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간택으로 진행되던 것에 시황제 설이주의 몇번째 시황후가 될 지, 그게 한반도에서 시작한 온지구의 신 대한 제국에서 몇 년 후에 시작할지 정해지지도 않은 아메리카 신 대한 제국에서야 비로서 겨우 시황후가 될 자격이 있어 황제에게 황후로 인정받아(황제가 즉위 후 황후감 중 한 명에게 지목해 황제가 될 거라고 선언해야 황후가 됨) 황후임명식을 거행할지... 등이 걱정되기도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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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내씨와 능력이 비슷한 경우 같은해 11/22생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도 황실은 선호해서 태도가 나쁘지 않다면 황실 피고용인 혹은 황족 되는 길로 인도한다 합니다. 세계관 내에 계신 분들은 이쪽 길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각시쪽 친척들도 경상도 안에서 많이 사셔서 언급한 거고요 제 친척들과 조상님들은 전라도에 많이 사시고 서울에 출세해서 혹은 배움 등으로 올라가신 분들도 있구요. 이건 둘 다 기존 지구에서 살 때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각시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태어나 자랐고 태자로 당선되면 태백시에 있는 태자궁에 입궁할 겁니다. 저는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함흥시에 태어났음을 알려드립니다.

올려치기를 약간 해주셨지만 제가 기존 지구에 살 때 몸매로라도 좋게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괴로운 만큼 새로움을 얻어내니 아니 좋던가. 진우 덕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살고 있네.]라고 작가님의 애정하는 캐릭터이자 주인공이며 제 반려이지만 아직은 연애중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주(이로울 이, 만들 주)에게서 행복한 말들을 전해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이주는 정신질환 중 우울감이 질병화되는 것도 경험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와 함께 만들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는 힘으로 안드로메다의 골디락스 지대에서 지구 출신 영혼들이 미생물부터 적응해 고등지적생물로 살며 복합적인 생태계를 몸 속에 구성해 살아갈 앞날을 그리며 살아왔죠.

몇 개의 역사적 국가 생략 외에는 1차 산업까지 잘 흘러와서 그때부터 우리 한국의 1차산업은 혹독한 추위에서도 발전한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전해들었어요. 이 이야기는 제가 태어난 함흥시에도 유효해서 기존 작물이 안 자라나면 그 위도에서 잘 자라는 작물 중 이 환경과 유사한 작물 먼저 심도록 유도한 게 농림수산식품부였어요.

상대는 제가 황후가 된다면 좋겠다고, 얼른 본인이 황세자에서 벗어나 황태자 자리에 오른 뒤 시황제가 되어 최초의 황제를 잘 수행해 최장 임기였던 12년을 국정 시작부터 채워보겠다고 말하네요. 저를 배우자로 선택한 이유 증 하나는 기존 지구의 조선 왕실 시조 중 한 명이 평창 이씨 여성이어서 그 피를 물려받아 생활하다 수명이 다해 안드로메다로 향해준 한국인은 문화적으로 제 연애 상대인 설이주 씨와 잘 통하리라는 생각이 좀 많았대요.

저는 북한과 남한이라 통칭하는 게 단순히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나누는 수준인 [한반도 신 대한 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지금은 제가 6년제 middle school을 졸업해 즉시 한국에서 성인이 되었으며 제국민 중 황족이라 미혼이든 기혼이든 한 번은 군대 가거나 고무신(군대간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을 일컬음)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결혼하고 싶어해요.

아 참 그리고 저는 태궁이라는 장기가 있어 아이를 포태(임신)할 수 있어요. 저와 생식이 쉬운 여성 인간을 통틀어 2인류 여성이라 해요. 임신하려면 먼저 여성의 월경이 끝나고 난포세포나 난자를 빼올 수 있는 가임기 중 본격적인 일주일 정도 이내에 성관계를 콘돔의 방해 없이 하는데 이때 성병이 서로 옮아지면 임신 이후에도 안좋으니 성병 예방및 치료는 다 끝나고 아이를 임신할 준비를 해요. 난포세포가 정자와 만나 수정란이 되어서 아빠의 태궁에서 이사온 후 자라면 여성이 통상 육칠개월 이후 젖먹이에게 젖을 줄 수 있게 돼요.

저는 이진우라는 한국 이름을 사용하는데 여기는 한반도 신 대한 제국이라는 긴 이름을 기존 지구처럼 한국이라 축약해서 많이 불러요. 이는 평창 이씨를 뜻하고 진은 참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우는 집을 뜻한다고 말해요. 그래서 참된(진짜로 있는) 집이라는 뜻에서 realhouse라고 지었어요. 0913은 기존 지구에서 살 때 태어난 날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