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ng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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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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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 취미로 기타를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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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짐에 따라 이 계정을 만들어 두긴 했지만, 여전히 X 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다. 연주 영상같은 것들도 X에 업로드 하고 있고. 블루 스카이는 가끔 들어와서 혼잣말이라도 해볼까 한다.
Burny 의 레스폴 커스텀. 90년대 생산분으로 추정된다. 당시에 펜더를 비롯한 미제 악기들의 무분별한 카피가 성행하던 시절 만들어진 전형적인 일본제 빈티지 악기. 흡사 72커스텀을 방불케 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외관 상태는 불량하지만 빈티지 악기의 매력이라고 납득중이다.
개인적으론 변질되기 쉬운 래커(lacquer) 도장을 선호하진 않는다.
노후되어 도장이 벗겨지거나 점성이 생긴 부분도 상당히 있고, 파츠도 생각보다 부식이 심해서 처음엔 좀 당황 했었다. 그래도 넥 릴리프가 양호하고 소리도 마음에 든다.
September 27, 2025 at 1:12 PM
이때까지 레스폴 타입 기타들을 몇대 써봤지만 불편한 연주감이나 무게 때문에 매번 팔아버리곤 했다. 이번에 구입한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해야 할것 같다.
September 23, 2025 at 10:43 PM
최근 코드톤 아르페지오를 활용하는 릭 을 연구 해보고 있다.
September 11, 2025 at 12:26 PM
회사가 폐업하는 관계로 실직자가 되어버렸다. 거의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만신창이가 되어 회사를 그만두니 앞으로 어쩌나 싶다가도이참에 휴식을 취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러모로 복잡미묘하다.

전부터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었던 곡들도 조금씩 도전해보는 중이다.
May 24, 2025 at 1:14 PM
X가 또 말썽이구만...
May 24, 2025 at 1:04 PM
나는 이 둘이 동일 인물일 것이라 강하게 확신한다. 왠지 그러면 재미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May 19, 2025 at 3:21 PM
Mirage / 花撫シア (Guitar Cover)

Music : 橘 雪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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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Cnqu...

좋았던 감정도 힘들었던 감정도 시간 앞에선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런 과정에서 사람은 성장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신기하게도 이 곡에선 "아픔에 관한 것" 보다도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일러스트의 표현이나 (마지막의 체념 어린 미소) 기타 편곡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Mirage / 花撫シア (Guitar Cover)
YouTube video by Gwang Ok LEE
www.youtube.com
May 17, 2025 at 10:37 AM
인코딩 끝.

너무 힘들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

처음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어느샌가 몰입 해버려선 이렇게 된다.
May 16, 2025 at 1:23 PM
솔직히 잘 연주했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닌것 같고(여기서 더 애써봐도 크게 의미는 없을것 같다.) 단지 내가 추구하는 자기만족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뭐랄까. 때론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음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May 15, 2025 at 1:42 PM
기타솔로를 만드는게 가장 재미있지만 동시에 괴로운 과정인것 같다. DAW를 켜고 여러차례 연주를 해보며 시안들을 만들어도 결국 이전에 했던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의 솔로를 선택하게 된다. 그걸 제외한 나머지 솔로들이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 사실 전부다 미묘하다.)

그런 상황에서 선택지가 많아지려면 결국 내가 더 많은 솔로들을 카피하고, 나의 방식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체득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항상 타협을 하게 되는것 같다.
May 12, 2025 at 2:22 PM
Valley Arts 기타의 사운드가 생각보다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것 같다.

기본적으로 곡에 잘 녹아들긴 하지만 앞으로 치고 나오진 못하는 느낌.

스티브 루카서 같은 스튜디오 뮤지션들이 많이 쓴 이유를 알 것 같다.
개인적으론 픽업의 영향 이라고 짐작중 이다.
May 12, 2025 at 8:49 AM
곡이 정식발표가 되기전 먼저 공개된 음원을 토대로 연습해둔 어레인지. 16비트 커팅과 보컬과의 유니즌을 시도해 봤다. 원곡과는 다르게 락/펑크의 이미지가 강해진 느낌.

(사실 "LIE"를 커버 했을때도 그랬고,

내가 기타를 연주하는 방식은 대체로 이런 느낌이다.)

타치바나씨의 어레인지는 정갈하지만 그렇다고 허전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반대로 나는 자기주장을 하려고 하는편인데,
이런 차이를 비교해 보는게 또 악기커버의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May 11, 2025 at 6:24 AM
이거듣고 기타치다가 새벽 3시에 잠이 들었다.😵‍💫😵‍💫😵‍💫
May 9, 2025 at 11:14 PM
나의 기타연주는 블루스와 펑크(funk)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발라드에 어울리게 연주하기가 참 어려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딱히 펑크와 블루스를 잘 하는것도 아니지만...
May 9, 2025 at 5: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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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ay 9, 2025 at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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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24時です。
May 9, 2025 at 12:58 AM
Johari window / 闇音レンリ

Music : 橘 雪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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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복잡하고 섬세하지만 엉망진창인 느낌. 뭔가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랄까. "귀찮은 여자" 라는 느낌이 꽤나 재미있다.

내가 "LIE" 와 "I SEE" 를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것도 그런 복잡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서 그랬던것 같다.

"Johari window" 도 비슷한 느낌 이었는데, 기타가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연주해 봤지만 재즈 같았던 곡이 블루스 처럼 되버려서 뭔가 미묘하다.
May 6, 2025 at 12:54 PM
타치바나씨의 곡중에선 굉장히 직선적인 락 음악 느낌이 강하지만 특유의 섬세함은 한결같다. (그래서 타치바나씨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이 곡도 나중에 한번 커버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이전까진 다소 몽환적인 마젠타 계열의 컬러였다면 (아마 .ain씨의 영향일지도...) 지금 곡은 탁트인 바다같은 색감이 느껴져서 좀 다른 느낌이다. 굉장히 기대된다.
May 2, 2025 at 3:42 PM
Reposted by KwangOk Lee
2025.05.10 00:00に新曲を投稿します。
youtube.com/shorts/gyc3o...
Mirage / 花撫シア(告知動画)
YouTube video by Yukiya Tachibana Official
youtube.com
May 1, 2025 at 12:41 PM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짐에 따라 이 계정을 만들어 두긴 했지만, 여전히 X 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다. 연주 영상같은 것들도 X에 업로드 하고 있고. 블루 스카이는 가끔 들어와서 혼잣말이라도 해볼까 한다.
May 1, 2025 at 2:44 PM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로 상당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SNS를 모니터링 한다는 내용을 들은적이 있다. 그게 진실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May 1, 2025 at 2: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