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는 오랜만이군

세상이 진보했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적어도 환경적인 면에서 후퇴하고 있고, 수십년간 쌓아올린 여성 장애인 퀴어 인권이 무너지려 하지 않나 세계 각국에 전쟁의 불씨가 잠재해있다.

취미 면을 들여다볼까? 예전에는 8천엔을 주면 완성된 게임 소프트를 살 수 있었고, 그걸로 충분히 즐기고 끝났다. 하지만 지금은 가챠라는 이름의 쓰레기통에 매달 8천엔을 써도 소액 과금 소리를 듣는다.

멋진 일러스트를 자랑하던 분들의 그림을 AI가 뺏어 그리고, 노동자는 더 쉽게 해고된다.

하지만 이게 “예전이 좋았다”는 말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인공지능”으로 인력을 대체한다는 발상이 너무나 위험하다고 생각함. 뭐 경영자들 입장에서는 이게 아주 유혹적인 아이디어겠지만 실무자 입장에선 아니 저걸 뭘 믿고 일을 맡김?? 인 것. 다양한 업무 중 밑바닥부터 하기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귀찮은 업무의 초안 작성 정도는 시킬만 함. 그러나 결국 마무리는 내가 해야 함.

작금의 “인공지능”이란 게 결국은 인간이 만든 수많은 결과물을 통계적으로 학습해서 뭉뚱그려진 결과를 내는 거라, 일반적인 케이스에 대한 그럭저럭한 결과물은 낼 수 있을지언정 그 이상은 아니잖음.

회사욕은 x에 해야하는가...대충 x같아서 어울리긴 하네

블스는 비계가 안되나 동공지진...

근데 블스 되게 과거 트위터같다

트위터 처럼 어두움 모드 설정하거 바로 적응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