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으로 못난 놈을 선출했다 → 그럴 수 있음.

내란수괴로 변모한 대통령을 비호한다 → 공범임.

이제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 2024년 12월 3일 23시에 이루어진 것은 내란이고, 쿠데타였다. 윤석열은 내란범이다.

국회 의결로 계엄 해제…‘국회 봉쇄’ ‘의원 출입 금지’는 내란죄
법조계 지적 잇따라…전두환·노태우도 국회 봉쇄로 내란죄 처벌 www.hani.co.kr/arti/society...

오늘 시험 문제 중 정확하게 몰라서 틀려도 아깝지 않은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연대 맞히는 문제였다. 나는 연도나 연대 외우는 건 영 젬병인데 불현듯 교재 후반부 왼쪽 페이지 중간 쯤에서 비슷한 내용을 읽은 것 같아서 그 연대를 고르고 집에 와서 확인하니 맞았네? 아싸! 전에 어느 피아니스트가 악보 기억할 때 왼쪽 오른쪽 페이지 위 아래 이런 느낌으로 기억한다고 얘기한 게 생각났다. 이미지 기억법 같은 건가? 한 과목은 교재 없이 강의 슬라이드만 아이패드로 봤는데 교재로 공부한 거랑 확실히 달랐다. 내가 옛날 사람이란 얘기ㅎ

때 이르게 나온 녀석들 때문에 설렜잖아!!

오늘 탄 버스 앞창 유리에 노란 리본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노란 은행잎과 노란 리본🎗️

우리 동네 초등학생들은 걸쭉하게 욕을 하다가도 친구가 자전거 타다 넘어지면 세상 다정하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어질어질하다 ㅋㅋ

8월 마지막날. 복숭아는 슬슬 보내주고 본격적으로 무화과 파티를 시작하겠다. 😋

엄마랑 인사이드 아웃 2 보고 나오는 길. 핸드폰으로 뭐 보다가 땔감으로 써도 될 만큼 바싹 마른 개똥을 발로 툭 차버렸다. 앗싸~ 나 운 좋겠다~ 했더니 엄마 왈, 우리 딸 마음 속엔 기쁨이가 많네~

놀이터에서 되똥되똥 걷다 눈이 마주치자 방긋 웃어보이는 삼등신 아기

아기 띠를 하고 버스에 오른 젊은 여성 승객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려준 버스 기사님

오늘, 어제, 내일, 요즘, 옛날에, 나중에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