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메이🎗🏳️‍🌈
banner
blemon.bsky.social
🌺짐메이🎗🏳️‍🌈
@blemon.bsky.social
주로 먹는 얘기
운동합니다.
인용 rt 사절
러닝 대회 나가면, 마무리 코스로 가는 최애 돌솥밥 식당.
자기 전에 탄수화물이 계속 땡겨 오랜만에 너구리 한 마리 몰았는데, 역시 너구리 너무 맛있다.😭
November 1, 2025 at 10:41 PM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인 분들과 함께 뛰는 러닝 대회다.
봄엔 시각장애인 분들과 뛰었는데, 확실히 자폐가 난이도가 강하다.
그나저나 달리면 능력치 상승한다는데, 심박수는 안 고쳐(?)지는 것 같다.
굉장히 평온히 슬로우 조깅을 했는데...
November 1, 2025 at 10:32 PM
뭔가 그날 그날의 웃음 버튼이 있어, 그걸 꺼내서 혼자 웃는 취미가 있는데, 어제는 이거.
한결 같이 떨떠름한 표정이었지만, 다카이치 첫 대면의 시진핑 표정은..ㅎ 대국은 비지니스 미소 따위 필요없구나.
October 31, 2025 at 11:00 PM
어제 9회 초 역전승 도파민 파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8회 초의 내가 딱 저 여성분이었음.. 음소거 해놓고 듀오링고를 했었지..
October 31, 2025 at 6:27 AM
이번주 토요일 오티즘 레이스가 있는데, 이런 걸 받았..ㅎㅎ
October 27, 2025 at 12:43 PM
제주의 생선국에 배추가 들어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배추 농사를 지으면 버려지는 배춧잎이 많은데, 먹을 게 귀했던 때 버리기 아까워 국에 넣은 게 아니었을까. 막상 넣어보니 맛도 좋아서, 발전한 것 같다.
텃밭에서 솎은 무와 배춧잎을 넣어 끓인 돼지 수육과 국을 먹으며 든 생각.
October 27, 2025 at 5:15 AM
밭에서 좀 떨어진 곳이지만, 정말 좋은 두부 식당이 있다. 외진 곳이라 아는 사람만 오지만, 모든 재료가 국산이고, 매일 직접 두부를 만드시는데, 무엇보다 손맛이 대단해서 반찬(김치 짱맛, 쌀도 윤기 좔좔)도 끝장이다. 오늘 같이 서늘한 날에 딱인 두부전골이 단돈 11,000원. 먹을 때마다 사장님께 절하고 먹는다(마음으로). 물도 따끈한 보리차를 주는 곳.
October 26, 2025 at 9:47 AM
무름병에 시달리는 건 고추도 마찬가지. 지난주에 가지를 많이 쳐주었고, 다시 눈처럼 하얀 꽃들이 가득이다. 무른 가지, 고추 쳐주고, 새로 달린 작은 고추가 잘 성장하길. 가지도 잎 색이 빠지고 있으나, 역시 강한 녀석답게 열매도 꽃도 아직 강건하다.
October 26, 2025 at 9:39 AM
토마토는 계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 가만 일조량이 부족해서일까 익지 않고 있다.
October 26, 2025 at 9:37 AM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난다. 오랜만에 질컥이지 않는 땅. 그러나 배추는 무름병에 시달리고 있다. 무는 이제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 서리태는.. 볼 때마다 속상하다. 작년에는 딱 이때 수확했는데, 한 2주 정도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수확량이 얼마나 될지..
October 26, 2025 at 9:36 AM
서자로 태어난 그의 서사가 재벌 회장임에도 이런 생각을 갖게 한 바탕이 되었을 것 같다.
October 25, 2025 at 12:34 AM
공익 제보. 푸라닭×정지선 셰프 콜라보 일품깐풍 짱맛입니다. 중식당 안 가도 괜찮은 퀄리티의 깐풍기를 먹을 수 있어요. 고추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많이 맵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 고추 먹는 맛이 좋아요.
October 23, 2025 at 2:03 AM
텃밭 채소를 먹지 못하고 있어, 전을 부쳤다. 명절에도 사다 먹은 전을. 그러나 역시 못 먹고 있음.
October 23, 2025 at 2:00 AM
사두고 먹지 못하고 있는 밤과 고구마로 케이크를 구웠다. 마스크포네, 그릭요거트, 꿀, 호두, 우유만 넣었다. 하지만 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
October 23, 2025 at 1:59 AM
어제 훌륭한 버섯 리조또를 먹었다. 셰프가 CIA, 뉴욕 미슐랭 출신이라던데, 알 덴테 상태가 좋았다. 다만 주력인 고기 요리의 맛이 좀 부족했다. 가니쉬 상태는 무척 훌륭했는데.. 비건 지향인가.
October 19, 2025 at 12:29 AM
오늘 딴 깨 꽃대로 튀기듯 전을 했다. 향과 맛이 일품이었다.
October 12, 2025 at 10:57 AM
파프리카는 과습으로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가지를 거의 쳐냈다. 다음 주까지 살아있을지.. 고추도 무른 열매가 있었지만 비교적 양호하게 잘 자라고 있다. 가지는 독보적인 생명력으로 어디 하나 무르지도 않고 열매도 꽃도 주렁주렁 독야청청이다.
October 12, 2025 at 10:48 AM
토마토는 늦게까지 힘을 내주고 있다. 아주 잘 자랐지만, 바로 따주지 못해 낙과가 많았다.
October 12, 2025 at 10:45 AM
오히려 걱정했던 배추와 무는 다행히 잘 자라고 있었다.
October 12, 2025 at 10:44 AM
작은 은방울 같은 깨 꽃이 눈처럼 내린 모습이 아름다워 잠시 마음을 뺏겼다가도, 온통 녹병을 앓는 깻잎에 다시 한숨이 나왔다.
October 12, 2025 at 10:43 AM
지난주에 이어 2주 간 내린 비로 서리태가 거의 썩어버렸다.
두 곳에 나누어 심었는데 한쪽 밭은 거의 썩었고, 한쪽은 반 정도. 썩은 콩깍지를 떼고 잎을 쳐내며, 쓴 마음을 다독였다.
October 12, 2025 at 10:39 AM
어제의 블루 스카이와 인사 잘하는 소나무 그리고 오래오래 생을 이어온 은행나무.
October 8, 2025 at 11:43 PM
즐점하세요~
October 8, 2025 at 2:35 AM
속초,고성 쪽 버거/돈가스 집은 거의 가봤는데, 버거는 잘하던 곳이 2년 전 문을 닫아서 만족할 만한 곳이 아직 없지만, 돈가스는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
종종 다니던 막국수 집 건너편에 새로 생겼을 때부터 눈여겨 보았던 가게에 이번에 다녀왔다. 카츠 종류 다 먹어봤는데, 중상, 유자토마토, 미소국, 카레도 중상. 엄청난 웨이팅 해서 보배진 갈 필요없이, 최근 확장으로 대기 없이 갈 수 있는 이 곳을 다닐 듯.
October 7, 2025 at 2:13 PM
껍질을 벗긴 생율의 속살은 눈 부신 병아리 색이다. 향이 진하거나 엄청 달지 않은데, 숙성을 시키면 달아질 것 같다. 하지만 신선함과 잣처럼 진한 고소함이 있어서, 내 취향에는 잘 맞는다.
October 7, 2025 at 10: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