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onth brings a boxset from one of Japan’s most prolific and radical directors, a daring Polish saga, and a UHD of prime Californian noir - plus a special work of meta-sleaze from Transmission.
This month brings a boxset from one of Japan’s most prolific and radical directors, a daring Polish saga, and a UHD of prime Californian noir - plus a special work of meta-sleaze from Transmission.
나이가 들어서야 로버트 레드포드를 좋아했다. 젊었을 때는, 선하지만 유약한 타입으로 생각했다. <코드네임 콘돌>의 주인공 같은.
그러다가 점점 좋아졌다.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여전히 선하지만 사려 깊고, 행동력도 있는 남자가 되었다. 선댄스 영화제를 만들어 '내일'을 약속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그의 영화는 <올 이즈 로스트>. 홀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침수가 되면서 악전고투를 벌이는 노인의 이야기다. 거의 대사도 없고, 간혹 혼잣말을 하고 욕설을 내뱉는
나이가 들어서야 로버트 레드포드를 좋아했다. 젊었을 때는, 선하지만 유약한 타입으로 생각했다. <코드네임 콘돌>의 주인공 같은.
그러다가 점점 좋아졌다.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여전히 선하지만 사려 깊고, 행동력도 있는 남자가 되었다. 선댄스 영화제를 만들어 '내일'을 약속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그의 영화는 <올 이즈 로스트>. 홀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침수가 되면서 악전고투를 벌이는 노인의 이야기다. 거의 대사도 없고, 간혹 혼잣말을 하고 욕설을 내뱉는
9월 5일에는 블루레이와 스코어 음반(CD, LP)이 각각 출시될 예정.
www.youtube.com/watch?v=VC66...
9월 5일에는 블루레이와 스코어 음반(CD, LP)이 각각 출시될 예정.
www.youtube.com/watch?v=VC66...
내가 아는 가장 멋진 예는 1975년에 나온 미국 뮤지컬 영화 [마침내 사랑 / At Long Last Love]이다.
짧게 이야기하려면 얼마든지 짧게 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는 어쩐지 (굳이 몰라도 되는 정보까지 곁들여) 길게 늘어놓고 싶다.
내가 아는 가장 멋진 예는 1975년에 나온 미국 뮤지컬 영화 [마침내 사랑 / At Long Last Love]이다.
짧게 이야기하려면 얼마든지 짧게 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는 어쩐지 (굳이 몰라도 되는 정보까지 곁들여) 길게 늘어놓고 싶다.
For the UK-only, CARNAL KNOWLEDGE - 4K UHD LE
Release date: 23 June 2025
www.powerhousefilms.co.uk/collections/...
For the UK-only, CARNAL KNOWLEDGE - 4K UHD LE
Release date: 23 June 2025
www.powerhousefilms.co.uk/collections/...
www.powerhousefilms.co.uk/products/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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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is THE GENTLE GUNMAN (1952) starring John Mills and Dirk Bogarde:
www.powerhousefilms.co.uk/products/the...
The first is THE GENTLE GUNMAN (1952) starring John Mills and Dirk Bogarde:
www.powerhousefilms.co.uk/products/the...
www.powerhousefilms.co.uk/product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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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ways offer a healthy spread and this month is no exception: a cult caveman satire, tender traintracks drama, real-life prison escapes and a new Raro title on police corruption 🧵
We always offer a healthy spread and this month is no exception: a cult caveman satire, tender traintracks drama, real-life prison escapes and a new Raro title on police corruption 🧵
"지엽말단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탈옥이라는 테마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데에서" "'탈옥 영화'라는 소장르의 (...) 최걸작의 반열에 올라야 할 작품"이며 "거의 로베르 브레송 [사형수, 탈출하다]의 수준에 올라 있을 정도"라고 말하는데, 적극 동의하는 바이며, 거기에 자크 베케르 감독의 [구멍]까지 추가해서 영화사 3대 탈옥 영화라고 하고 싶어요.
"지엽말단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탈옥이라는 테마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데에서" "'탈옥 영화'라는 소장르의 (...) 최걸작의 반열에 올라야 할 작품"이며 "거의 로베르 브레송 [사형수, 탈출하다]의 수준에 올라 있을 정도"라고 말하는데, 적극 동의하는 바이며, 거기에 자크 베케르 감독의 [구멍]까지 추가해서 영화사 3대 탈옥 영화라고 하고 싶어요.
It’s safe to say we’re kicking off the New Year in style. A couple of Radiance favourites return + an Italian gem, a slice of 90s Americana & a new Raro title 🧵
It’s safe to say we’re kicking off the New Year in style. A couple of Radiance favourites return + an Italian gem, a slice of 90s Americana & a new Raro title 🧵
녹턴은 별도 영상에 있고 여긴 K.330 K.333이 들어있는데..
나는 피레스의 K.331을 아주, 아주 많이 들었고 그곡을 그 연주로 좋아하게 되었다..
A Holiday Gift: Maria João Pires’ Stunning 2024 Festival Performance youtu.be/9q4VjFjEaq4
녹턴은 별도 영상에 있고 여긴 K.330 K.333이 들어있는데..
나는 피레스의 K.331을 아주, 아주 많이 들었고 그곡을 그 연주로 좋아하게 되었다..
A Holiday Gift: Maria João Pires’ Stunning 2024 Festival Performance youtu.be/9q4VjFjEaq4
처음 발표했을 때 제품 이미지상으로 박스의 앞면이 뒷면에 비해 높아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그야 박스의 규모를 과시하려고 일부러 투시도법을 왜곡해서 묘사한 것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박스가 뒤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했어!?
당연히 수납공간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겠지만 워낙 상상도 못했던 거창한 기획을 실현했으니 이 정도 과시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처음 발표했을 때 제품 이미지상으로 박스의 앞면이 뒷면에 비해 높아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그야 박스의 규모를 과시하려고 일부러 투시도법을 왜곡해서 묘사한 것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박스가 뒤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했어!?
당연히 수납공간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겠지만 워낙 상상도 못했던 거창한 기획을 실현했으니 이 정도 과시도 받아들이는 수밖에.
예고편 잘 만들었네.
예고편 잘 만들었네.
이미 4K 블루레이 출시까지 예고된 [슈가랜드 특급] 외에도 반가운 작품이 여럿 보이는 가운데, [Play It as It Lays]?!
이미 4K 블루레이 출시까지 예고된 [슈가랜드 특급] 외에도 반가운 작품이 여럿 보이는 가운데, [Play It as It Lays]?!
마틴 스콜세지와 델마 스쿤메이커가 당연하다는 듯 제작 총괄로 이름을 올렸지요.
감독은 데이비드 힌턴. 힌턴은 1986년에 파웰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TV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적이 있어요. 당시 파웰은 아직 살아 있었고, 힌턴은 파웰을 통해 스콜세지 & 스쿤메이커와도 교분을 쌓았지요.
마틴 스콜세지와 델마 스쿤메이커가 당연하다는 듯 제작 총괄로 이름을 올렸지요.
감독은 데이비드 힌턴. 힌턴은 1986년에 파웰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TV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적이 있어요. 당시 파웰은 아직 살아 있었고, 힌턴은 파웰을 통해 스콜세지 & 스쿤메이커와도 교분을 쌓았지요.
5월 14일 출시 예정작 중에서 오늘 발표한 옛 할리우드 영화 네 편만 해도 모두 필구.
[내가 사랑하는 남자]: 라울 월쉬 + 아이다 루피노
[빛나는 시간]: 프랭크 보재기 + 조운 크로포드, 마거릿 설래번
[스미스 부부]: 알프레드 히치콕 + 캐롤 롬바드
[폭력 행위]: 프레드 진네만 + 밴 해플린, 로버트 라이언
5월 14일 출시 예정작 중에서 오늘 발표한 옛 할리우드 영화 네 편만 해도 모두 필구.
[내가 사랑하는 남자]: 라울 월쉬 + 아이다 루피노
[빛나는 시간]: 프랭크 보재기 + 조운 크로포드, 마거릿 설래번
[스미스 부부]: 알프레드 히치콕 + 캐롤 롬바드
[폭력 행위]: 프레드 진네만 + 밴 해플린, 로버트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