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상태는 불량하지만 빈티지 악기의 매력이라고 납득중이다.
개인적으론 변질되기 쉬운 래커(lacquer) 도장을 선호하진 않는다.
노후되어 도장이 벗겨지거나 점성이 생긴 부분도 상당히 있고, 파츠도 생각보다 부식이 심해서 처음엔 좀 당황 했었다. 그래도 넥 릴리프가 양호하고 소리도 마음에 든다.
외관 상태는 불량하지만 빈티지 악기의 매력이라고 납득중이다.
개인적으론 변질되기 쉬운 래커(lacquer) 도장을 선호하진 않는다.
노후되어 도장이 벗겨지거나 점성이 생긴 부분도 상당히 있고, 파츠도 생각보다 부식이 심해서 처음엔 좀 당황 했었다. 그래도 넥 릴리프가 양호하고 소리도 마음에 든다.
너무 힘들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
처음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어느샌가 몰입 해버려선 이렇게 된다.
너무 힘들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
처음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어느샌가 몰입 해버려선 이렇게 된다.
뭐랄까. 때론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음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뭐랄까. 때론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음악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 사실 전부다 미묘하다.)
그런 상황에서 선택지가 많아지려면 결국 내가 더 많은 솔로들을 카피하고, 나의 방식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체득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항상 타협을 하게 되는것 같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 사실 전부다 미묘하다.)
그런 상황에서 선택지가 많아지려면 결국 내가 더 많은 솔로들을 카피하고, 나의 방식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체득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항상 타협을 하게 되는것 같다.
(사실 "LIE"를 커버 했을때도 그랬고,
내가 기타를 연주하는 방식은 대체로 이런 느낌이다.)
타치바나씨의 어레인지는 정갈하지만 그렇다고 허전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반대로 나는 자기주장을 하려고 하는편인데,
이런 차이를 비교해 보는게 또 악기커버의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LIE"를 커버 했을때도 그랬고,
내가 기타를 연주하는 방식은 대체로 이런 느낌이다.)
타치바나씨의 어레인지는 정갈하지만 그렇다고 허전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반대로 나는 자기주장을 하려고 하는편인데,
이런 차이를 비교해 보는게 또 악기커버의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Music : 橘 雪耶
@yukiyatachibana.bsky.social
감정적으로 복잡하고 섬세하지만 엉망진창인 느낌. 뭔가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랄까. "귀찮은 여자" 라는 느낌이 꽤나 재미있다.
내가 "LIE" 와 "I SEE" 를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것도 그런 복잡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서 그랬던것 같다.
"Johari window" 도 비슷한 느낌 이었는데, 기타가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연주해 봤지만 재즈 같았던 곡이 블루스 처럼 되버려서 뭔가 미묘하다.
Music : 橘 雪耶
@yukiyatachibana.bsky.social
감정적으로 복잡하고 섬세하지만 엉망진창인 느낌. 뭔가 드라마의 여주인공 이랄까. "귀찮은 여자" 라는 느낌이 꽤나 재미있다.
내가 "LIE" 와 "I SEE" 를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것도 그런 복잡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서 그랬던것 같다.
"Johari window" 도 비슷한 느낌 이었는데, 기타가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연주해 봤지만 재즈 같았던 곡이 블루스 처럼 되버려서 뭔가 미묘하다.
이전까진 다소 몽환적인 마젠타 계열의 컬러였다면 (아마 .ain씨의 영향일지도...) 지금 곡은 탁트인 바다같은 색감이 느껴져서 좀 다른 느낌이다. 굉장히 기대된다.
이전까진 다소 몽환적인 마젠타 계열의 컬러였다면 (아마 .ain씨의 영향일지도...) 지금 곡은 탁트인 바다같은 색감이 느껴져서 좀 다른 느낌이다. 굉장히 기대된다.