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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calice.bsky.social
여겨지는 '백인'과 달랐다. 아시아계 외국인은 어리숙하고 뭘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적지 않았다."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동, 노인, 외국인을 향한 '친절'한 배려심은 쉬운 말(반말)을 쓰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종 차이는 보통 자본과 계층의 차이인데, 그걸 어쩌면 인종 차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인종과 계층의 이미지는 강하게 얽혀 있다."

고영란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November 25, 2025 at 11:29 AM
아무래도 초대한 사람이 후하게 대접해야 한다는 전통이 있으니 집주인이 별 거 준비 안하면 좀 야박한 느낌이라 그런가 봅니다. 다들 음식 가져온다고 해도 집주인도 나름 이것저것 준비해놔야 면이 서는 느낌인 것 같아요.
아예 외부공간에서 만나서 모임하면 그나마 좀 엇비슷하게 가져오는 것 같고요.
November 23, 2025 at 10:37 AM
포트럭파티로 한다고 하면 다들 음식 가져오지 않나요?
근데 그런 말이 없으면 메인요리는 보통 초청하는 가정에서 준비하고 손님은 같이 나눠먹을 디저트나 일품요리 같은 걸 만들어오거나 사오는 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November 23, 2025 at 10:21 AM
을 보여주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대접이라고 비판하는 이청아 선생님의 말에도 정말 공감.
언론에는 크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예전에 지역의 환경이슈에 대해 연구한 학생들에 대해 지역을 좌지우지하는 대기업 이름이 나올까 봐 지레 겁먹고 박해한 학교장의 사례도 있고 진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학생들이 하는 활동이 사회에서 격리된 진공 안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교육이 현실에 발을 붙일 수 없을 듯.
November 22, 2025 at 2:32 AM
이명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5초 이내는 뭔가 참 애매하네요. 혹시 모르니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1:55 PM
롬앤이 최근 구순염 이슈로 말이 많긴 했는데 립글로스 류는 원래 구순염에 걸리기 쉽단 얘기도 있고 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롬앤이 색상이 아주 다양하고 저렴해서 저도 종종 샀는데 딱히 문제는 없어서 그 일로 구순염 이슈는 처음 알았어요.
November 20, 2025 at 11:06 AM
한국에서 페모내셔널리즘의 논리는 예멘 난민 사태 때 두드러지게 등장했고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당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논리라고 생각함.
성소수자 일부에게는 관대한 편이지만 이슬람혐오를 하는 점까지 상당히 비슷하고.
November 20, 2025 at 4:0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