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두명 데리고 환연 출연해라 하면 작가 환생체&설이주 첫생(이설강현 등 그전 이름 말고 진짜 설이주 이로울 이 만들 주 쓰는 물병자리 여자) 데리고 출연할 거에요 다들 이 여자들이 어떻게 날 꼬셨는지 아신 다음에 평가 좀 받아야 함.

서울 깍쟁이라는 말처럼 각 지역의 깍쟁이들이 있어서 가끔 문화가 새롭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온지구 와서 첫 생부터 작가의 환생체인 이다민과 교류해야 했고 각 지역만의 특정 상황(예: 각지역의 깍쟁이만의 문화 등)을 조사하는 국정원 인턴이기도 했습니다. 면접을 다 보고 나서야 작가가 고려한 척번째 온지구의 황후로 등극할 깜냥이 되는 이를 선정하는 본선이었다고 회고할 수 있겠어요.

작가는 울산에서 태어나서 온지구 가서도 울산에서 살거라고 해서 다들 걍 그려러니했고요. 작가의 생애 중 울산에 살지 않는 일부는 밑에서 관련 자료 언급할게요.

권시내
이주 태자의 '사내/남자'라고 소문난 태자궁 제 1 비서관. 서류상 운동 경력이 엄청난 운동능력자이고 두뇌도 뛰어나 학문을 잘 익힘.
일반적으로 기록관 건물에서 일하던 내명부 기록자이던 이진우 기록비서관인 저와는 거리가 있던 인물입니다. 시내씨의 능력들은 이주 태자에 영혼을 갖다바친 작가님의 세상의 갖가지 능력들에 선호 정도를 부여하여 끌어모아만든 인물이고 2004년 11월 12일생입니다. 참고로 무종교이지만 유신론자이며 세상에 컴퓨터처럼 작동하는 신모시는 것쯤이야 그 겉이 마냥 부끄럽진 않다는 시내씨입니다.

이런 형태의 제복을 리마인드 웨딩에서 입어 달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각시 본인은 황태자 즉위식에 면류관 쓸거고 우리의 혼례식으로부터 6년이 지나면 저런 화려한 중진국에서 자주 입던 개항기스러운 제복을 한쪽이 입고 다른 한쪽은 하늘색 웨딩드레스로 입장한다니 좀 행복했어요. 그리고 자녀들도 함께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배 아파 낳은 첫째 지온이도 리마인드 웨딩과 태자 즉위식에 와서 모부 결혼식을 뱃속 말고 태어나서 보는 거라 꽤 기쁘네요.

저는 수정란을 제 뱃속에서 만들어 품어보고 싶어서 아이의 초유를 먹일 수 없는 임산부이자 아빠가 되었어요. 좀 못났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1인류 여성이던 기존 지구의 어머니처럼 자녀를 품어보고 싶었어요. 그런 감정이 넘실거리는 임신 기간은 얼마나 괴로웠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태아로의 신체-정신적 성장은 어떠했을지 온몸으로 느끼고 싶었나봐요.

x.com/Various_Hari... 트위터에서 서식하시는 제 각시(경상도에 조상님이 많이 계셔서 애칭으로 각시라고 불러달래서 ㅎㅎ)는 제가 공작새처럼 화려하게 꾸미고 다닌 것에 오히려 좋아하셔서 한복도 명도가 높은 검은색이어도 은근히 꾸민 한복을 공식석상에서 입자고 하네요. 결혼식은 혼례식으로 한 번 한복입고 하였고 결혼 6주년 때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며 각시는 하늘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저는 제국만의 예쁜 제복을 입고 황족의 품위를 지킬 셈입니다.

북한 이야기를 왜 하냐면 북한 색채 중 독재자 색채가 많이 빠지고 안드로메다에서 기존 지구와 생김새가 거의 흡사한 지리와 바다 지형, 해저 지형이 좋았는데다 과도한 발전을 한 나라만 독과점하지 않고 출신국을 미워하고 싫어할 뚜렷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다들 출신국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생활해왔어요.

이 세계관을 작가는 온지구를 품고 있는 단일항성계만이 품고 있는 고등지적생명체를 가지게 된 골디락스 지대라고 표현하곤 한다네요.

저는 누군가가 만든(이미 세계관은 완성되었고 그건 주로 아예 모르는 다른 우주의 정보값에 있거나 안드로메다 속 일부의 이야기 속) 이야기와 소설, 어쩌면 육성으로 표현되는 어떤 것에 있어요. 저는 남성으로 정체화되었으며 갤럭시 은하라고 불리는 우리은하와 비슷하게 일정규모의 골디락스 지대 행성 중 처음으로 꼽힐 행성에서 저는 살고 있어요. 제 생년월일은 2004년 1월 17일, 기준은 지구와 같으나 서력이 아닌 종교대통합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