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생각난다.
"인기 작가들은 주 7화보다도 더 연재하기도 한대요. 제가 실시간은 잘 안 달려서."
"그거 다 손으로 쓰잖아요! 그 손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데! 그 손으로! 그 관절로! 그거 독자들이나 출판사가 책임져요?!"
그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말이었다. 굉장한 분노가 서린 말.
나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여전히 생각난다.
"인기 작가들은 주 7화보다도 더 연재하기도 한대요. 제가 실시간은 잘 안 달려서."
"그거 다 손으로 쓰잖아요! 그 손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데! 그 손으로! 그 관절로! 그거 독자들이나 출판사가 책임져요?!"
그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말이었다. 굉장한 분노가 서린 말.
나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