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가 너무 예뻐요.. 잘 다리신 듯, 퍼r펙👍

늘 변화하고 그 변화가 꼭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방향으로만 변화할 거라는 기대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야지 인간에 대한 환멸을 덜 느끼게 돼요.인간은 진짜 나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예요. 괴팍한 정보처리자들이고. 우리는 그런 존재거든."

"이 세계의 본질은 운동(변화)이에요. 모든 것은 무상하다고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아요. 어떤 방식으로든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일어나면 안 되는 일처럼 생각하면 안 돼요. 그것은 항상 일어나는 일이에요.자기 자사조차도 온전히 믿으면 안 돼요.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대상에게 온전하게 집중해야만 비로소 만나게 되는 족族(뼈와 살이 모여 자르기 힘든 부분)

관계가 깊어진다는 것은 자신의 칼날을 잃을 수도 있는 일
youtu.be/oJB4XF22w1Y?...

(나의, 그리고 상대의)고유성을 알아 볼 수 있는 (나의, 그리고 상대의)식견
youtu.be/KJKOO9d0UXo?...

비가 그친 것이 아니라 맑은 것이다.

내렸던 비는 인연이 다해서 사라진 것이고 또 다른 인연이 닿으면 다른 비를 만나는 것이다. 물론 다른 비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비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맑은 것이다.

짜증이나 후회는 아무 것도 해결해 주지 않아.. 일이 되게 하자 빵

불행은 행복으로 이겨낸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 나이 때 얼마나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해 지금의 관점에서 보기에 얼토당토않은 실수를 했는지 좀처럼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그림자를 상대방에게 내던지지."

미숙한 누군가가 한심하게 보일 때 한 번쯤 생각해볼. 내가 두려워하는 '무능한 나'라는 그림자를 상대방에게 던지면서 비교적 '우월한 나'라는 허상에 빠지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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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장기적인 인간관계를 희생시키는 사람"

쉽게 얘기하자면, '추잡시러워라..'

이건 염세라기보다는 일종의 열등감의 표현이지 않을까 싶은데, 스스로의 마이너함을 변호하기 위한 어떤 수단이라도 필요해서... 나는 특별하고 대단한데, 실제로 그러지 못하니까 남들을 깎아내리고 모든것을 평가함으로써 스스로는 그보다는 낫다고 자위하는 것... 어찌보면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유아기때의 그것을 벗어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고. 하여간 이런 태도 좀 지양하며 살아야 사람이 일이 잘 풀리고 그런다. 보기엔 멋있어보이고 내가 뭘 좀 아는것 같아 보여도 태도만으로 도태가 되.

헤헷

혐오라는 것이 따지고 보면 생각을 안 하게 만들어주는 알고리즘이라서, 여기에 빠지면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점점 잃어버림. 빤히 보이는 모순도 눈치 못 채고 가장 쉬운 알고리즘으로만 사고를 줄줄 흘려보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