 거기가 박물관마을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지나가다 신나게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 게 아니었으면 이런 수업이 있었는지도 몰랐겠지. 수업 수준은 일반인 대상이라 보통. 이미 자개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난 취향껏 배치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미적감각 떨어지는 난 약간 곤란했디만ㅋ 어쨌든 내가 어디서 자개를 경험해보겠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January 27, 2024 at 9:16 AM
얘드라😂 잘했어!! 멋졌어❤️ 다음 게임도 화이팅!!
January 26, 2024 at 8:48 AM
언제 허리까지 기를 수 있을까ㅠㅠ
January 24, 2024 at 1:28 PM
난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요. 누가 이겨도 기쁘고 누가 져도 슬프다. 그래도 2:0으로 일방적으로 이기거나 진 경기가 아니라 다행이고 또 좋다.
January 21, 2024 at 10:49 AM
KT도 이겼어! 직관 온 보람이 가득!
January 18, 2024 at 12:28 PM
잘했어, 얘들아! 뛰어온 보람이 있다ㅠㅠ
January 18, 2024 at 9:54 AM
오늘 나를 회사까지 데려다 준 따끈따끈했던 열차는 1989년생 대우중공업 생산
January 15, 2024 at 11:59 PM
오타루미나미역에서 많이 내리지만 먹여보고 싶은 텐동 가게가 오타루역과 더 가까워 한 역을 더 가 오타루역에서 하차했다. 예전에 오타루도 투어로 왔었기 때문에 역으로는 처음 온 것. 기온이 영상이어서 눈이 녹고 있었다. 하지만 삿포로 시내보다도 눈이 더 쌓여있는 듯 했다. 눈과 이미 한몸이라 절대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은 자동차들이 수두룩ㅋㅋㅋ
January 15, 2024 at 11:57 PM
다음날 느긋하게 일어나서 오타루로 향했다. 이미 볼만한 곳 다 봤는대 굳이 오타루를 또 가는게 맞나 고민을 살짝하긴 했는데, 그런거면 삿포로를 두 번이나 방문하기로 한 결정이 틀린셈ㅋㅋ 예전에는 투어버스로 갔으니 이번엔 JR 타고 움직였다.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내 출근거리의 절반도 안되기에 굳이 지정좌석으로 선택하지는 않았다. 덕분에 좋았던 점은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와 기관실이 바라보는 철로와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사진은 가는길이 아닌 삿포로로 돌아오는 한산한 열차안에서 찍었다.
January 15, 2024 at 9:37 AM
아, 이 호텔의 조식은 잘 모르겠다. 우린 조식 없이 편의점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여행도중에 깨달았는데 우리 호텔 앞에 있는 seicomart가 제법 큰 규모였다. 덕분에 우린 매일 편의점털이를 했는데 우리 두 사람 모두 위가 일천해서 많이는 못먹는게 슬펐을 뿐.
January 15, 2024 at 8:51 AM
커피 앤 다이닝 미레토에서 커피를 마실 때 닿았던 찻잔의 감촉이 잊혀지지 않는다.
January 15, 2024 at 2:18 AM
이 호텔은 실내복을 제공하는데 이게 또 아주 괜찮다. 잘 때 입어도 좋고, 무엇보다 대욕탕 갈 때 주로 많이 입는다. 사이즈는 남녀 구분없고 아주 크고 소재가 면이라 닿는 촉감도 편안하다. 봄 가을에 적합한 두께라서 속옷 안입어도 티 잘 안난다ㅋㅋ 다만 바지는… 바지는 썩 좋지 않은 트레이닝 재질이므로 예민한 사람이라면 바지는 따로 가져가는게 좋을 듯. 난 입을 때 마다 나의 애착 면바지로 갈아입을까 고민했는데 고민하다 피곤해서 잠들었다ㅋㅋ 내가 취향은 있는데 또 예민하지는 않다ㅋㅋㅋ
January 14, 2024 at 11:35 PM
첫날의 마지막 코스는 산도리아. 샌드위치를 24시간 판매하는 곳이었다. 아니 무슨 샌드위치를 24시간이나 팔아? 하지만 너무 궁금했고 한국에서 파는 건조하기 짝이없는 돈카츠샌드말고 맛있는걸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또 열심히 가봤다.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샌드위치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안쪽 작업실(?) 분위기는 공장까지는 아니지만 패스트푸드점 느낌은 조금 있었다. 사람이 그렇게 계속 만들고 있을줄이야! 밤이라 그런지 손님은 관광객이 아닌 주민들이었고 과일샌드위치가 진짜 맛있었다. 카츠샌드인줄 알고 산 새우마요는 의외로 우리에겐 쏘쏘.
January 14, 2024 at 10:33 PM
아, 이곳은 오토시가 있는 곳이고 가격은 500엔이다. 맥주앞에 저 작은 안주가 그것. 가격대비 좀 적긴 하지만, 알고 간 거였고 맛은 좋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January 14, 2024 at 10: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