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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ih6474.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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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ih6474.bsky.social
반(half) 자연인 걔 맞습니다
🐶리더막내센터🐱치즈씨 사진계정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slhj967
따뜻하고 좋았다
내복도 벗어던지고 일광욕을 즐김
마당 산책도 야무지게 하고 트릿도 먹음
내복 오랜만에 벗어서 리더 기분이 엄청 좋았다
February 28, 2025 at 5:22 AM
동생이 빵 수련하던 시절에 쓰던 반죽기랑 도구들 물려받았다
프로 제빵사도 집에선 덜덜거리는 소형 반죽기 쓰는구나
주방 무너지는줄
이제 식빵도 구울 수 있어 (그동안은 치아바타랑 깜빠뉴만 주구장창 해먹음)
버터와 꿀이 조금 들어가니 확실히 고속노화의 단맛이...
익숙해지면 통밀도 써봐야지
동생이 알려준 비장의 쿠키 레시피는 너무 무시무시해서 차마 시도해보지 못하고 있다
February 19, 2025 at 2:36 PM
요즘 카메라 넘 신기하더라고요
애들 보는 재미로 삽니다 힣힣
February 19, 2025 at 2:29 PM
(애들 찍겠다고 캠코더 사서 신난 엄마 있음)
February 19, 2025 at 2:04 PM
총총 다가오는 행복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될 줄 몰랐는데
February 19, 2025 at 2:03 PM
5.85kg
백이십그램 더 빠졌다
일년동안 꾸준히 1키로 가까이 감량 성공!
이제 뚱냥이 아니야
똥꼬그루밍도 잘하는 건강고양이 됐어
기특해
February 19, 2025 at 1:38 PM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가 너무 좋음
산책과 일광욕 후 낮잠시간
꼭 저기에 모이는거 넘 귀엽구
February 19, 2025 at 1:29 PM
다음날 아침에 둘러보다 대문 앞에서 긴 핏자국을 발견했고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함
우리가 가족이고 양육자긴 한데 또 인외 자녀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생활이 있는거니까 그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지를 해줘야 하는거겠지 (구충제 복약일을 확인하며)
February 19, 2025 at 1:23 PM
집에 들어서던 반려인과 딱 마주친 치즈씨가 다람쥐를 물고 침착하게 도망가는 10초 (잘보면 눈치없는 개들이 산책 더할거라고 반대로 끌고 나가고 있음)

축대와 담장에 서식하는 많은 이종 분들과 공생하는 가족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간혹 밀렵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ㅜㅜ
February 19, 2025 at 1:08 PM
내가 사랑하는 풍경
February 7, 2025 at 3:38 PM
아이구 불쌍해라
그래 이참에 마당폐쇄하고 우리의 루틴을 좀 더 실내중심으로 조정하는 시간을 갖자
(일년 내내 이런식으로 옮겨옴ㅋㅋㅋ
February 4, 2025 at 10:30 PM
이눔시키 뱀에 물린듯...
고양이는 발에도 감각모가 있고 머 뱀보다 빠르고 어쩌구래매
아니 허구헌날 담장 틈에서 쥐잡아먹고 뱀굴 뒤지던 애가 우리랑 일년 살더니 감 다 죽은??
ㅎㅏ 발 썩는거 아닌지 데일리 드레싱 추시하면서 지켜봐야됨 어이없음
원장님이 난처해하시면서 설명하길래 (바로 치료되는 종류도 아니고 경과가 좋기 힘들며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지향적 외상ㅋㅋㅋ)
넹... 잘 압니다... 괜찮슴다... 발 썩는지 잘 볼게요... 처치 감사함다... 하니까 허허 웃으심ㅠ
보호자로 온건데 출근한 기분이네요
ㅠㅠ
February 4, 2025 at 12:31 PM
핏자국 범인 찾았다 했는데 (또 쥐라도 잡은 줄ㅠ) 다친 뒷발 피범벅 된 거 보고 휴대폰 집어던짐
February 4, 2025 at 11:18 AM
ㅎㅏ...
테라스로 나간 십오분 사이에 뭔 일이 있었는지 꼬리펑해서 들어오길래 보니까 이런다
오른발등에 빵꾸 하나 제대로 남
뭐에 다쳤는지 감도 안옴
테라스 난간에 마감 덜 된 데가 있나?
테라스에 면한 축대에 설마 미친 뱀이라도 있나 (이 한겨울에 돌아다니는 뱀이 있다면 평범할리가 없음)

물로 빡빡 씻기고 병원옴
올해의 병원비 영수증 수집 스타트는 리더가 아니라 치즈씨가 끊는군
이건 예상 못했다
February 4, 2025 at 11:08 AM
피 묻은 발자국을 발견한 리더님의 심각한 표정
이 사건의 범인은
February 4, 2025 at 11:02 AM
리더가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이 안타깝고 아쉽다가도, 눈이 보이지 않아 나은 것들도 있다. 견생은 쉽게 끝나지 않고 즐거운 일은 매일 있어

그래도 녹내장을 일찍 발견했더라면 좋았겠지... 탐라의 강아지 여러분 안압검사 안과검진은 어릴때부터 미리미리 받으시길 권합니다ㅜㅜ
February 2, 2025 at 4:00 AM
리더 배변실수하면 기죽을까봐 무조건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폭풍칭찬해주거든
우리리더 천재야! 슈퍼강아지야! 응가도 잘하고! 귀여워! <- 호들갑떨면 긴가민가하다가도 의기양양해져서 꼬리 팍 들고 전진함
(전맹견이라 이게 먹힘ㅋㅋㅋㅋ)

근데 이제 그... 밟고 돌아다니시는건 어떻게 감출수가 없어서...
인간들 방금 전까지 한껏 칭송해놓고 기습목욕을 시키다니 배신감에 몸서리치는 강아지 되곤 함

ㅈㅅ...
난로 불 올려서 얼른 따끈하게 말려주기...
(눈 잃은 뒤로 드라이기 질색팔색함)
February 2, 2025 at 3:56 AM
대체로 난로 앞을 좋아하는 편
January 31, 2025 at 4:01 PM
한편 셋째때는 좀 지쳐서 걍 시보호소 퍼피 빠르게 받아왔다네
개인적으로 시보호소 입양 강추함
열악한 곳일수록 안락사 직전인 애들이 많고 홍보가 부족해서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개가 더 많음... 나쁘게 말하면 열악한거지만 좋게 말하면 포인핸드에선 미처 다 못 본 귀여운 강생이들이 바글바글함 (근데 곧 안락사ㅠㅠ)
시보호소는 입양이 쉬워서 안락사 안 당하더라도 존나 이상한 새끼가 데려갈수도 있는건데 내가 인터셉트했다 생각하면 그것도 좋은 느낌
January 31, 2025 at 3:56 PM
이 모든 고전적 심사과정을 쿨하게 대충 포기하고 개를 허락해주신 단체에는 늘 감사하고 있으며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하숙비를 납부함과 더불어 사이버 개자랑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귀 단체에서 살려주신 강아지는 지금 끝내주는 견생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영원히
January 31, 2025 at 3:49 PM
왕 빠르고 왕 귀엽다
January 30, 2025 at 3:24 PM
그래서 치즈씨는 우리한테 큰 충격을 줬었다
피양육자가 부모를 고르는 상황은 고려해본 적이 없는데 이 고양이는 그걸 해냄
고양이랑 동등한 입장에서 관계를 조율해나가는 경험...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는다 싶었다. 암튼 치즈씨는 일년만에 원만한 합의에 도달, 원하시는 바를 대충 이루셨다고 함
January 30, 2025 at 2:29 PM
그리고 잘 맞고 안 맞고는 어찌 알 일인가?
개3고양이1 키우면서 알게 된 건데 합사는 최소 6개월부터고 우리집은 4년째 합사 문제가 안 끝난 케이스가 있음. 합사에 끝이란 게 있긴 한지 의문임. 2년차에 안심했던 나한테 정신차리라고 해주고 싶다.
인간과의 합사라고 다르지 않고
개들이 인간처럼 성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변화하지 않는게 아니며 유기견 비포애프터가 (인간 입장에서) 항상 긍정적인건 아님ㅋㅋㅋ
그렇지만 행복하다면 됐다... 이런게 부모 마음인거겠죠... 엄마 우는거 아냐 그냥 자유롭던 아가씨때 기억이 조금 나서 그래
January 30, 2025 at 2:11 PM
고양이가 너무 행복해보이면 어째서인가를 조금 고민하게 된다.
아니지? 멧밭쥐라던가 다람쥐라던가... 아니지? (내부구충일정을 확인하며)
January 29, 2025 at 2:58 PM
눈이 조금 왔다
January 29, 2025 at 2: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