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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Index) - 지성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색인의 역사, 데니스 덩컨

흔히 책의 특정 개념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배열한 목록만이 색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할 때조차 우리는 구글의 웹색인을 이용한다. 색인은 인류의 지식을 분류하고 목록화하여 언제든 접근 가능한 정보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정보에 대한 접근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임으로써 검색 시대를 열었다. (책소개 중)
인덱스(Index)
고대 이집트에서 중세의 수도원, 현대의 실리콘밸리에 이르기까지 읽기 문화의 혁명을 가져온 엄청난 발명품, 색인의 역사를 추적한다. 인류 역사에 색인 개념이 어떻게 처음 등장했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어떻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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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7, 2024 at 11:55 PM
aladin.kr/p/TQSlh
실종자, 프란츠 카프카, 이재황(옮긴이), 문학동네
실종자 또 새로운 번역이 나왔었,,
aladin.kr
February 18, 2024 at 11:20 AM
Reposted by 알콜앤북스
실리콘 밸리에 '합병'된 샌프란시스코에 관한 리베카 솔닛의 최신 기고에서 밑줄 치고 싶은 문장들.

"무인 자동차는 흔히 자율주행 자동차로 불리지만, 운전은 자율적인 활동이 아닙니다. 협동적인 사회 활동이며, 그것이 도로 위에서 운전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의 일부인 것입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부분적으로는 낯선 사람, 나 같지 않은 사람들과 공존하면서도 그들과 공통점이 있다고 느끼는 데 달려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 왔습니다."
February 16, 2024 at 2:31 AM
aladin.kr/p/NQyuQ
아비 바르부르크, 김보라 (지은이)

헐 아비 바르부르크에 대한 책이 나왔다니
aladin.kr
February 15, 2024 at 2:00 PM
aladin.kr/p/vQWG9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 카프카 드로잉 시전집,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편영수 (옮긴이)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을 맞아 시 116편과 드로잉 60개를 수록한 카프카 드로잉 시전집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이 민음사 세계시인선 58번으로 출간되었다.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하고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한 편영수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소개되는 국내 최초 카프카 시전집(책소개 중)

오.. 카프카 드로잉은 몇 작품 전기에서 몇 점 봤었는데... 사후 100주년 시전집이라니!
aladin.kr
February 15, 2024 at 1:52 PM
aladin.kr/p/iQMyX
절대제조공장, 카렐 차페크 (지은이), 요제프 차페크 (그림), 김진언 (옮긴이)

집단광기와도 같은 ‘절대’에 대한 믿음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마레크 기사가 발명한 획기적 에너지생산 장치인 카뷰레터는 물질을 완전연소시킴으로 해서 그 물질 속에 갇혀 있던 신(절대)을 해방시킨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절대’는 사람들의 맹목적 신앙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책소개 중)

오랜만에 주목하는 카테고리 신간들 보다가,, 재밌어보임
aladin.kr
February 15, 2024 at 1:47 PM
aladin.kr/p/3P7rv
피지털 커먼즈 - 플랫폼 인클로저에 맞서는 기술생태 공통장, 이광석
거의 모든 유무형 자원을 포획하고 뭇 생명을 예속화하려는 플랫폼자본주의의 인클로저 질서에 맞서서 지속가능한 공통의 미래 대안을 찾기 위한 시도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피지털’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호혜의 공통장을 기획할 수 있을까? (책소개 중)
aladin.kr
February 13, 2024 at 7:59 PM
감기 걸려서 목 아플 땐 아이스크림 먹어야 됨
February 12, 2024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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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계급의 대다수는 책을 지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지식을 최적화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수단으로 간주합니다."

"책이 냉수 요법이나 핏비트처럼 자기 계발을 위한 단순한 도구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Against Disruption: On the Bulletpointization of Books
It’s the beginning of a new year and you might have seen, floating around on social media, lists like 52 Books To Read in 2024 or 42 Books That Will Change Your Life posted by Library Mindset, an a…
lithub.com
February 9, 2024 at 7:56 AM
Reposted by 알콜앤북스
모아놨던 책들 보관할 수 없어서 처분해야 했을 때 전자책이나 다운로드 구매한 게임의 상실 위험 같은 것을 비교적 덜 신경쓰게 되었다. 실물로 구매한 것이 영원히 나와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은 나라가 망해도 비트코인은 남는다는 인식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February 10, 2024 at 6:01 AM
그는 자신의 인생에 만족했다. 인생에서 다른 무엇을 기다리지도 않았다. 여전히 책을 사랑하고 믿었다. 그 누구에게도 화를 내지 않았다.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설명하지는 못했다.
- 새로운 인생, 오르한 파묵(이난아 역, 민음사)

이 책 읽고 만족했고 좋은데 나름대로 이해한 것 같지만 도저히 설명할 순 없겠다
February 9, 2024 at 6:16 AM
2000년대가 아닌 것 같은;
February 9, 2024 at 5:33 AM
얼마 전에 술 이제 별로 안 좋아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면서 아이디 왜 또 이걸로 지었는지 모르겠음;
February 8, 2024 at 4: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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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member the first novel in English I read through was a Scottish novel called The House with the Green Shutters. […] When I read that, I wanted to be Scotch.”

—Jorge Luis Borges, interviewed by the Paris Review in July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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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parisreview.org/interviews/4...
The Art of Fiction No. 39
Jorge Luis Borges. Photographer unknown.   This interview was conducted in July 1966, in conversations I held with Borges at his office in the Biblioteca Nacional, of which he is the director. Th...
www.theparisreview.org
January 26, 2024 at 3:09 PM
Reposted by 알콜앤북스
"The only genuine way to practice futurism is to put it off for later."
– Macedonio Fernández, The Museum of Eterna's Novel
September 21, 2023 at 9:44 PM
그런데 나는 길거리의 인간입니다. 숲과 들판과 술집의 인간, 내 방의 인간입니다.
- 산책자, 로베르트 발저(배수아 역, 한겨레출판)

예전엔 진지하게 읽었던 것 같은데 지금 읽으려니 주옥같이 다 웃김;
February 7, 2024 at 5:50 AM
aladin.kr/p/5FFP5
복제예찬 : 자유롭게 카피하기를 권함, 마커스 분(홍시)
이 책은 복제 문화의 기원부터 중세, 산업화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추적하여 복제라는 관념 자체가 가변적임을 드러낸다. 복제의 모든 것을 비교연구한 흥미로운 지적 여정(책소개 중)

케네스 골드스미스의 <문예 비창작> 읽다가 감사의 글에서 발견한 책
February 7, 2024 at 5:38 AM
체고 빵 토마토농장..
February 7, 2024 at 5: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