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banner
adsdrr.bsky.social
사사
@adsdrr.bsky.social
마차살 / 패션
공통점이라곤 없는 잡덕의 주저리 공간
+ 근데 그냥 현대물도 좋을듯. 정태이, 일레이 쫓아다니기 난이도 최상. 일레이는 용병 안해도 지구를 돌아다니며 일할거 같음. 태이가 혼자 일레이 쫓아갈때는 비행기 표 구하고 어쩌고 하는 거 힘들었겠지...

그럼에도 꾸역꾸역 옆에 있으려는 거 일레이 성가시고 이상하고 수상하게 쳐다봄. 그럼 이제 태의는 목숨걱정도 같이하면서 일레이 눈치보고... 아무리 생각해도 태의한테 난도가 너무 높음ㄷ

일레이가 쫓아다니는 입장이어도 태의한테 고난일지도? 설탕과자 만나려는 거 방해 56753216478번 들어올듯.
December 26, 2025 at 12:43 AM
태의 입장에서는 덩치 큰(근데 잘생기고 손이 예쁜) 남자가 나타나 자기를 졸졸 따라오니 당황스럽고
그러나 신경쓰이고

일레이는 평생 그런 사람이 생길거라 생각 못했는데 태의가 자기를 쫓아오니 뭐랄까 당황까진 아니고 혼란?도 아니고 호기심이나 궁금증같은 게 들겠지... 그러다 욕망도 생기고.

근데 이제 환생한 곳이 꼭 지구라는 법은 없어서 이세계 시골청년 또는 길상천 이계버전.. 요정(?)천사(?) 정태의랑 드래곤 또는 마탑주 동생 일레이 보고싶음...

서로 상대가 기억할때까지 전생 언급 못하는 패널티 있으면 더 재밌어지는거야.
December 25, 2025 at 4:53 AM
그리고 깃털날개는 다치면 못넣는다는 설정은..
태이런이후 다시 붙잡힐 때 어쩌다 날개를 조금 다쳐서 못집어넣는데
깨어나니 팔다리는 물론 날개도 무사해서 어리둥절한 정태의랑 그 이후에 그대로 하는것까지 보고싶어서 넣어봄...

그 뒤엔 금방 나아서 날개넣고 홍콩에 끌려갔다고 하네요.

모든 이야기에 날개를 넣는다면 다심에선 일레이 쓰러졌을 때 붙잡고 어떻게든 감싸려고 꺼냈겠지.

라만은 그런 무른 날개로 뭘 지키려는거냐고 하지만 태의는 잔뜩 경계중이고...

날개설정 이거 맛있는데 어디다 또 넣을까요
December 24, 2025 at 5:00 PM
사실 일레이도 어차저차 날 수 있게 돼서
태의한테 날게 해준다하고 헬기로 올라갔다가 낙하산도 없이 태의 붙잡고 뛰어내리는 바람에
태의 기겁해서 고래고래 욕하고.. 일레이 웃고...

태의가 거의 정신줄 놓을 때쯤 '태의. 괜찮아. 눈 떠봐.' 해가지고 눈 떴더니 일레이가 태의 붙잡고 날고있는...
태의도 처음보는 풍경에 잠시 넋을 놓다가 차츰 같이 날개 펴고 나는...
이런 썰도 떠올려봤음.

하지만 착지는 못해서 일레이 붙잡고 뒹굴어버린.
무사히 땅에 닿고 누워서 멍하니 하늘 보다 푸핫 하고 웃어버리는거지.
December 24, 2025 at 5:00 PM
그리고 일레이는 태의가 날아서 도망갈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음.
못나는 거 알고있음+날개 숨기는 거 알고있음+날아서 도망가면 너무 눈에 띔.

근데 둘이 같이 살고 태의가 도망가지 않을거라 확신한 이후(아마 다심 이후)에 태의가 마음껏 날 수 있도록 태의 명의로 소유된 평원(+별장)에 데려다주겠지..

그전까지 태의는 베를린 저택 정원에서 가끔 날개 꺼내서 햇빛아래 일광욕했고.
December 24, 2025 at 5:00 PM
보송보송 토끼.. 보송보송 날개... 이딴거밖에 안떠올라!!!ㅋㅋㅋ
근데 맨날 물에서 사니까 깃털날개면 젖을까 안꺼내고 보석날개면 물속에서 나름 써먹을 수 있을지도..?
머리색 때문에 깃털이 더 잘어울릴거같긴 함.

+++++일레이 세링게에서 태의한테 사과한 이후.. 태의 날개 만지고 싶으면 당당하게 요구(부탁)할거같음.
'태이. 날개 보여 줘.'
'태이. 날개.'
그러면 정태의 어휴거리면서도 꺼내주겠지..
처음에는 그럼 일레이 네 날개도 보여 줘. 했다가 은발이라 당연한데도 하얀날개에 당황함.
December 24, 2025 at 5:00 PM
홀로 황홀할정도로 반짝거리는 금빛의 크리스토프 날개를 보고싶어서...

대신 태의에게는 일레이가 욕심낼만큼(사실 태의라서 욕심내는거지만) 부드러운 날개의 소유자라는 설정을 줌.

+++날개의 속성은 말했다시피 유전이 아니라서 정재이는 평범한 보석날개의 소유자인데 강도테스트 하다가 본인 날개 부서먹어서 기절했던 소동이 있을거같음.(이후 회복됨)

++++신루유리는 잘 모르겠지만.. 신루가 깃털날개같은데 실제로 만져보면 날카롭고 강인한, 빛을 잡아먹는 검은광물의 날개면 멋지겠단 생각을 함.
유리는... 토끼 모에화가 많아서인가
December 24, 2025 at 5:00 PM
손길과 적당히 따뜻하게 불어오는 드라이기 바람에 금세 몸도 마음도 노곤노곤해져 그대로 잠이 들어버림.

--------
+ 그리고 일레이의 날개.
머리색 따라 검은색이나 갈색이 넘쳐나는 날개 사이에서 은색 보석이나 은빛 광물로 이루어져 나중에 태의가 보고 손 배경으로 두면 예쁘겠단 생각을 함.

날개를 쓰면 시야가 가려질 수 있고 안써도 강하기에 일레이는 날개를 잘 꺼내지 않음. 남의 날개는 한방에 부숨.

++머리색=날개색 이 설정은 흑색으로 가득한 날개 사이에 홀로 은빛인 일레이와(악마같지만 천사같은 날개를 가진...)
December 24, 2025 at 5:00 PM
그렇게 일레이의 방에서 씻고 나오니 또하나의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번 날개 말리는 게 일이었던 것.(그래도 언흘도 단체생활 하면서 답답함도 참아가며 날개를 안꺼낸 덕에 이런 수고를 할 일은 없었지만..)

수건을 몇장이나 써가며 꾹꾹 닦다가 비장하게 드라이기를 드는데 갑자기 하얀 손에 밀쳐져 침대에 엎어짐.
뭐야?! 하며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드라이기를 뺏어든 일레이가 있음.
'그래가지고 어느세월에 다 말리려고?'

그리고 자기가 대신 날개를 말려주는데 자연스럽게 날개에 손이 닿아 당황하긴 했지만
사악사악 부드럽게 스치는
December 24, 2025 at 5:00 PM
주섬주섬 주워입음.

건물로 들어가서 뒤늦게 일레이한테 인사를 안한게 떠올라 고맙다고 인사하고 자기방으로 가려는데 일레이가 붙잡음.

'왜?'
'그 꼴로 내려갈 생각이야?'
'뭐?'
태의는 당연히 씻을거라고 하지만
'아하, 공용욕실에서 그 날개 다 드러낸 채로?'
이 말엔 할말이 없었음. 날개를 분자처럼 흩었다 생성한다지만 사실 아공간같은 데다 숨기는 거기 때문에 오염된 날개가 저절로 깨끗해지진 않았음.(어느종류의 날개든 같음.)
'내 방 욕실 빌려줄테니까 씻고 가.'
말이 이상한건 둘째치고 교관의 개인욕실은 솔깃한 제안이었음.
December 24, 2025 at 5:00 PM
그건 왜 묻냐고 할 새도 없이 태의는 다시 저만치 앞서가는 일레이를 급히 뒤쫓아감. 근데 바다에 빠지고 밤이라 추워서 벌벌 떨고있으니 갑자기 일레이가 혀를 차더니 자기 겉옷 벗어서 던져줌.

태의 어리둥절. 이놈이 이럴리가 없는데? 대신 들어달란 건가?? 하는 표정으로 서 있으니
일레이 무언의 표정으로 입으라고 압박 주고.
아니, 설마 진짜로 내가 추워 보여서? 하고 태의가 좀 감동받으려는 순간
교위가 앓아 누우면 어쩌려그러냐는 식의 감동와장창 멘트가 날아옴...

태의, 일레이 노려보며 그럼 그렇지.. 하지만 받은 겉옷은 사양않고
December 24, 2025 at 5:00 PM
몰라서
'저기... 일레이 이건..'
하고 우물거리는데 눈치빠른 일레이가 먼저
'아무한테도 말 안 하니까 걱정 마. 교위한테 일이 생기면 나도 골치아파.'
이런식으로 말해서 안심시킴.

그렇게 정태의는 일단 날개를 숨기고 물뚝뚝 흘리면서 일레이를 뒤쫒아감.
근데 너무 놀라서 왜 여기있냐고 묻는 것도 까먹음.(당연히 일레이가 밤중에 나가는 태의를 보고 호기심+관심으로 뒤따라간 것)

그리고 그렇게 말없이 걷던 일레이 갑자기 걸음을 늦추더니 '그 꼬맹이도 아나?'하고 물어봄.
'응?'
'네 날개.'
'아.. 아니... 그건 아닌데..'
December 24, 2025 at 5:00 PM
허우적거리는데 갑자기 누가 옷 뒷덜미를 콱 잡더니 질질 끌고 물밖으로 나감.

엎어져서 켁켁거리다 뒤늦게 정신 차리고 앞을 보니 어느새 따라온 일레이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었음.

순간 정태의의 머릿속에는 여기 왜 일레이가 있는지 혼란이 몰아치다가 뒤늦게 날개를 들킨 걸 알고 움찔함.

그러나 일레이는 그냥
'한밤에 수영하는 취미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라고 함. 날개가 다른 건 딱히 신경쓰지 않는 투로.

정태의는 어쩌면 저녀석은 사고방식이 다른 녀석이니까 욕심 안내고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듦. 그래도 혹시
December 24, 2025 at 5:00 PM
공격하는 날개술을 배우는데 정태의는 항상 날개가 없는 척하며 빠졌음.

근데 언흘도에 오고나서 창문도 없는 지하에만 있으려니 하늘도 못 보고 답답해서(+일레이 교위 일로 스트레스 추가) 어느날 밤에 몰래 바닷가로 나감.

태의는 어릴때부터 안좋은 기억에 날개를 숨겨오느라 거의 쓰지 않아서 사실 날 줄 몰랐음. 근데 그날따라 어둡지만 탁 트인 밤바다가 너무 날기 좋아보이는 것임.

결국 바위 위로 올라가서 날개를 펴고 뛰어내림, 몇번 날갯짓 하고 나는가 싶더니 바람에 고꾸라져 물에 빠져버렸음.

당황해서 날개를 넣을 생각도 못하고
December 24, 2025 at 5:00 PM
이루어진 날개를 가진 사람들도 있는 것임. 날개를 흩었다 생성하는 건 똑같지만 부서져도 회복하면 되는 보석날개와 달리, 다치면 아프고 피도 남.
무엇보다 다치면 날개를 넣을 수 없음.

유전으로 태어나는 것도 아니라 더더욱 희귀하고 거의 전설수준.
들키면 어딘가에 납치당할 수도 있음.

그 날개를 가진 이들은 본능적으로 날고싶어하고 하늘을 보지 못하면 답답해함. 또 자기 날개를 매우 아끼기 때문에 꼭꼭 숨기고 함부로 손대게 하지 않음.

...이런 설정으로 보석날개 일레이와 깃털날개 정태의 보고싶음.
군대나 언흘도나 날개로 방어와
December 24, 2025 at 5: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