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글이 좀 의미심장. 사실 구 트위터의 영향력(그러니까, 이용자 규모보다 훨씬 강한 사회 담론 영향력)을 영미권에서 지탱했던 것은 언론인, 학계, 정치인, 이벤트 실시간 잡담. 이미 실시간 잡담은 스포츠 빼고는 망했고(특히 재해 같은 경우 가짜정보를 너무 열심히 플랫폼 차원에서 증폭시켜서), 정치인은 슬금슬금 거리를 두던 중. 이번 x소더스 국면에서, 학계가 대거 블루스카이로 집단 이사. 언론쪽까지도 이상한 집착을 버리고 이주를 결심하면 그냥 트루스소셜이나 팔러와 다를 바 없는 분리수거장이 될 가능성이 다분.
• BlueSky user numbers have doubled in the past week and now total 3.5 million across US & UK 🚀
• Number of people deleting their X/Twitter account remains way up
And the next chart is particularly notable...
November 19, 2024 at 11:01 PM
인용글이 좀 의미심장. 사실 구 트위터의 영향력(그러니까, 이용자 규모보다 훨씬 강한 사회 담론 영향력)을 영미권에서 지탱했던 것은 언론인, 학계, 정치인, 이벤트 실시간 잡담. 이미 실시간 잡담은 스포츠 빼고는 망했고(특히 재해 같은 경우 가짜정보를 너무 열심히 플랫폼 차원에서 증폭시켜서), 정치인은 슬금슬금 거리를 두던 중. 이번 x소더스 국면에서, 학계가 대거 블루스카이로 집단 이사. 언론쪽까지도 이상한 집착을 버리고 이주를 결심하면 그냥 트루스소셜이나 팔러와 다를 바 없는 분리수거장이 될 가능성이 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